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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88

My wife in wonderland 2015. 11. 5.
Just snap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같은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생각은 한없이 다르다. 그것이 삶의 모습이다. 2015. 11. 4.
고성중앙고등학교 수능까지 D-9 이제 수능까지 9일. 한자리수의 날만이 남았다. 큰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터. 2015. 11. 3.
수제 나무안경테 사가와후지이(Sagawafujii) F5712 501t 뭔가 수집하는데는 관심이 많지만 악세사리는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문외한에 가까웠는데요. 어쩌다보니 꽤 비싼 안경테 사가와후지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안경테는 제일싼 플라스틱 제품만 썼기에 어떤게 좋은건지 전혀 몰랐거든요. 사가와후지이는 2006년에 론칭한 안경테 전문브랜드입니다. 찾아보니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방송에 쓰고 나오기도 했더군요. (배우 이진욱이 쓴걸보니까 같은 남자가 봐도 간지가 좔좔.... 그러나 그건 안경빨이 아니므로 ㅠ_ㅠ) 나무로 만든 수제 안경테라고 해서 관심이 가긴했는데 가격이 ㅎㄷㄷㄷㄷㄷㄷ인지라 제 돈주고 살 생각은 맨정신에 못하겠더군요. 이러나 저러나 손에 들어왔으니 써야되겠고 부담스럽긴 해도 원목소재라 맘에 들긴 했습니다. 왠지 따듯하고 편안한 느낌.. 2015. 11. 2.
Just snap Wasted time 2015. 11. 2.
A6000 + 시그마 19mm F2.8/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내가 찍은 진진이와 와이프가 찍은 나 내가 찍은 진진이와 와이프가 찍은 나. 2015. 11. 1.
D810 - 오키나와 츄라우미 아쿠아리움 고래상어를 만나다. 결혼전에 와이프가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 동영상 클립을 보여주면서 나중에 같이가지고 했는데 저혼자 다녀왔네요. (물론 지난 겨울에 ㅋ) 국내의 아쿠아리움들에는 고래상어가 없어서 탱크 크기와 상관없이 박력이 좀 부족했었는데 츄라우미는 역시!! 수족관엔 고래상어라는 말이 헛소리는 아닙니다. 2015. 10. 31.
QX1 - 고성중앙고등학교의 오후 QX1 화질테스트용 사진. 1. 이 카메라는 유독 렌즈를 가리는 것 같다. 2. 바라던 구도의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어 좋고 찍히는 사람도 매우 신기해 하기에 재미있는 촬영이 가능하다. 2015. 10. 30.
Just snap 익숙한 그집앞 한동안 잊고 살았던 익숙한 그집앞. 서슴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 하지만 이제 열린 문틈 사이로 몰래 살펴봐야 했던. 초등학교 시절 친구가 살던 집이 생경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시대에 맞지 않지만 시절과는 어울리는 풍경이라고 할까. 2015. 10. 29.
공간의 분할, 그리고 통합. 어떤 징후 공간의 분할. 그리고 통합. 그 과정에서 느낀 어떤 징후. 풍경은 말을 하는데 어제의 나는 그 소리를 해석하지 못했다. 2015. 10. 29.
신해철 유작 앨범 LP - Welcome to the real world, 웰컴투더리얼월드 신해철의 유작인 Welcome to the real world가 담긴 3천장 한정 LP가 발매되었습니다. 예약 후 긴 기다림을 견딘 끝에 오늘 받았네요. 요즘 LP플레이어 자체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을텐데.... 근데 그래서 더 좋았네요. 일반 CD라면 좀 흔하게 느껴졌겠지만 LP판이라면 소장가치가 충분하죠. 신해철의 팬이라고는 하지만 초창기에 좋아했던터라 앨범 거의 모두를 카세트 테잎으로 소장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한정판은 팬으로서의 예의를 갖추기 위해 샀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ㅠ_ㅠ 패키지 박스는 오동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우려와 달리 마감이 참 깔끔해서 다행입니다. 측면 부분을 밀어서 여는 방식입니다. 웰컴투더리얼월드라고 적혀있네요. 수록된 노래들 입니다. 4장의 컬러 L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5. 10. 28.
고성중앙고등학교 - 찰나의 빛 오후 자율학습 마지막 시간 경화의 얼굴에 내려앉은 빛이 너무 아름다워 급히 찍으려 하였으나 태양이 구름에 가려져 그 순간을 놓쳤다. 순식간에 사라지는 아름다움이여. 집에와서 파일을 열어보니 그 나름대로의 느낌이 남아있어 그 순간의 아쉬움을 이렇게 기억해본다. 2015. 10. 28.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인생은 괴로워, 소니 A6000 호비 놀이극장을 너무 많이 봐서 그만보라고 했더니 자지러지게 우는 진진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떼쓰는 법은 어찌 저리 잘 아는지 ㅋㅋㅋㅋ 아 괴롭다 인생. 한잔 우유에 시름을 잊어본다. 2015. 10. 27.
가을, 미세먼지가 걷히 푸른하늘, 고성중앙고등학교 지인에게 책배달 갔다 들어오는 길. 미세먼지 걷힌 하늘은 푸르고 모처럼 구름도 그림같이 깔리준 날. 교정에는 수능을 17일 앞둔 우리반 아이들이 T볼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었다. 2015. 10. 26.
이 혼란스러운 시절에 이 혼란스런 시절에 그저 조용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진을 찍어갈 뿐이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은 깊어져간다. 다들 그렇게 침묵했을 것이고 그래서 역사는 우울하기만 했다. 2015. 10. 26.
시그마 19mm F2.8 DN 개봉기 19mm F2.8 DN은 시그마에서 미러리스용으로 만든 몇 안되는 렌즈입니다. 크롭용 19mm는 풀프레임으로 환산했을때 28mm에 가까운 화각이 됩니다. 이 화각은 핸드폰 카메라의 그것과 거의 같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각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미 몇차례에 걸쳐 28mm 화각에 대한 예찬론을 펼친적이 있죠. 쿨픽스 A를 사용하면서 28mm 화각의 묘미를 제대로 느꼈었기에 소니로 넘어오면서도 그 화각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는데 마침 크롭 전용 서드파티 렌즈로 시그마 19mm F2.8DN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이 렌즈는 시그마 DP1에 탑재된 것과 같은 사양입니다. 그만큼 해상력으로는 정평이 나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도 중앙부 화질의 경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 2015.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