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Days of my Jinjini292 여름날 여름날 신록 속에서 2014. 6. 9. 진진이의 나날들 오랜만의 진진이 사진. 이것도 이제 한달이 넘은 사진인 것 같다. 요즘 색연필 낙서에 푹 빠진 아들. 그리는 폼만 보면 거의 장승업 수준이다 ㅋㅋㅋ 2014. 5. 25.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병원 생활 2주간의 병원 생활이 끝나갑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점심때 쯤 퇴원을 할터인데 검사 결과를 봐야 한다니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링거 선 꽂고 있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잘 버텨준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2014. 3. 24. 진진이의 나날들 - 폐렴걸린 진진이 2014. 3. 16. 진진이네 집의 시작 20110820 20140222 진진이는 김석진의 진, 최유진의 진을 합쳐서 부르던 태명입니다. 엄마 아빠 이름의 진자가 둘다 보배 진(珍)이었던 관계로 진진이는 보배중의 보배가 되었지요. 사실 아이를 키운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결혼하자 마자 신혼도 없이 생긴 아이라 여유도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도 진진이가 우리에게 와준건 큰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진이를 위해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이 더 많아지겠지만 아빠의 마음으로 기꺼이 그를 위해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2014. 2. 23. 진진이의 나날들 - 머리깍기 싫어요~ 신년맞이 겸 이발을 하러간 진진이.... 원래 안겨있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남이 자기 만지는 것도 별로 즐기지 않는터라 머리 깍이려고 엄마가 안고 있으니 죽는다고 운다 ㅋ 결국은 앞머리랑 옆머리만 살짝 깎이고 포기 ㅋㅋㅋㅋ 인생에서 제일 괴로운 것, 그것은 이발이어라 - 김진진(21개월) 2014. 1. 2. 진진이의 나날들 - JINJIN the calm breaker 개인적으로 요즘 진진이의 이미지를 가장 잘 포착했다고 자부하는 사진 ㅋ 평온함의 파괴자. 저 비장한 표정.... 진정 전사로구나. 베이비TV로 에너지를 보충하며 자석블럭을 무기로 사용하는.... 약점은 진공청소기 소리 ㅋㅋㅋㅋ 2013. 12. 27. 진진이의 나날들 - 눈물이 그렁그렁 레스토랑에 밥먹으러 갔다가 왠 아저씨가 치는 피아노 소리에 놀라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진진이. 간이 생기다 말았구나~ 아들 ㅋㅋㅋ 요즘은 걸어다닌다고 안기는 거 싫어하더니 이럴 때는 엄마 품이 최고^^ 2013. 12. 9. 진진이의 나날들 - 열감기 중인 진진이 열감기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씩씩한 우리 진진이를 보니 아빠가 나약한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됩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극복~~~~~ 2013. 12. 5. 진진이의 나날들 - 올해 첫눈 오던 날 서울처럼 폭설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첫눈이 살짝 흩날렸던 날. 집에 일찍들어와 진진이와 놀아주었습니다. 저녁까지 보충수업 해주느라 와이프는 귀가가 늦습니다. 하루 종일 진진이랑 놀아주느라 할머니는 녹초가 되었네요. 어딘가에 숨는게 좋아지는 나이. 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끼어들고 싶은 본능이 솟아나나 봅니다. 아빠 출퇴근 가방 위에 앉아서는 배시시 웃으며 애교도 부립니다. 이제는 포크도 제법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도 도구보다는 제 손이 더 편한 원초적인 아강이랍니다. 아빠나 엄마와는 다르게 새콤한 걸 참 좋아하네요. 애써 정리해 놓은 부엌을 다 어지럽히며 놀아도 그저 귀엽기만 한 나이. 나중에는 이랬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훌쩍 커버리겠지요^^ 그래서 아빠는 오늘도 그때를 대비해 소소한 기록을 .. 2013. 11. 28. 진진이의 나날들 - 추억은 방울 방울 집앞 놀이터에서 엄마와 비누방울 놀이 곰옷 입고 뛰어다니던 진진이가 너무나 귀여웠던 날. 2013. 11. 28. 진진이의 나날들 이럴 때는 새침한 천사같지만 실제로는 파괴적 성향을 가진 아기 폭군 ㅋㅋㅋ 빨래널기 방해하는게 아주 중요한 일거리 중 하나인데 문을 닫아놓으니 완전 삐지심. 요즘은 집중력이라는게 조금 생겼는지 베이비 TV에 완전 빠져들고 계심. 하루 하루가 다른 진진이의 단편적인 모습들. 중이염 빨리 나아야지 아들~~ 2013. 10. 29. 진진이의 나날들 - 소소한 한글날 하루 너무 오랜만의 진진이 사진이죠? ㅋ 진진이는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습니다. 땡깡도 많이 늘었구요. 걷지를 않아서 걱정했던게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활기차기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며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ㅡ_ㅡ;;;; 눈치 100단에 의사표현이 확실한 아강이로 성장해가고 있어요. 그래도 건강하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나저나 갤럭시NX 체험단 활동하느라 한달동안 제습함에 쳐박혀 있었던 A99 + 칼짜이스 플라나 50mm F1.4를 꺼내서 사진찍어보고는 깜짝 놀랐네요. 이 조합이 이렇게 쨍한 사진을 뽑아줬었나 싶어요 ㅋ 역시 가끔 떠나있어야 소중함을 알게되는건가 봅니다. 밥상머리 교육을 시키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나이라 엄마가 이리 저리 쫓아다니며 먹여주고 있습니다. 먹이 받아먹는 아기새같죠? ㅋㅋ 좀 거대한 아기새.. 2013. 10. 9. 진진이의 나날들 평일 낮에 진진이를 봐주시던 장모님께서 팔목을 거의 못쓰실 정도로 관절염이 심화되어 진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이를 낯선 곳에 보내려니 얼마나 천덕꾸러기가 될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많이 아팠네요. 어린이집 관련해서 나온 안좋은 사건들이 속속 떠올라서 걱정도 많이 되구요. 맞벌이 부부의 비애는 참.... 삶을 위해 자기 아이도 제대로 못보는 현실이 너무 싫네요. 돈만 있으면 제가 휴직하고 애나 좀 보고 싶습니다 ㅠ_ㅠ 자기도 상황의 심각성을 아는지 부쩍 걷는 연습을 많이 하더라구요. 이제 4발짝 정도는 혼자 떼는 수준이 되었네요. 또래 아이들에 비해 많이 느린 편이지만 그래도 기특하기만 합니다. 다행히 어머님의 지인께서 아이보는 걸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올 1년은 집에.. 2013. 8. 17. 진진이의 나날들 열감기로 힘들었던 진진이. 진진이 본다고 고생한 와이프. 애보느라 팔목, 발목 관절이 저려서 파스 붙이고 있는걸 보니 가슴이 아린다. 진진아~ 아빠가 많이 사랑해~ 아프지마~ 자기야~ 많이 사랑해~ 힘내~ 내일쯤 이 블로그를 검열할 와이프를 위한 포스팅^^ 2013. 8. 13. 진진이의 나날들 이제는 알거 다아는 진진이. 아빠가 누군지, 엄마가 누군지. 누가 자기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이거 하면되는지 안되는지. 사고칠 때는 눈치도 살피면서.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진진이. 그렇게 진진이 속에서 진진이가 커가고 있다. 2013. 7. 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