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렌즈85 FE 마운트 표준줌의 기린아, 탐론 28-75mm F2.8(탐론2875, 이빨치료) 개봉기 소니 FE 마운트 표준줌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탐론 28-75 F2.8을 수령했습니다. 사실 표준줌(24mm-70m대 화각의 줌렌즈)을 잘 사용하지 않는지라 (소니의 최고급 GM렌즈인 24-70 F2.8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판 후 배송이 시작된 이틀전까지 28-75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들에 편승해 충동 지름을 한게 아니었는지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받아보니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매우 컴팩트한 크기에 가벼운 무게,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빠릿한 AF와 기대보다 더 좋았던 화질과 배경흐림, 그리고 이 렌즈를 가장 특별하고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만들어주는 간이접사 능력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친구를 만난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니 금계륵의 경우는 촬영 최단거리가 생각보.. 2018. 6. 6. SEL85F14GM리뷰 - 니콘 85N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2016. 11. 1. 피아노와 소년과 소녀 소년과 소녀 피아노와 교복은 참 잘 어울리는 듯. 언젠가 봤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장면이 떠올라 애들을 모델로 셔터를 미친듯이. 무미건조했던 내 학창시절에 비해 요즘 애들은 참 촉촉한 시절을 보내는 것 같다. 남녀공학이라 그런건가. A7r2 + Sel85F14GM 2016. 11. 1. 중국 다녀온 전속 모델 중국 다녀온 전속 모델. 학교에 없는 일주일 동안 리뷰 사진 찍는데 애로사항이 엄청나게 꽃피었기에 복귀하자마자 사진을 막 찍었음. 이제 리뷰도 끝나가니 좀 쉽시다 ㅋㅋㅋ 아.... 이제 진짜 내 사진 찍어야지. A7r2 + Sel85F14GM 2016. 11. 1. 내가 사는 동네 - 통영 강구안에서 가슴 답답할 때 걸어보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곳. 복잡함 속에 여유가 숨어 있는 묘한 곳. 통영 강구안에서 바다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복잡했던 머리를 조금이나마 달래본다. A7r2 + SEL85F14GM 2016. 10. 31. 수능을 앞두고 수능을 앞둔 학교의 풍경. 학교 소망나무에 걸린 학생들의 바람에 가슴이 아려온다. 제거 뭐라고 이리 마음이 아픈지... A7r2 + SEL85F14GM 2016. 10. 31. 오늘의 길냥이 - 고양이에 대하여 사람 손을 많이 탄 고양이와 그렇지 않은 고양이의 차이. 흰고양이의 눈빛에는 경계심이 가득하지만 회색고양이의 눈빛은 여유롭기 그지 없다. 익숙해진다는건 그런 거 같다. A7r2 + SEL85F14GM 2016. 10. 29. 내가 사는 동네 - 경남 진주 산업대학교 새천년관 스카이라운지 경남 진주산업대학교 새천년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그토록 시끄러운 세상이건만 멀리서 바라보면 평온하기만 하다. 세상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나날이다. A7r2 + SEL85F14GM 2016. 10. 29. Just snap in 강구안 통영 강구안에서의 스냅. 평일의 통영은 참 좋다. 여전히 사람이 많긴 하지만 부담없이 걸을 수 있을 정도,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기 하나를 들고 걸어다닌 골목길 곳곳에 사람사는 이야기가 숨어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매일 깜빡하다니... A7r2 + SEL85F14GM 2016. 10. 28. 진진이의 나날들 -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요즘 정말 걸신들린 듯 먹는걸 밝혀서 돼지가 된 우리 아들. 저녁마다 빵주세요. 아이스크림주세요 하면서 난리를 친다. 볼살이 흘러내려 덜렁거리는걸 보면 참 ㅋㅋ 돼지훈이라고 놀리면 돼지 아냐 지훈이야 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계속 돼지훈이라고 놀리곤 하는데 이게 아들 키우는 재미인가 보다. 하루 종일 진상을 떨때는 밉기도 하다가 이렇게 잠든 모습을 보고 있자면 사랑스런 생각만 머리에 가득찬다. A7r2 + SEL85F14GM 2016. 10. 27. My wife 생각해보면 결혼하고 나서 사진이 많이 늘었던게 다 와이프 덕분인 것 같다.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생각이 깊어진 것도 중요했지만 와이프를 모델로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어본 것이 이나마라도 사진을 찍게된 이유였던 것이다. 결국 내 사진의 가장 큰 스승은 My wife였다. A7r2 + SEL85F14GM 2016. 10. 27. 85금 샘플 - 롤라이플렉스와 소녀 2 롤라이플렉스와 소녀라는 컨셉의 사진은 예전부터 한번 찍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을러서 미루기만 하다가 결국 85금 샘플사진으로 찍게 됐다. 체험단이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자라는 모토를 가진 내가 이렇게 빠릿하게 움직이고 있으니. A7r2+SEL85F14GM 2016. 10. 26.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SEL85F14GM 개봉기 리뷰 - 여친 렌즈의 추억 2016. 10. 25. 통영 강구안 - 내기 장기, 내기 바둑 통영항 인근에는 인근의 노인분들이 모여서 내기 장기와 바둑을 두는 곳이 있습니다. 가끔 그곳에 나가면 그 장면을 한참 바라보고 있습니다. 별것 아닌 농담을 주고 받으며 장기나 바둑으로 소일거리를 하시는 어르신들에게서 삶의 다른 모습을 보곤하기 때문이죠. 그 작은 바둑판 안에 인생이 숨어있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을 잊고 집중할 수 있는 순간. 그게 그냥 그렇게 신기하더라구요. A7r2 + SEL85F14GM 2016. 10. 25. My wife - 여친렌즈 85.4와 함께 85mm 화각은 인물렌즈의 대명사입니다. 예전에는 이 화각대의 렌즈로 여친을 찍으면 좋아한다고 해서 여친렌즈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렀지요. 그때의 여친은 지금의 아내가 되었지만 ㅋ 오랜만에 85.4를 받아보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이 촉촉한 느낌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참 좋습니다. 없던 감성도 터져나오는 이 느낌. A7r2 + SEL85F14GM 2016. 10. 24. 고성중앙고등학교 - 고성군 진로박람회에서 고성군에서 주관한 진로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어디 큰 도시에서 주최한 행사와 다르게 조촐한 느낌이 강했지만 아이들이야 수업 안하고 밖에 나오면 그것만으로도 해맑지 않습니까 ㅋㅋ 몇개 안되는 직업체험 부스들에서 이런 저런 경험을 하는 애들을 보니 왠지 마음이 좀 짠하기도.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도시 아이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사는 것 같네요. 도시와 농촌의 격차는 날이 갈수록 벌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강해집니다. A7r2 + SEL85F14GM 2016. 10. 24.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