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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F로 기변하고 나서 처음 찍어보는 진진이 사진들.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자고 먹고 운다.

 

그 시절에만 허락된 자유로움.

 

가장 좋았던 이 시절은 기억에 남지 않으니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