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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진진이의 나날들 -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by coinlover 2016. 10. 27.

 

 

 

 

 

 

 

 

 

 

 

 

 

 

 

 

 

 

 

 

 

 

 

 

 

 

 

 

요즘 정말 걸신들린 듯 먹는걸 밝혀서

 

돼지가 된 우리 아들.

 

저녁마다 빵주세요. 아이스크림주세요 하면서

 

난리를 친다.

 

볼살이 흘러내려 덜렁거리는걸 보면 참 ㅋㅋ

 

돼지훈이라고 놀리면 돼지 아냐 지훈이야 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계속 돼지훈이라고 놀리곤 하는데

 

이게 아들 키우는 재미인가 보다.

 

하루 종일 진상을 떨때는 밉기도 하다가

 

이렇게 잠든 모습을 보고 있자면

 

사랑스런 생각만 머리에 가득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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