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26 부산 미식 여행 - 부산대 톤쇼우, 모모스 온천장 본점, 해운대 해목, 센텀신세계 고든램지버거, 해운대 고기 맛집 고반식당, 밀양돼지국밥, 밀락더마켓 카이막 그리고 서피랑국수 지난 겨울에 먹어보려고 시도 했다가 말도 안되는 대기인수에 질려 포기했던 톤쇼우. 광안점은 휴가철 인파가 밀려 불간능할 거라고 판단해 부산대 본점을 노려보기로 했다. 10시 20분에 도착하니 대기 3번. 조금 있으니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부산대는 그나마 도전해볼만 한 수준이긴 했다. 내부는 이런 모습, 전체가 다 다찌석. 옥수수 풍미가 나는 차가운 스프. 나름 괜찮았다. 일일 한정판매 메뉴 버크셔K 특로스카츠. 듣던대로 훈연향이 훌륭했다. 한입 먹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그동안 먹었던 돈가츠들은 뭔가 한가지 씩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톤쇼우는 정말 완벽했다. 튀김옷박리, 밑젖음 같은건 전혀 없고 부드러우면서도 씹는맛이 있는 돈가츠의 정석이라고 해도 좋을 식감과 맛이었다. 트러플소금, 말돈소.. 2023. 8. 7. 부산 네임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모모스커피 영도 모모스커피 영도점 토요일 오후 방문. 1. 뭐 더 설명이 필요하겠나 싶은 부산 커피 핫플. 2019년 월드 바리스타 대회를 석권한 전주연 바리스타의 이름과 함께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듯. 온천천에 있는 본점도 궁금했지만 영도점이 더 유명하다고 해서 먼저 다녀왔다. 광복동 롯데백화점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되는 위치라(부산 오면 거의 광복동에서 숙박을 하므로) 앞으로도 가끔 가지 싶다. 2. 창고를 개조해 만든 만큼 공간은 넓지만 자리가 편하진 않고 사람이 워낙 많아 오래 앉아 있긴 힘들다. 주말은 정말 비추. 여기 장점이 바리스타들과 직접 소통하며 커피를 고르고 드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거라고 하던데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주말에는 불가능하다. 거대한 커피 공장 및 쇼룸에서 손님 맞이 팝업 이벤트를 .. 2023. 4. 17. 부산 중앙동 카페 노티스, 70년이 넘은 쌀창고를 업사이클링한 감각적인 복합문화공간 방학 동안 들렀던 카페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부산 중앙동 노티스. 1950년대에 지어진 쌀 창고를 업사이클링해서 카페와 컨벤션홀로 활용하는 곳이었다. 차타고 지나가다 눈에 들어와서 애써 다시 찾아가본 곳인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건 노키즈존이 아니라 키즈존. 아이 친화적인 이 안내 하나가 애 가진 부모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줬다. 애를 챙기지 않는 진상 부모들이 많다는 핑계로 굳이 노키즈존으로 설정하지 않아도 될 곳들이 장사의 편의를 위해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 시키는걸 보면서 노키즈존을 내가 먼저 기피 됐다. 아이와 함께 할 때가 아니라도 노키즈존 표기가 있는 곳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런 곳은 가지 말라고 말하곤 한다. 아이를 챙기지 않는 부모들도 극혐이지.. 2023. 3. 1. 부산 센텀 신세계 백화점의 맛집이라는 호우섬 샤오롱바오 - 다른 곳의 그것처럼 육즙이 넘쳐나진 않았지만 이 집에서 제일 맛있었던 메뉴 쇼마이 - 다들 이게 맛있다는데 나는 고만 고만했다. 트러플 차슈 바오 - 정체성이 뭔지 알 수 없었던 딤섬. 트러플 향이 나는지도 못느끼겠고 그냥 찐빵에 고기 좀 들어가 있었던 평범한 만두. 라구 도삭 짜장면 - 유니짜장같이 잘게 다진 고기. 일반 짜장 생각하고 먹으면 실망할 듯. 도삭면의 식감이 재밌긴 하지만 굳이 먹을 필요는 없을 메뉴. 맑은 우육탕면 - 제일 괜찮았던 메뉴. 국물은 깔끔하고 시원했고 면의 식감도 나쁘지 않았다. 고기는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았지만. 