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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관계자가 아니면 잘 모르시겠지만

 

고등학교도 지역 중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생을 보내줄 중학교에 가서 홍보활동도 해야하고

 

학부모나 학생에게 연락해서 우리 학교에 와달라고 설득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좋은 학생들 다 뺏기거든요.

 

그리고 올해 제 담당업무가 신입생 유치 ㅠ_ㅠ

 

오늘부터 고성중앙고 신입생 입학 전형 홍보를 위한 브로셔를 새로 만들고 있는데

 

작년 자료의 사진을 싹 교체하느라 필요한 몇컷을 찍고 있습니다.

 

전문 모델을 쓰지 않고 학생들을 활용하니

 

아무래도 좀 어색하지만 그게 또 학교 홍보자료의 맛 아니겠습니까? ㅋㅋ

 

자율학습 도중 급히 섭외한 두명의 학생, 여학생은 괜찮은데

 

남학생은 표정에서 어색함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ㅋ

 

 

 

 

 

 

 

 

 

 

사진 찍고 있는데 방해하러 나온 우리반 구경꾼들.

 

원래 저 무렵엔 공부빼고는 다 재밌는 법이죠 ㅋㅋㅋㅋㅋ

 

공부 좀 해라 이것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