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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가 너무 좋아하는 야간 밤마실.

 

선선한 공기 속에서 밤거리를 걷는 것은 가을 밤이 주는 즐거움 중의 하나.

 

해피밀 햄버거를 혼자 다먹어버렸지만,

 

아빠는 다이어트 때문에 물만 마시고 있었지만,

 

그 먹는 모습은 맛있는 녀석들의 문세윤이 한입만 하는거랑 거의 비슷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웠던 순간.

 

추억이라는 것이 거창한 일에서 비롯되지 않는다는걸 느낀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