새우 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솥밥) - 후기가 극과 극으로 갈리던데 나는 나름 괜찮게 먹었다. 나오자마자 비비지 않으면 누룽지가 너무 많이 만들어져서.. 2022. 11. 16. 해운대 까사 부사노의 사케라토와 남포동 스톤 스트리트의 청포도샐러드 랄프깁슨 사진미술관 구경하고 나와서 잠시 쉬려고 들어갔다가 사람에 치이고 소음에 치여 패닉 상태에 빠졌던 까사부사노(가게 바로 앞의 광장에서 농산물박람회 비슷한 걸 해서 엄청난 음량의 트로트가 쉴새없이 흐르고 있었다.). 이집 시그니쳐 음료가 사케라토인지 다들 그걸 먹고 있길래 시켜봤다(사케라토에는 사케가 들어가지 않는다 ㅋㅋㅋ).평범한 날 갔었다면 분위기 좋고 음료도 나쁘지 않아 꽤 오래 앉아 있었을텐데 버티지 못하고 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 커피, 논커피 음료, 디저트, 위스키, 하이볼, 칵테일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좋아보였다. 남포동 맛집이라는 스톤스트리트. 이재모 피자 맞은편 골목에 있는데 갈 때마다 웨이팅이 길어서 포기하다가 이번엔 맘먹고 기다려서 먹고 왔다. 피자도우 함께 나오는 청포도 .. 2022. 10. 29. 4년만에 맛본 부산 해운대 히츠마부시 맛집 해목과 어떨결에 노티드 서울에 분점을 낸후 다른 지역 사람들이 물어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더니 어느 순간부터 긴 웨이팅을 이겨내야 맛볼 수 있게된 해목, 4년전 어느 추웠던 겨울에 너무 불친절한 응대에 질려서 다시는 안가야지 했다가 리뉴얼된 특히츠마부시와 특카이센동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방문했다. 오픈시간인 11시에 테이블링을 시도했음에도 대기가 40여팀. 한시간 정도를 기다려 입장했다. 식전주. 마스자케(됫술)라고 하던가? 홉을 재던 나무틀잔(마스)에 술을 따라 마시는 것. 사케가 넘치듯 복을 받으라는 뜻이 있다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마스 위에 유리잔을 올리고 술이 흘러 넘칠 때까지 부워주는 퍼포먼스를 보고 언젠가 한번 마셔보고 싶었는데 요즘엔 한국에도 이런 식으로 내주는 곳이 많이 생겨났다. 수삼으로 데코레이션을 해주.. 2022. 10. 24. 부산맛집 삼송초밥, 수제 맥주 쓰리몽키즈 초밥정식 A, 5만원 초밥정식 B, 4만원 초밥정식 C, 3만원 단새우와 우니, 맛이 없을 수 있겠는가?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하게 맛있는 집이다. 친절은 기본 장착. 오래가는 맛집은 이유가 있는 법. 부산에서 가본 식당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지나다 우연히 보게된 쓰리몽키즈, 수제맥주 맛집이라고 추천 받은 적이 있어 노천 테이블에 앉아 한잔 마시니 해외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팝콘 얻어 먹으러 오는 비둘기들 마저 예뻐보였다.). 개인적으론 브리티쉬 몰트 에일이 참 좋았다. 너무 더웠던 날이라 조금 더 차갑게 나왔으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2022. 7. 26. 이틀 간의 부산 - 센텀 신세계 딤딤섬, 광안리 센트럴베이호텔, 광안리 최강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스시아토, 할매재첩국, 줄서서 사먹는 쿠키 마이페이보릿쿠키,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코로나 터지기 전에 자주 갔던 딤딤섬. 2년 만에 다시 갔다. 사실 엄청난 맛집은 아니다. 그냥 무난한 가격과 맛을 보여주는 곳일 뿐인데 갈 때마다 대기줄이 긴 걸 보고 놀라곤 한다.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백화점에서 나와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광안리 센트럴베이호텔. 새로 생긴 곳이라 객실이 넓고 깨끗했다. 오션뷰로 예약하려 했는데 시티뷰 밖에 없었다(시티뷰에서 전망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면된다.). 오션뷰 객실에서 바라본 광안리 전경. 이 호텔은 무조건 오션뷰로 잡아야 한다. 화장실 및 욕실도 넓고 좋았지만 욕조와 비데가 없는게 아쉬웠다.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만하다. 