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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Infrared27

오늘의 적외선 사진 통영 용화사 2020. 5. 11.
오랜만의 적외선 사진 2019 전주 남천교 2019. 5. 26.
A5000 적외선 카메라 개조 - 나의 첫 FE마운트 적외선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로 개조해놓은 카메라가 다 니콘꺼라 한 2년 적외선 사진을 못찍었다. (니콘 렌즈가 없음 ㅎㅎ 소니로 갈아탄지 오래인데 이상하게 적외선 카메라 개조는 손이 잘 안가서...) 서브로 쓰던 A6000을 개조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적외선 카메라는 성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데다 너무 신동급인 녀석이라 아까운 마음이... 그래서 상태 안좋은 A5000 한대를 긴급 수배해서 개조를 맡겼다.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아 테스트 겸해서 몇장을 찍어봤는데 라이브뷰 형식으로 찍는 소니 미러리스에는 핀문제도 전혀없고 사진도 정상으로 나오는듯 하여 매우 만족스럽다. 2년 손놓은 동안 적외선 사진 보정법을 다 까먹어서 공부를 다시해야하는게 문제 ㅠ_ㅠ 2018. 7. 5.
적외선 사진, 외할머니댁과 나의 진주집이 같은 느낌으로 겹쳐지던 초여름 어느날 어린 시절 방학 때면 언제나 들었던 외할머니 집은 이제 없다. 나는 한동안 시골 할머니 댁에 가는 기분을 잃었었다. 근데 이제 다시 찾은 것 같다. 결혼해서 통영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지 4년, 이제 가끔 진주 칠암동의 집에와서 그 익숙한 거리를 걸을때면 어린 시절 외할머니댁이 있던 진교의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러한 느낌은 여름의 기색이 완연해지는 5월이면 더 진해진다. 2016. 5. 6.
적외선사진 - 고성 송학동 고분군 전설이 잠자는 곳. 나즈막한 고분의 선은 묘한 상상력을 자극했고 적외선 필터로 걸러진 빛으로 그 공상을 구현했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 과거와 현재의 경계 그 묘한 느낌이 프레임에 고스란히 담겼다. 2015. 8. 5.
해인사에서 만난 황금의 오솔길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이 아름다운 광경에.... 2014. 5. 12.
적막 재능기부 수업을 할 일이 있어 합천 야로에 다녀왔다. 요 근래에는 재능기부라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워낙 팽배해있지만 (재능기부는 자발적인 것이어야지 그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안그래도 사는거 힘든 예술가들 등골 빼먹는 짓이다.) 그래도 나는 가르치는 것이 천직인 사람이라서인지 재능기부수업에 대해 거부감은 가지지 않는다. 요근래에는 사진에 관련된 수업 요청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모처럼 본업인 만화 작업에 대한 수업을 하러 다녀왔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시골 아이들에게 만화 작업과 웹툰 작업의 프로세스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페인터나 포토샾 등의 디지털 드로잉 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야기 해주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타블렛 실물은 처음본다는 아이들에게 대여해간 신티크 컴패니언을 보여줬.. 2014. 5. 4.
봄볕 속에서 즐거운 주말되시길^^ 이번 주말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나들이 하기 참 좋은 날이 될거라 합니다. 모두들 봄볕 속에서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라며 폴더 속에 묻어두었던 적외선 사진을 한장 꺼내드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만 하시라고 댓글은 닫습니다^^ 2014. 3. 28.
적외선의 계절 적외선 카메라에 쌓여있던 먼지를 슬슬 털어야겠습니다. 이제 곧 적외선 사진이 너무나 즐거운 계절이 올거니까요^^ 2014. 3. 6.
꿈결 속에....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적외선 사진을 틸트렌즈로 찍으면 어떻게 될까? 하루는 그게 궁금해서 퇴근하는 길에 경상대에 들러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꿈결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의 사진이 나오더군요. 적외선 느낌도 포토샾으로 만들 수 있고 틸트 느낌 또한 포토샾으로 만들 수 있지만 실제 적외선 사진기로, 틸트렌즈로 찍은 사진에는 포토샾으로 만든 것과는 다른.... 뭔지 모를 느낌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2013. 6. 13.
내 마음의 진주성 모처럼 진주에서 맞이한 아침. 예전에 습관처럼 들렀던 남강고수부지에 나가 진주성의 반영을 담아보았다. 어느 곳의 풍경이 이처럼 아름다울까.... 찍어도 찍어도 질리지 않는 나의 진주성. 2013. 6. 4.
미메시스 일이 있어 대구에 가던 길에 만난 풍경. 이 또한 언제나 꿈꿔왔던 풍경 중의 하나였다. 이것이 내가 보는 세계의 근원적 모습이다. 플라톤은 예술이 이데아를 모방한 세계를 또한번 모방한 불완전한 것이라고 얘기했지만 나는 그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믿는다. 예술은 세계의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그 뒤에 숨어 있는 본질을 쫓는 행위이기에 세계의 근본인 이데아에 더 가까이 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201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