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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bout/2017 Bangkok17

Colors of Bangkok 2017 Bangkok 2019. 3. 23.
방콕 카오산로드의 밤 복잡했던 카오산로드에서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당당하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던 언니들. 사진기 들이미니 피하기는 커녕 포즈까지 취해주던 ㅋ 맛사지샾 호객 행위 중 ㅋ 피곤하지만 않았으면 저들처럼 앉아 술을 한잔 했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와이프 쇼핑따라가느라 카오산로드의 밤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게 큰 아쉬움. 술먹을 장소를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었던 외국 아가씨들. 신발파는 아저씨마저도 간지가 좔좔 ㅋ 타투샾 앞의 사람들. 야간에도 손님을 기다리느라 퇴근 못하는 툭툭이 기사님들. 홍콩만큼은 아니겠지만 간판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정말 묘한 색감의 사진이 찍혀서 셔터누르는게 너무 즐거웠던 저녁. VR헤드셑을 판매하던 아저씨 내가 보고 있던 순간에만 3개를 순식간에 팔았던 장사의 달인 ㅋㅋ 잠든 손자를 안고 두리안.. 2017. 12. 6.
방콕의 매력적인 공간 - 센트럴 엠버시 오픈하우스. 사진으로 가득했던 멋진 서점. 칼짜이스 매장 방콕가서 정말 우연히 들렀던 센트럴 엠버시의 오픈하우스. 와이프 쇼핑따라 갔는데 내가 더 좋아했던 공간. 사진책이 이렇게 많은 서점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키노쿠니야에서도 감동을 받았지만 여기 오픈하우스는 그것보다 더 대단했다. 돈과 가방만 여유로웠다면 그대로 쓸어담아 오고 싶었던 사진집들이 한가득. 게다가 아랫층에는 칼짜이스 매장까지 ㅜ_ㅜ 이 지긋지긋한 가난만 아니었다면 저기 보이는 것들 다 쓸어왔을텐데. 2017. 12. 5.
헤이 한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짧은 기다림 끝에 만났던 치명적인 눈빛. 2017. 11. 20.
그리운 방콕 날이 추워지니 따듯했던(?) 방콕이 그리워지는구나.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지난 추석의 추억이여 ㅜ_ㅜ 2017. 11. 20.
방콕에서 흐르는 시간을 바라보며 흐르고 흐르다. 2017. 11. 14.
아유타야 투어 - 코끼리와 조련사를 바라보며 느낀 싸구려 감상.... 코끼리는 조련사들에 의해 조련사들은 자본에 의해 조련과 수탈을 당한다. 코끼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조련사가 코끼리를 못으로 찌르며 통제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 이율배반적인 상황. 내가 개입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팁 몇푼으로 쉽게 찍을 수 있는 이런 사진만 남기며 씁쓸한 감정을 품는다. 전형적인 B급이다. 이 코끼리의 눈은 정말 슬픈 것일까? 슬프다고 바라보고 싶은 내 감정일 뿐인가? 2017. 10. 26.
아유타야 - Colors of Thailand 색이 너무나 선명했던 나라 태국. 한국에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별다른 보정이 없이도 색이 살아나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느낌. 이건 좋고 나쁨이 아니라 다름의 문제. 기회가 된다면 다시 돌아가서 오래 머물며 찍어보고 싶은 나라다. 2017. 10. 23.
방콕 - Two riders Two riders 2017 Bangkok 2017. 10. 23.
스쳐지나가는 풍경 - 야간 비행 저녁 8시 30분 보딩 4시간 30분 비행 시차 2시간 적용 정신을 차리기 힘들었던 야간 비행. 2017. 10. 23.
스쳐지나가는 풍경들 - 방콕 카오산로드 스냅 카오산로드에서 서성이다 만난 사람들과 풍경. 예상했다시피 그날의 그 순간보다 사진으로 다시보는 지금 그곳의 이미지가 더 생생하게 다가온다. 내게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어떤 사람을, 어떤 풍경을 마음에 들인다는 것과 같은 의미인가보다. 2017. 10. 22.
엄마의 마음 세상 어느 곳에서나 똑같이 작용하는 하나. 엄마의 마음. 201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