화장실 거울 조명이 좋아서 셀카 찍기 좋다. 광안리의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아토. 디너 55000원 구성에 말도 안 되는 양.. 2022. 1. 24. 망미동 어부의 잔치에서 조니워커 킹조지5세와 함께한 시발주류 조니워커의 왕실 인증 부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킹조지 5세. 1910-36년까지 조지 5세의 치세 25년간 운영되던 포트엘렌 등을 포함한 증류소의 최상급 원액들을 블렌딩 했기에 애호가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고급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조니워커블루보다 상급으로 면세점에서 4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100만원이 넘는 고급술로 알려져 있다. 이 귀한 술을 선물 받은 승인이형이 동생들에게 맛보게 해 주겠다고 부르시니 부산까지 거리가 멀긴 하지만 어찌 달려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포스트잇으로 붙여놓은 김석진, 강수경 이름이 참 정겹다. 왁스 실로 봉인된 정품 인증서가 포함된 킹조지 5세의 영롱한 모습. 면세점에 진열되어 있던 모습처럼 인증샷 촬영. 동양식으로 말하자면 천원.. 2021. 10. 11. 생활의 달인이 만들어내는 한그릇 - 부산 광안리 장어덮밥 맛집 동경밥상 거의 2년만에 다시온 동경밥상. 인스타그램에서도 팔로워하고 있는 오너셰프 김엄마님의 포스. 한참 지켜보고 있었는데 진짜 혼을 담아서 요리를 하고 계신 것 같았다. 팬이라서 사진 한장 찍자고 하고 싶었지만 너무 바빠셔서 그런 말 할 엄두도 못냈다. 이 집에는 민물장어 덮밥으로 우나쥬, 우나동, 히츠마부시가 있고 민물장어 덮밥인 아나쥬가 있는데 아나고 품질이 안좋은 계절이라 민물장어 요리는 당분간 안한다고 하더라. 호르몬동이나 함박스테이크 같은 다른 메뉴들도 지금은 다 사라진 상태. 코로나 19등의 상황 때문에 메뉴를 간소화해놓은 것 같았다. 기본찬들. 다른 말 필요없이 다 괜찮다. 우나쥬 - 동경식 민물장어덮밥. 뭐 더 말할 필요있겠는가? 내 기준에선 완벽한 장어덮밥이다. 군더더기라곤 전혀 없는 완벽한 맛.. 2021. 6. 23. 부산 최고의 카이센동 맛집을 표방하는 광안리 부센동 며칠전에 만족스럽지 못한 포장 카이센동을 시켜먹고 나서 제대로된 카이센동에 대한 욕망이 너무 끓어올라 부산에 있는 부센동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부산 최고라 생각했던 운단수산이 사라진 지금 별다른 선택지가 없기도 했고 인터넷으로 찾아본 후기들이 대부분 긍정적이었기에 별 고민 없이 찾아갔던 것 같다. 삼색우니동을 시키니 이렇게 서빙되어 나왔다. 정말 군더더기 없는 한상. 다른 밑반찬은 큰 특징이 보이지 않았지만 이 집 간장은 정말 맛있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보였지만 다 먹고나니 배는 불렀다 (다이어트 중이라 위가 줄어들었다는걸 감안해야할 것 같다. 일반 성인 남성이 배부르게 먹기에는 약간 부족할 듯).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다보니 우니는 괜찮았다. 달고 녹진한게 딱 기대했던 맛. 도로는 조금 더 볼륨감 있.. 2021. 5. 20. 부산 남천동 맛집 - 운단수산 우니카에센동, 우니동 며칠전 서울에 갔을때 서울동에서 우니동을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일정이 안맞아져서 포기하고 내려왔습니다. 며칠동안 우니가 눈앞에 아른거려서 결국 검색 신공을 발휘해 부산에 있는 우니동 맛집을 찾았네요. 남천동과 온천천 두군데에 매장이 있는 운단수산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남천시장 근처에 있는 남천동 점에 다녀왔습니다. (남천수산시장 공용주차장도 있고 인근에 주차할만한 공간이 많아 편했습니다.) 아직 유명세를 타지 않아 런치 타임에 대기가 길지는 않더군요. 내부 공간은 그리 넓지 않아서 4인석 1개와 다찌 자리 밖에 없었습니다. 1인씩 풀로 앉아도 10명 이상 수용하기는 힘들어 보였어요. 우니동과 우니카에센동, 초밥을 시켰는데 식재료가 매우 신선하다는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니에 비린맛은.. 2019. 8. 3. 어부의 잔치 again 오랜만에 어부의 잔치에서 다시 만난 우리들. 