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진진이를 위해
집 앞으로 야간 밤마실을 나갔습니다.
그래봐야 집근처 맥도날드 가서 햄버거 하나 먹고 돌아온거지만
가을 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밤거리를 걸으니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네요.
진진이도 기분이 좋은지 연신 웃음을 보입니다.
SEL50.4를 보내니 마음이 참 많이 아쉽네요.
이 렌즈를 특히 좋아했던 이유는 야간 스냅에서
다른 렌즈와 다른 묘한 촉촉함을 잘 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다시 만날 일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