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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Nightview86

강구안의 저녁 색 강구안의 저녁 색 2019. 9. 21.
서피랑에서 바라본 통영의 푸른 밤 렌즈 테스트 때문에 오랜만에 야경찍으러 갔다가 테스트해야할 렌즈는 화각이 애매해서 써보지도 못하고 100400GM으로 몇컷찍다 돌아왔다. 통영의 푸른 밤은 참 아름답지만 언제나 친숙함보다는 낯선 느낌으로 다가온다. 2019. 5. 23.
오사카 하루카스300 전망대 야경 도쿄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들렀던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 야경. 어느곳으로 여행가든지 고층 전망대는 필수코스로 넣는 편인데 여태껏 가봤던 곳들 중 가장 멋졌던 것 같다. 2019. 2. 25.
생전 처음 찍어본 인천대교 야경 일이 있어 인천에 넘어갔다가 생전 첨으로 인천대교 야경을 찍어봤습니다. 엄청난 길이의 교각인지라 야경으로 담으니 스케일이 남다르더군요. 인천대교 촬영 포인트로 알려진 곳은 여러군데인데 저는 이 포인트가 제일 좋은 것 같았습니다. 송도 신도시를 다리위로 올려놓고 외곽의 경계를 긋는 듯한 인천대교의 모습이 참 멋지더군요. 2018. 8. 15.
수영만 요트 경기장 야경 실로 오랜만에 야경이라는 걸 찍어봤습니다. 그것도 정말 오랜만에 수영만 요트경기장이라는 유명한 포인트를 찾아서. 원래는 매직타임 때 찾아가려했는데 가족과 함께 움직이니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그래도 수면이 잔잔해서 반영은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포인트 야경을 찍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은 별 고민없이 셔터를 누르는 것도 괜찮네요. 2018. 1. 8.
새벽별을 바라보다 새벽 일찍 잠이 깨서 창밖을 바라보니 별이 꽤 많이 떠있었다. 이렇걸 찍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가도 아름다운 것을 보고 찍지 않는다면 그 또한 넌센스인 것 같아 몇컷 찍어뒀다. 2017. 10. 22.
경주 안압지 야경 - 동궁과 월지 야경 경주에 갈때마다 여건이 안되서 구경하지 못했던 안압지 야경을 보고 왔습니다. 통합사회선도요원 연수 때문에 경주까지 갔는데 수업이 너무 빡빡해서 아무것도 못보고 오는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 식사를 거르고 안압지 야경을 후다닥 찍고 왔어요^^ 날씨는 흐렸지만 따듯하고 바람도 없는 날이라 반영은 꽤 깨끗하게 나오더군요^^ 날이 좋아서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야경을 구경하러 나오셨더군요. 삼각대 펴고 찍는 진사님들은 몇 안되고 다들 핸드폰으로 그 순간을 즐기고 계셨어요^^ (찍는 도중 갑자기 반영이 흐려져서 왜그러지 했더니 진도 3.3의 지진이 ㅜ_ㅜ 별일은 없었지만 지진 때문에 연기되었던 연수 날짜에 맞춰서 지진이 오는건 대체 무슨 경우일까요.) 2016. 12. 13.
오타루 운하의 야경 그 유명한 오타루 운하의 야경. 원래는 가스등이 들어오고 나서 좀 더 기다린 후에 사진을 찍어야 색이 살아나는데 너무 추워서 ㅠ_ㅠ 색의 깊이고 뭐고 빨리 인증샷만 한장 찍고 탈출. 그 와중에 와이프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은 정말 추억사진을 많이 찍어온 듯. 2016. 1. 28.
진주사진여행의 추억 - 오래전의 메타세콰이어길 벌써 5-6년전 진주사진여행 메타세콰이어 출사 갔다가 찍은 사진이 아직도 남아있어 올려본다. 삼천포대교 야경찍으러 갔다가 당시 방장에게 스카웃제의를 받아서 가입했던 진주사진여행. 2009년 한해는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고 그랬었다. 그때도 사진은 꽤 찍는 편이었기에 이래저래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았고 (물론 다른 사람들과 다른 사진을 찍었기에 배척 당한 경우도 많다 ㅋ)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 많이 쌓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몇달동안 작가협회 공모전에 사진 보내서 입회점수 다 채워버린 적도 있다 ㅋㅋㅋㅋ 2주에 한번 사람들과 출사다니는게 그렇게 즐거웠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시들시들해지더니 혼자 사진찍는게 좋아졌더랬다. 이제 클럽 사람 중 만나는건 태선이 형을 비롯한 아주 소.. 2016. 1. 12.
퇴근길에 담아본 말띠 고개 말띠고개에 봉황교라는 다리가 생겼습니다. 사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남진형님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보고 퇴근길에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남진형님께서 진주의 아기자기한 야경 포인트를 많이 개척해 놓으셨더라구요. 소위 강남진포인트라고 불리는 곳이 꽤 많이 생겨났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찍을 수 있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라 야경 연습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 차량 통행량이 많아 궤적을 예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풀프레임에 50mm 화각이 딱 적당한 곳입니다. 렌즈 바리바리 챙겨 갈 필요 없이 삼각대 카메라, 렌즈 하나, 릴리즈만 챙겨가세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다녀오느라 렌즈를 안챙겨 85mm로 찍었네요. 그래서 화각이 좀 답답합니다.) 2014. 3. 11.
