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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bout/2017 Bangkok

아유타야 투어 - 코끼리와 조련사를 바라보며 느낀 싸구려 감상....

by coinlover 2017. 10. 26.

 

 

 

 

코끼리는 조련사들에 의해

 

조련사들은 자본에 의해 조련과 수탈을 당한다.

 

코끼리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조련사가 코끼리를 못으로 찌르며 통제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 이율배반적인 상황.

 

 

내가 개입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팁 몇푼으로 쉽게 찍을 수 있는 이런 사진만 남기며

 

씁쓸한 감정을 품는다.

 

전형적인 B급이다.

 

 

 

 

 

 

이 코끼리의 눈은 정말 슬픈 것일까?

 

슬프다고 바라보고 싶은 내 감정일 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