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식단 아침 - 플레인 요거트, 바나나 1/3개, 견과류 한줌. 점심 - 닭가슴살 한조각, 딸기 세개 저녁 - 사과 한개, 견과류 한줌. 여전히 하루에 두시간씩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고 있지만 적절한 식이 조절이 없이는 살이 찌는걸 막을 수 없다. 요근래 인생 뭐 있냐 싶어 먹고 싶은대로 먹고 살았더니 살을 최고로 뺐던 시절보다 5kg 정도 불어서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뭐 이틀만에 2kg를 뺐으니 일시적으로 불었던 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다이어트의 핵심은 역시 하루에 두번 이상 몸무게를 재는 것. 먹고 싶은걸 먹기 시작하면서 몇달동안 체중계에 안올라갔었는데 한번 체중을 안재기 시작하니 다시 재는게 참 무섭더라. 몸무게가 늘었다는걸 인식하고 나니 이렇게 쉽게 다이어트에 돌입할..
사고 팔기를 반복하게 되는 렌즈가 있다. 팔아놓고는 아쉬워서 꼭 다시 들이게 되는.... 내 경우에는 FE 55.8이 그렇다. 벌써 세번째 영입이다. 가볍고 해상력이 좋아 소니 미러리스를 쓰는 사람에게는 필구 렌즈이긴 한데 사실 개성이 부족하기에 다른 50mm대 렌즈의 매력을 느끼면 잘 쓰지 않게 된다. (그리고 아쉬운 촬영 최단거리.... 음식 사진 같은건 꿈도 꾸면 안된다 ㅋㅋ) 그래서 돈이 부족해지면 제일 먼저 방출되는 비운의 렌즈다. 하지만 여행과 일상 스냅용 단렌즈로는 또 이만한게 없어서. 곧 교토에 가게 될 것 같아서 급하게 다시 영입했다. 이번에는 몇달쯤 사용하려나.
새해 벽두부터 엄청난 바보짓을 했기에 혹시나 같은 일을 겪을 사진인이 있을까 싶어 글을 남겨놓습니다. 사진 보정 플러그인 중 꽤 유명한 Nik collection. 뛰어난 보정 기능으로 호평을 받아왔지만 성능과는 별개로 부침을 많이 겪었죠. 구글에 인수되었다가 프로그램이 무료로 풀리면서 이 프로그램은 이걸로 끝인가 싶었습니다. 이후 DXO의 품에 안기게 되어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었고 드디어 새 버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기에 결재하고 다운로드를 받았건만..... 무료버젼과 다른게 없네요.................. DXO야 2018년 버전에서 대체 뭐가 달라진거니? 안정성? 호환성? 무료버젼도 아무 문제 없이 썼는데 이미지 보정 기능은 달라진게 전혀 없잖아..... 이미 무료로 풀린 것과 ..
군시절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엄청난 지적 충격을 받았던 움베르트 에코의 푸코의 진자. 관련 지식을 찾아 메모까지 하며 읽었던 소설은 처음이었기에 이런 책을 써내는 사람은 진정 천재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은 여러번 했는데 다 읽은 책을 사는게 애매해서 버티다 보니 어느새 15년여가 흘러버렸고 아마 이번에 리커버판이 발매되지 않았으면 영원히 사지 못했을 것 같다. 장미의 이름 리커버 판과 거의 같은 디자인, 통일성이 느껴져 좋다. 움베르트 에코의 가장 유명한 저작 두권의 리커버판을 들여놓고 나니 왠지 마으미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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