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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나의 진주 - 루틴 아오이, 목네, 다원. 나의 진주 루틴.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차를 몰지만 한달에 한두번 가는 진주인데  좋아하는 곳을 한번이라도 더 즐겨야지하는 맘으로 익숙한 그 집 앞을 향하게 된다. 2024. 5. 29.
기네스 0.0 논알콜 논알콜 맥주를 마셔보면 분명 맛이 비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기네스 논알콜은 일반 제품이랑 구별을 잘 못할 정도로 맛도, 질감도 너무 비슷했다.  (하지만 기네스를 즐겨마시지 않는고로 내게 대단한 메리트는 없다.  라거 계열 맥주 중에 이런게 나와야 할텐데)  근데 생각해보면 논알콜맥주는 술도 아닌것이 왜 가격은 술이랑 같은거지?? 식품유형도 탄산음료로 나와있는데. 주세 적용을 받지 않는데도 이리 비싼건가? 2024. 5. 28.
주말 - 카레, 올해 첫수박, 제주누보, 프릳츠 잔칫날블렌드, 해뜨는집, 미분당, 화요열혈강호 한정판 이번주 불금은 조촐하게 집에서 카레.  카레맛으로 덮더라도 재료 볶을때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야 맛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작은 수고가 깊은 맛을 만든다.   재료는 큼지막하게 써는걸 좋아하는데 소고기는 그렇지 못하다.  등심 덩어리를 댕강댕강 깍둑썰기해서 고기반 야채반 카레를 만들어 먹고 싶다.      올해 첫 수박. 다른 과일과 달리 매해 처음 먹은 날을 기록하는 이유는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이 진짜 여름의 시작이므로.  맛이 좀 덜 들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달디 달았다. 역시 수박은 롯데마트.       술을 줄여야할 것 같아서 다시 제주누보. 알콜프리맥주 특유의 어딘가 빈듯한 맛을 감귤피의 상큼함으로 채워놨다.  제주에 대한 열풍이 식어감에 따라 제주맥주도 가라앉는 듯한 느낌.. 2024. 5. 27.
한국 1세대 아트 토이 장인이 만든 제품 아스트로맥스 한국의 1세대 아트토이 쿨레인과 블리츠웨이의 콜라보로 출시된 아스트로맥스.  양산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예약을 했고 완전히 잊어먹고 있을 때 받았다.  4가지 색으로 출시 됐는데 나는 근본인 흰색(다른 색은 광택소재라 시간이 지나면 상태가 안좋아질 것 같았다.) 예전부터 우주복 조형물을 하나 갖고 싶었는데 이걸로 만족. 2024. 5. 26.
Just snap in 남포동 너무 좋아하는 남포동. 정말 포토제닉한 동네. 2024. 5. 25.
브이로그를 찍고 싶게 만드는 짐벌 오즈모포켓3 오즈모포켓1을 쓸때 느꼈던 아쉬운 부분이 많이 해결되었다.  특히 카메라가 광각으로 바껴서 셀카 찍기 좋아졌다.  1인치 센서를 탑재해 화질이 만족스럽다.  포커스 팔로잉이 기대했던 것 보다 훌륭하다.  배터리는 큰 불편없이 쓸만한 수준이다. (예전에 사용했던 고프로 시리즈에 비하면 선녀. 요즘 고프로는 어떤지 모른다.) 떨어트리면 바로 사망할 듯해서 다룰 때 조심스럽다.  악세사리를 장착해야 제대로 쓸수 있는데 그럴 경우 휴대는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다.  켜고 끌때마다 헤드가 움직이는게 처음에는 재밌지만 계속 쓰다보면 번거롭다. 짐벌이 100% 의도대로 움직여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가끔 빡치는 경우가 생긴다.  막쓰기는 고프로가 좋다. 갖고 노는건 오즈모가 재밌다. 2024. 5. 24.
애플워치를 닮은 동조기 고독스 X3 알리에서 2월말에 주문해서 4월에 받았다.  지금은 물량 확보가 된 상태인지 구하는게 수월하다고 하낟.  알리발 제품들이 대부분 그렇듯 박스 상태는 꽤 험했다.     구성품은 C타입 케이블과 휴대용 케이스, 본품.     제품을 보는 순간 애플워치를 닮았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보면 더 그렇다. 마감이 꽤 괜찮다.  광량 제어는 터치 방식으로도 가능하고 오른 쪽의 다이얼을 돌려도 된다.  매뉴얼을 따로 볼 필요도 없을 정도로 사용 방법이 직관적이다.        크기는 이정도. 기존의 Xpro 시리즈에 비해 진짜 콤팩트해졌다.     고독스 조명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동조기가 필요하다면 필구 아이템.  이전까지 구매했던 다른 고독스 동조기들에 비해 너무 너무 만족스럽다.  풀터치 방식에 작은 크기와 애플워치.. 2024. 5. 24.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소고기 스승의 날이라고 고성중앙고 시절 졸업시킨 제자가 보내준 소고기.  이런 것도 받고 나름 성공한 인생인듯.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던 고기로 기억될 듯 하다. 2024. 5. 23.
2024학년도 통영고등학교 체육대회 교직인생 20년 만에 처음 경험해본 토요일 체육대회였지만 행복했다면 오케! 너무 좋은 학년부 선생님들과 애들 덕분에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나 통고 좋아하네. 2024. 5. 21.
해외직구 금지와 피식대학 영양 비하 논란을 바라보며 1.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외직구를 규제하겠다고 한다.  못사는 이들에게는 부정식품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던 이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에서  국민의 안전을 이렇게나 살뜰히 챙기니 황송하기 그지 없다.  그 마음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사태도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어떨까 싶다.  (오염수 6차 방류를 하는데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보도 안하는듯.) '어떤 사이비 노인의 지령을 받았다. KC인증 민영화로 한탕을 노리는 거다.  알리, 테무 등을 막기 위해 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거다.' 등등의  풍문이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진실이 뭔지는 알 수 없으나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자국 사업에 대한 제재에 가만히 있을 중국이 아닐 뿐더러  직구 금지는 한국의 문화적 갈라파고스화를 .. 2024. 5. 17.
코인러버의 통영로그 - 북신시장 돼지한판에서 서초갈비 체험 부처님 오신 날이자 스승의 날이었던 휴일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산책 나갔다가 북신시장까지 갔는데  우연히 서초갈비식 암퇘지 로스구이를 판매한다는 현수막을 발견했다.  서초갈비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연예인 맛집으로 여러 유튜버들이 방문해 어그로를 끌어 화제가 됐다.  저걸 저 가격에 먹을 필요가 있냐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반응이었는데  얼마 전 육대빵이라는 식당에서 서초갈비와 같은 고기(?)를 납품받아 판매한다는 얘기가 돌며 대박이 터졌다.  이후 전국 곳곳에 유사한 식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드디어 통영에도 상륙. 다른 지역까지 달려가 맛볼 생각은 없었지만 집 근처니 한번 도전해봐도 괜찮지 않겠나 싶어 저녁에 가족들을 데리고 방문했다.  (스승의 날 자축 회식)     1판 500g 일반 식당에서 파.. 2024. 5. 16.
Just snap - 부처님 오신 날 평생 제법무아 제행무상에 다다를 일은 없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일체개고를 넘어 평화롭기를.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