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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러버의 다락방

기본 버거 - 클래식버거 덕둔버거의 시그니쳐 - 덕둔버거 치즈프라이 서울 익선동의 양키버거에 들렀다가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들어 덕둔버거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말 오직 이 집 버거를 먹기 위해 거제에 갔다. 오랜만에 먹으니 그냥 감동적이었다. 클래식버거도 덕둔버거도, 치즈프라이도 그냥 그대로 모두 만족스러웠다. 음식 먹다가 행복해진건 정말 얼마만인지. 덕둔버거는 예전보다 볼륨감이 더 좋아졌다. (브리오슈번에 없었던 깨가 한가득) 버거 하나 먹고 배 부르다는 생각을 안하는데 오늘은 정말 꽉 찬 느낌이 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들렀는데도 알아봐주신 사장님의 마음 씀씀이도 너무 고마웠고.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날대로 나서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거제도 갈 일 있으면 이 집 버거는 꼭 맛보시길. 먹다..

엘라고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내용물은 별거 없으면서 포장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을 한다. 실제 제품보다 포장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양이 더 많을 듯. 어차피 버려질 케이스인데 환경 생각해서 간소화하는게 어떨지. 케이스 본품 그리고 밀레니엄 팰콘과 엑스윙 스티커가 들어있다. 아이폰12 미니 용달블루에 끼우면 이렇다. 케이스의 쫀쫀한 느낌도 좋고 밀레니엄팰콘 그림도 디테일이 살아있어 맘에 든다. 13000원에 할인 판매하길래 싼맛에 구매했는데 의외로 만족도가 높은편. 영화 자체도 너무 엉망이었고, PC논쟁에 휘말려 망해버린 스타워즈 시퀄시리즈. 하지만 원작 에피소드 4, 5, 6 빼고 2000년대 초반부터 나왔던 프리퀄 1, 2, 3도 당시 평가는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스타워즈 시리즈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