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카이센동 유행의 시작점이라고 불리는 오복수산. 연남점은 아담한 규모였다. 손님이 엄청 많을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의외로 한적해서 맘편히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고 가게도 깨끗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도로우니동. 딱 먹고 싶었던 그 맛 그대로. 참치도 우니도 보이는대로의 맛.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우니이쿠라 카이센동. 신선하고 다양한 해물을 맛보기엔 우니도로동 보다 이쪽이 좋았다. 비주얼도 더 멋지고. 그래도 나는 참치덕후이기에 우니도로동에 한표 ㅋ 참치와 우니의 조합은 진미. 이를 이길 수 있는 한입은 흔치 않으리. 연남동 소이연남 본점 앞을 지나가긴 했지만 이건 고터점에서 먹은 것. 사람이 너무 많은게 부담스러워서 먹는둥 마는둥 하고 나왔다 ㅜ_ㅜ 맛은 있었지만 맛을 느..
서울에 일이 있어 갔다가 내려오던 길에 잠시 들렀던 전주. 통영이나 진주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같은 카페에 들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전주에 가면 무조건 안아줘에서 수박주스다. 넓고 청량한 공간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 같아 좋다. 갈때마다 문이 닫혀 있어 실패못했던 교동집 물짜장을 드디어 먹었다. 짬뽕과 짜장 사이 어디쯤에 위치하는듯한 맛. 큼직하게 썰어넣은 오징어와 면의 식감이 무척 좋았다. 찹쌀탕수육은 평범했다. 르윈으로 바꼈다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하며 라한호텔로 거듭난 구 리베라호텔. 예전에 숙박했을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기회가 되면 하루쯤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부에 서점 공간도 생겼는데 부산의 이터널 저니를 꽤 많이 참고한 듯 했다. 사람 많은 곳에서 돌아다니는게 ..
입시연대기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6년간 학교 작업을 망라한 사진집입니다. 처음부터 3파트의 연대기 구성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시작하였으나 이렇게 오랜 시간 작업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총 118장의 사진을 최고 퀄리티의 인화로 실었으며 이해할 수 없는 글로 사진을 꾸미고 싶지 않아 텍스트는 최대한 배제하였습니다. Part 1. 지속되는 과도기 – 온빛사진상 수상했던 포트폴리오를 보강해서 정리했습니다. 제 학교 사진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Part 2. 삼선쓰레빠블루스 – 눈빛에서 나왔던 삼선쓰레빠블루스와는 다른 사진들을 위주로 실어 겹치는 느낌이 없게, 작가의 의도가 좀 더 선명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Part 3. Overflow of Text(학생부종합전형) – 일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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