항상 찍힐 준비가 되어있는 정희형, 댓글학원 장학생다운 센스의 승인이형, 부산 넘어오느라 10년은 늙어버린 한이형, 오랜만에 영접하는 주님에 방언터지기 직전인 수경씨 드디어 수경씨와 우니 ㅋ 우니가 좋아서 우니 ㅋㅋㅋㅋ 우니는 너무 좋으니 한번 더 우니 ㅋ 새우의 단맛이 뭔지 제대로 느꼈던.... 보기만 해도 행복한 모듬회, 맛보면 더 행복함. 이름도 기억하지 못할 비싼 사케 ㅋ 술은 입에도 안대는 정희형이 인증샷 ㅋㅋㅋ 아 정말 모처럼 맛있게 먹었다. 진짜. 2019. 7. 5. 남포동 롯데백화점 TGI FRIDAY,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 때 의미있는 것 매드포갈릭, 아웃백, 빕스 등 많은 외식 브랜드들이 명멸해갔던 지난 10여년을 거쳐 한때 외식업계를 호령했던 패밀리레스토랑들도 확실한 쇠락기를 맞이하고 있다. 적절한 수준에서 타협한 듯한 메뉴들만 제시하는데다 가격 경쟁력 또한 떨어지기에 이제는 높아져버린 대중들의 취향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내게 있어서는 20대 때의 아름다운 추억. 10여년 전 처음 가봤던 TGIF는 내게 충격의 장소였다. 세련된 인테리어도 처음 맛봤던 바베큐립도 그랬지만 무릎을 꿇고 눈높에 서빙을 하던 직원들의 모습이 오래 오래 묘한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선글라스 사러 남포동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엄청난 규모의 TGIF를 만났던 나는 15년전 처음 가봤던 그때의 그 맛과 추억을 느끼고 싶어 아무 생각없이 들어가 세.. 2019. 6. 9. 깡통시장 단팥죽, 더앨리 디어리오카 밀크티, 동경밥상 히츠마부시, 호르몬동,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고은사진미술관 매그넘전시 HOME 언제 먹어도 맛있는 부산 깡통시장 단팥죽. 식혜 한잔쯤은 망설임없이 서비스로 내주는 그 인심이 좋다. 요즘 핫하다는 대만 밀크티 더앨리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버블티.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부산센텀신세계백화점의 더앨리에는 이미 길고 긴 대기줄이..... 밀크와 말차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밀크가 나은듯했다. (나의 말차 사랑도 이젠 끝나가나보다 ㅋㅋㅋ) 타피오카의 쫀득함이 다른 버블티와는 다른 수준이었던게 인상적.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는 장어덮밥 고수가 개업한 동경밥상. 장어덮밥 덕후인 관계로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도장깨기하러 다녀왔다. 언양불고기 부산집 신관 주차장 앞에 딱 붙어 있으며 인테리어는 모던한 일본식이라 매우 깔끔함. 무엇보다 언양불고기 부산집 신관 주차장을 공유하므로 주차가 매우 편리(무료주.. 2019. 3. 24.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맛집 하라네코 말차세트, 사카나 식당 구슬초밥, 모루과자점 파운드케이크 부산은 꽤 자주 가는 편인데 요즘 핫하다는 해리단길에는 가본 적이 없어 애써 들러보았습니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는 아니고 해운대 역 뒷편으로 펼치진 마을길에 있는 곳을 그리 부르고 있더라구요. (경리단길, 망리단길, 황리단길 ㅋㅋㅋ 전국의 리단길화는 대체 누가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불법 주차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날이 추워서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경주의 황리단길처럼 많은 가게들이 쭈욱 이어져 있는 풍경을 생각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것 같아요. 가게들이 매우 띄엄띄엄 위치하고 있어 사실 해리단길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긴 좀 허술한 느낌이었습니다. 해리단길을 찾아가야지 하고 마음 먹게한 가게 하라네코입니다. 말차 디저트가 매우 유명하다고 하니 말차 덕후인.. 2019. 2.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