도쿄도청의 낮과 밤, 모리야마 다이도, 도쿄바나나, 긴자 딸기 90년대를 살아오며 만화책 좀 보신 중고딩들은 아시겠지만 클램프의 'X'라는 만화책의 주요무대 중의 하나가 바로 도쿄 도청이지요. 저곳의 지하에 미래를 읽는 무녀가 살고 있다는 설정이었는데 그림으로만 보던 그 건물을 실제로 보니 감개무량했습니다 ㅋㅋ 도쿄도청의 압도적인 규모도 규모지만 조형미가 상당히 뛰어나서 야경을 찍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다들 도쿄도청 전망대만 생각하셔서 인지 이 구도로 찍은 분은 안계시더라구요.) 지난 1월에 들렀을 때는 개인 일정이 아니다보니 생각만하고 담지는 못했었습니다. 그게 너무 아쉬워서 도쿄에 다시 날아가 야경을 찍고 왔습니다~ 생각했던 곳에 조명이 다 안들어와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참 아름다운 야경이었어요^^ 야경 하나 찍으러 도쿄까지 날아가는 이 정성 ㅋ (농담입니다.. 2014. 2. 21.
부경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일이 있어 가게된 부경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전경. 아무리봐도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보다 아름다운 것 같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부산의 야경. 2014. 2. 8.
3년만의 재해석 2011년 D3s + 시그마 15mm 어안 2014년 D800E + 시그마 15mm 어안 같은 장소 다른 느낌. 3년만에 찍어본 같은 곳의 사진은 같은 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일단 샤넬 모델은 3년전이 좋았네. 저 여자애 이름이 바바라 팔빈이었던가? 방한했을 때 난리가 났던 것 같은데... 2014년 모델은 누군지 전혀 모르겠다. 3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건 학교 앞 백화점에서 무릎꿇고 앉아 사진 찍고 있으니 또 무슨 해괴한 짓을 하는가 싶어 쳐다보고 가는 제자들 ㅋㅋㅋ 2014. 1. 10.
내가사는 마을 - 통영 운하 야경(A7R 이종교배 With Nikkor) 적응이 참 빠른듯 하면서도 느린 나는 이곳에서 살게된지 3년이 되어서야 내가 사는 마을이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통영이 점점 내 삶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작년에 제대로 담지 못한 통영대교 야경을 다시 찍어봐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에너지 파동으로 인해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제대로된 야경을 구경할 수 없었다. (요즘 진주성 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 대교 앞에 사는 처이모님께 조명이 들어오는지를 물어 참 오랜만에 찍게된 야경. 날이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지난 번에 찍은 사진보다는 맘에 드는 편이다. 때마침 운하에 배들이 좀 왔다갔다해서 청실 홍실을 엮어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나 배 드나드는 시간이 아니었으니 어쩔 수가 없는 것. A7R의 장노출 테스트도 겸해서 나가본 출사. 야경에서의 디테.. 2013. 12. 8.
여수 밤바다 - 돌산대교 야경, 여수야경 우연히 만난 제2 돌산대교가 보이는 여수시 전경입니다. 저 다리가 대칭형 야경 구도의 한 가운데로 들어오는 포인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잠시 들렀던 터라 그냥 보이는대로 찍고 왔어요^^ 돌산 공원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야경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한번쯤은 보셨을 것 같아요^^ 이 구도는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도 없고 제가 너무 오래 찍고 있으면 이 배경으로 사진 찍고 하시는 분들께 폐끼치는 것 같아 빨리 철수한 관계로 완성은 못했어요^^ 주말에 잠깐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가본 적이 있지만 야경은 제대로 보지 못했거든요. 와이프가 여수 밤바다 노래를 불러서...^^ 우연히 만난 제2 돌산 대교가 보이는 여수 야경도 너무 아름다웠구요. 돌산대교 야경은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보.. 2013. 12. 1.
처마 위로 별이 흐르던 밤 나름 큰 일을 앞두고 생각할 일이 많아 새벽에 홀로 길을 나섰다. 지난번에 궤적 찍으러 갔던 동포루에 들러서 생각했던 구도의 별궤적을 돌려놓고 앞으로의 일에 대한 이런 저런 구상을 혼자 좀 하다보니 이런 결과물이.... 별궤적사진은 찍고나면 참 허무하기만 한게.... 이 한장이 4시간 400장에 가까운 사진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아무래도 빛이 아예 없는 곳으로 가기는 힘들다보니 별이 드문드문. 없는 별을 좀 많아 보이게 하려고 별궤적을 두껍게 찍었더니 사진이 많이 둔탁해보인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맘에 드는 사진을 찍으려면 6-7시간 정도의 작업이 필요할 듯. 2013.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