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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88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통영맛집 만다그레 집에 박혀서 애만보다가 점심이라도 호사스럽게 먹어보자고 해서 다녀온 만다그레. 통영에 꽤나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생겼지만 만다그레만한 집은 아직 없는 것 같다. 중간에 주인이 바꼈는지 인테리어나 맛이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까진 괜찮다. 2015. 10. 4.
My wife - A7r + FE 55mm F1.8 요즘 A7r2를 쓰다보니 A7r을 쓸때의 사진은 어땠나 싶어 외장하드를 이리 저리 뒤져봤다. 2년 전에 A7r+ 55mm F1.8로 찍었던 와이프. 역시나 사진은 뭘로 찍느냐가 아니라 누가 무엇을 찍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2015. 10. 3.
Just snap 부산갈매기 연휴의 끝자락에 만난 부산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2015. 9. 30.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추석 어느날의 진진이 아 하늘이 참 푸르구나.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속을 썩혀볼까? 사진 안찍혀주면 아이스크림을 안사준다니 별 수 없다. 아빠가 정말 싫어하는 브이 포즈를 취할 수 밖에. 어떤 방법을 써도 비눗방울 놀이는 안해준다니 정말 괴롭구나. 아아 인생이란 왜이리 괴로운 걸까? 에피타이저로 아로니아 셔벗을 먹었으니 이제 국수를 폭풍흡입해보실까? 최대한 더럽게 먹어서 엄마의 일거리를 늘려줄테야. 2015. 9. 28.
경남 진주시 칠암동 현대아파트 추석이라 다녀온 진주집. 요즘 아파트랑 다르게 규모도 작고 복도식이다. 그래도 저 시절에 지어진 아파트는 뭔가 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전혀 모르니.... 진주집보다는 몇배나 큰 단지 면적을 가진 통영 우리집. 저 많은 함들 속에 누가 살고 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2015. 9. 27.
고성중앙고 A7r2 A7rII 칼짜이스 바티스 85mm F1.8 Batis 85mm f1.8 칼짜이스 바티스 85mm를 처음 마운트하고 찍어본 학교 아이들.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아이들과 내 모든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은 교사라는 직업이 주는 가장 큰 기쁨. 녀석들 공부는 참 안하지만 ㅋㅋㅋ 2015. 9. 26.
칼짜이스 바티스 25mm F2로 찍어본 셀카 선생님들 모두 수업가시고 텅빈 진학지도실. 앞뒤 좌우를 잘 살피고 아무도 없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후 바티스 25mm F2로 셀카를 찍었다. 누구시죠? ㅋㅋㅋㅋ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이 카메라 LCD 창에 담겨있다. 2015. 9. 24.
고성중앙고등학교의 오후 저는 여전히 학교 홍보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율학습 중 모델로 발탁되어 농구장 옆으로 불려나온 우리반 예쁜이. 표정에서 어색함을 지울 수가 없다 ㅋㅋㅋㅋ 2015. 9. 23.
고성중앙고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 브로셔 작업 학교 관계자가 아니면 잘 모르시겠지만 고등학교도 지역 중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생을 보내줄 중학교에 가서 홍보활동도 해야하고 학부모나 학생에게 연락해서 우리 학교에 와달라고 설득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좋은 학생들 다 뺏기거든요. 그리고 올해 제 담당업무가 신입생 유치 ㅠ_ㅠ 오늘부터 고성중앙고 신입생 입학 전형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새로 만들고 있는데 작년 자료의 사진을 싹 교체하느라 필요한 몇컷을 찍고 있습니다. 전문 모델을 쓰지 않고 학생들을 활용하니 아무래도 좀 어색하지만 그게 또 학교 홍보자료의 맛 아니겠습니까? ㅋㅋ 자율학습 도중 급히 섭외한 두명의 학생, 여학생은 괜찮은데 남학생은 표정에서 어색함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ㅋ 사진 찍고 있는데 방해하러 나온.. 2015. 9. 21.
My wife in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오후의 빛이 너무 좋아 몇컷 담아오다. 2015. 9. 20.
진주반성수목원의 초가을 Summer into autumn 또한번의 여름은 가을로 흘러가고 2015. 9. 20.
A7r2 - 정말 오랜만의 가족 사진 사진찍는 모두가 느끼는 비애 중의 하나겠지만 가족 사진 속에 찍사 아빠는 없다. 오늘 와이프와 셀카를 찍다가 오랜만에 가족이 다 나온 사진을 건졌다. 저기 내 머리 오른쪽 위쪽, 도로에 기대어 서있는 아이가 바로 우리 진진이 ㅋㅋㅋ 게다가 평소와 다르게 내 카메라 쪽을 봐주고 있음. 가족 사진 한번 찍기 참 힘들다 ㅠ_ㅠ 2015. 9. 19.
통영 강구안 통영 강구안에서 만난 철공소 아저씨. 무엇이 어떻게 변하든 결국 다큐멘터리의 기본은 피사체에 대가가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그것이 사람이든 사물이든. 2015. 9. 18.
소니 미러리스 A7R2 A7Rm2 A7R2 알리익스프레스 L플레이트 10년이 넘게 써온 니콘 바디 및 렌즈를 모두 정리하고 소니 A7Rm2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D4, D800 이후 니콘의 AF 부정확성에 좀 지쳐있었던데다가 겹겹 전시에서 안세홍 작가님이 니콘쓰시네요라고 농담처럼 건낸 한마디가 촉발제가 되어 한번에 정리를 해버렸네요. 이면조사형 CMOS를 탑재한 최초모델인데다가 화소도 4200만에 AF 시스템도 전작에 비해 훨씬 진일보했고 무음셔터 등 바라던 편의사양이 다 갖춰진터라 별 망설임없이 소니로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몇일 써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네요. 로고와 모드 선택 다이얼 부분을 빼곤 A7m2와 완전 동일합니다. ㅇ 일반센서에 비해 수광율이 훨씬 좋아졌다는 이면조사형 4200만 화소 Cmos D800의 3600만이 초고화소라 불리던 시절을 넘어 캐논에서도 .. 2015. 9. 16.
수능원서용 사진 대란 수능원서접수를 하러 갔던 담당 선생님께서 멘붕상태로 학교에 돌아오셨다. 애들 원서용 사진에서 지적을 너무 많이 받아 오늘 내로 재촬영을 하고 원서를 새로 만들어야 할 상황이었던 것이다. 걸린 이유는 아이들의 앞머리가 눈썹에 살짝 걸쳐 있었다는게 그 이유. 졸업앨범 및 원서 사진을 촬영, 제작했던 사진관에 전화해서 재촬영을 해야한다고 하니 사진관 주인께서 오늘 내로 해낼 자신이 없다고 포기선언. 결국 급히 조명 설치하고 카메라세팅해서 내가 촬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촬영까지는 그렇다치고 인화 장비는 전부 집에 있었기에 촬영을 마친 후에는 집으로 미친듯이 운전해 가서 포토샵으로 피부 보정및 얼굴 어긋남 보정, (얼굴 보정을 할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기본 보정을 안한 상태에서 인화하는건 도저히 못할 노릇이.. 2015. 9. 16.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진주반성수목원에서 진주 반성 수목원에서 저 돌고래 비누방울총을 갖기 위해 진진이는 그렇게도 울었던가 ㅋㅋㅋ 비누방울총 집에 있다고 그리 말해도 필요없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서 결국은 득템. 비누방울 카트리지 두통을 모두 소진한 후에야 집에 가는데 동의한 대단한 아들. 2015.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