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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Days of my Jinjini290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고양이 키울까? 2023. 7. 22.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수국 2년 전 광도천 수국축제 갔다가 수국 화분을 샀다. 꽃이 안 펴서 잘못 샀구나. 곧 죽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버티고 살아남아서 올해 드디어 탐스럽게 꽃을 피웠다. 아침 출근 전에 수국과 진진이를 바라보며 둘이 참 닮았구나 싶은 생각을 했다. 어떻게 키울까 막막하기만 했는데 어느새 저렇게 자라나 자기다움을 찾아가고 있다는 게. 그 사이 길쭉 해진 진진이의 팔다리가 시원하게 뻗은 수국 줄기같다. 2023. 6. 23.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요즘 진진이는 통제를 벗어난 AI 같다. 2022. 8. 24.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서있는 진진이 여름방학의 끝자락에 서있는 진진이. 그에게 지난 여름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 있을까? 2022. 8. 22.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2017년 가을 2017년의 진진이. 2022. 6. 24.
진진이의 나날들 - 한숨을 자주 쉬는 나이 한숨을 자주 쉬는 나이, 11살 된지 3일째. 2022. 1. 4.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Drawing your 'D' 돼지량보존의 법칙이라는게 있다. 1집안의 돼지 총량은 보존된다는게 이론의 골자다. 내가 살을 빼자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한 진진이를 보니 잘못된게 아니라는게 귀납적으로 증명되는 것 같다. 2021. 9. 24.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냉장고 털기 주말 아침은 냉장고 털이 볶음밥. 입에 맞는지 게눈 감추듯 흡입. 2021. 9. 4.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밤 마실 저녁 산책 나가고 싶다고 해서 손전등 하나 들고 동네 마실. 2021. 8. 30.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여름의 출구 견디기 힘들었던 폭염이 끝나고 여름의 출구에 다다랐다. 또 한번의 계절을 보내며 아이는 여름 햇볕에 당도가 올라간 과일처럼 한층 더 농밀해진 감정을 품에 안고 성장한다. 정점을 지나 내리막을 맞이하는 우리와 달리 삶의 긴 오르막 초입에 서있는 그의 뒷모습이 때로는 부럽고 때로는 안스럽다. 2021. 8. 11.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아직도 머리깎는게 싫은 진진이 어릴 때부터 머리깎는걸 힘들어했던 진진이는 아직도 바리깡 돌아가는 소리를 싫어한다. 자주가는 미용원 원장님은 보살이신듯. 애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길 수가 없다. 2021. 7. 18.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May the force be with you 포스가 함께 하기를 하.... 인생 진짜. 아빠는 왜 저런 이상한 것만 시킬까? 2021.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