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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밥먹으러 갔다가

 

왠 아저씨가 치는 피아노 소리에 놀라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진진이.

 

간이 생기다 말았구나~ 아들 ㅋㅋㅋ

 

요즘은 걸어다닌다고 안기는 거 싫어하더니 이럴 때는 엄마 품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