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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Days of my Jinjini291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 어디가도 외모 하나로는 빠질 것 없는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내 자식~ 2015. 1. 24.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엄마없이 하루 보내기 엄마가 방학식하고 워크샵 떠난 관계로 오늘은 아빠랑 둘이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진진이입니다. 자다 일어나서 엄마가 없어진 걸 눈치채고 심기가 좀 불편해진 아들이었으나 아빠가 새벽부터 일어나 만든 김밥을 먹고선 기운이 났습니다. 오늘도 아빠 오르골을 깨먹는 등 여러 사고를 치시고 계십니다. 아빠는 마음이 참 아프지만 ㅠ_ㅠ 요즘 한창 포토제닉할 때라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한참 엄마 찾아다니다가 집안에 없다는 걸 알아채고 심기가 불편해진 진진이입니다. 벌써부터 사진 찍는다고 발로 방해하는 진진이.... 아들은 사진찍기 힘들다더니 정말.... 하아.... 아빠가 총각시절 사놓은 노호혼 알람시계 때문에 기분이 다시 좋아진 진진이는 사진기를 향해 딱 한번 웃어주었습니다. 엄마가 그립습니다~ 빨리오세요~~~ 2014. 12. 27.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장염걸린 진진이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온 진진이가 저녁 내내 무서울 정도로 오바이트를 해서 결국 집근처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당직 선생님이 소아과 전문의라 적절한 처방을 받고 안정을 되찾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병원에서 수액맞으면서 보낸 우리 가족 ㅠ_ㅠ 참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2014. 12. 25.
진진이의 나날들 - 그렇게 아빠가 되어간다. 도담어린이집 재롱잔치 살다보니 아들 재롱잔치에 부모 자격으로 구경가는 날이 다오네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연습에 너무 참여를 안한다고 그래서 무대에서 내려오려고만 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무대에서는 율동을 어찌나 잘하던지 ㅋ 애 손짓 하나에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나는걸 보니 천상 애 아빠인가 봅니다. 철없던 남자가 그렇게 아빠가 되어갑니다^^ 2014. 12. 18.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주말 진주성, 촉석루 나들이 쌀과자와 함께 가을 진주성을 거니는 김진진군 우수에 찬 저 눈동자.... 쌀과자를 다먹고 나니 뭔가 아쉬운 김진진군 이내 엄마로부터 우유를 받아서 폭풍 흡입 중 지나가는 누나의 퀵보드를 막고 선 김진진군 '이건 가격대가 어느 정도에 형성되어 있나요?' 자판기와 슬픈 사랑에 빠진 김진진군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슬픈 눈동자 이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는건...... 오직 쌀과자 뿐 ㅋㅋㅋ 딱히 쌀과자에 영혼을 팔려고 하는 건 아니야. 가을 어느날 진진이의 진주성 나들이~ 2014. 11. 2.
육아 진진이네 집으로 어서오세요 수능도 다가오고 전시회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바쁜 요즘.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블로그에 글을 올려본다. 역시 가장 나다운 우리집 사진으로.... 모처럼 집에서 보낸 휴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많은 것을 한 것 같은 하루가 그렇게 지나간다. 2014. 10. 27.
육아 진진이네 집 - 가을이 오다 어느새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은 코발트블루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하고 바람도 너무 청아해서 집앞 놀이터에만 나가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날들이네요. 들뜬 마음에 아파트에서 만날 색들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찍어봅니다. 요즘은 진진이가 말도 어느정도 따라하고 심부름도 좀 하는 등 예전보다 많이 발전하고 있어 마음이 참 편합니다. 빨리 말문이 확트여서 쉴새없이 수다 떠는 아들을 보고 싶네요. 얼마나 귀여울까요? 가족이 생기면 걱정할 것도 많지만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행복도 늘어간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2014. 10. 3.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걷는게 느렸던 진진이는 말하는 것도 늦습니다. 요즘은 아빠 이건 뭐야 하고 물어보는 진진이를 꿈꿉니다. 육아라는건 정말 산 넘어 산이네요.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이 걱정이 태산입니다. 2014. 8. 20.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스마트폰과 진진이 아기들 스마트폰 중독이 위험하다고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스마트폰을 숨겨두곤 합니다. 소리도 무음으로 해놓구요. 그래도 밖에 나오면 너무 뛰어다녀서 가끔 줄 수 밖에 없네요. 어제 디저트 카페에 가서 잠시 스마트 폰을 줬는데 잡고 보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네요 ㅠ_ㅠ 이게 28개월 아기인가? 동네 노는 형 같은데..... 2014. 8. 12.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엄마한테 맨날 혼나도 엄마가 제일 좋은 진진이. 제일 잘하는 말은 아빠지만 아빠한테는 짜증만 내는 진진이. 하고 싶은게, 갖고 싶은게 하나씩 늘어나는 진진이. 그중에서도 아빠 카메라 DF가 너무 갖고 싶은 진진이. 2014. 7. 28.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어느 여름 날 어느 평화로웠던 여름날 창원 나들이 중. 이런 소소한 순간들이 결정적 순간으로 다가오게 되버린 2014. 7. 17.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어느 하루 니콘 DF로 기변하고 나서 처음 찍어보는 진진이 사진들.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자고 먹고 운다. 그 시절에만 허락된 자유로움. 가장 좋았던 이 시절은 기억에 남지 않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2014. 7. 14.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속눈썹은 길다 진진이의 속눈썹은 길다. 도시에서 태어나는 요즘 아이들은 먼지 때문에 속눈썹이 길다고 한다. 어디선가 읽었던 글인데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우리 집에서는 그런 이유로 진진이의 속눈썹이 긴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2014. 7. 2.
진진이네 집으로 어서 오세요~ 할아버지 회갑 잔치 갔다가 돌아오는길~ 더놀고 싶은 진진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이 무겁기만 하다. 2014. 6. 29.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카메라가 좋은 진진이 카메라가 너무 신기하고 좋은 우리 진진이 만지고 싶어 안달이 나는 모양입니다. 좀 크면 사진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줘야겠어요^^ 2014. 6. 10.
여름날 여름날 신록 속에서 201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