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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YCS460 ENDLESSLY ‘세상엔 영원한 것은 없다’ 라는 말을 믿나요? 때론 알지만 믿고 싶지 않은 것들이 더욱 활력을 준다는 거…마치 산타클로스가 정말로 있다고 믿고 싶어 지는 것처럼 말예요. 그런 작지만 소중한 믿음을 스와치는 영원히 지켜가고 싶답니다 ENDLESSLY YCS460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빨간 손목 시계~ 비록 바라던 바의 만화시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맘에드는~~~ 오늘부터 너는 내 시계~~~ 너무 고마워요^^ 2008. 2. 17.
20080215 졸업 그리고.... 2005년 2월 15일 남해제일고 졸업식 같은과 선배와의 근무가 참 즐거운 것임을 알게해준 영식옹. 창원가서도 열심히 하세요~ 3년간 열과 성을 다한 애들을 보내는 자리에서 아쉬워 보이는 3학년 부장 박태균 선생님. 비록 서울대는 없었지만.... 진학율은 낮았지만 선생님의 교육은 항상 바른 길이었습니다.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신 광남이 형과 사회복지사 천주홍 선생님. 이젠 주홍사마, 천사마라는 별명이 더 친숙하시죠? 광남이 형, 전수근 스승님, 이호대 스승님. 10년전 내 졸업식 때도 두 스승님은 같은 모습으로 웃어주셨습니다. 영식이형, 강수정 샘, 류정화 샘~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김동봉 선생님~ 조리개 조절에 실패해서 포커스가 나가버렸네요 ㅠ_ㅠ 3학년 담임 선생님들.... 남들은 뭐라 그럴지 모르겠.. 2008. 2. 16.
봉사활동 누가기록 관리이~~~~~~~~~~~~~~~~~~~~~~~ (짤방은 온라인 게임 팡야의 캐릭터인 쿠) 왜 작년까지 없었던 영역이 생겨가지고 뒤통수를 치는거야 봉사활동에도 특기사항을 기록해야하는 거였어~ 문제 있다 이거 정말...... 이로써 끝난 줄 알았던 업무 다시 시작 ㅠ_ㅠ 2008. 2. 14.
조급한 마음.... 항상 마음이 조급한 나는 어떤 일이든 빨리 끝내버려야 마음이 놓인다. 개학하고 지금까지 그동안 받았던 공문철 색인 작업에 생활기록부 정리, 3학년 진학현황 엑셀화작업, 15일 졸업식 준비 등등으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간 업무로 바쁜 적은 많았지만 출근부터 퇴근까지 시계도 제대로 못 볼 정도로 일한 적은 처음인듯~ 그래도 며칠 더 걸릴 것 같았던 일이 이 시간에 이르니 끝을 보인다~ 빨리 정리하고 숭례문 화재에 대해 분노하는 시간을 다시 가져야겠다.ㅠ_ㅠ 2008. 2. 13.
Last day of long vacation 긴 연휴의 끝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시간.... 이승환의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라는 노래가 심금을 울리누나 ㅠ_ㅠ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 졸업식때까지 수업으로 바쁠일은 없겠지만 지난 일년간의 공문 정리, 진학 현황 정리 등 생각해둔 할일만 해도 산더미인지라 걱정이 앞선다. 마지막 날을 의미있게 보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가슴을 무겁게 눌러왔으나 결국 내가 한일은..... 지난 5월에 선물 받고 아직도 완성 못한 PG RX178 건담 마크II의 조립이었다. 역시 퍼펙트 그레이드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만...... 하루종일 매달려도 나가지 않는 진도에 다시는 이같은 일을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게 되었다. ㅡ_ㅡ;;;;;;;;;;;;;;; 그리고 그 와중에 이마트에 들러 오늘의 마지막 점심을 사왔으.. 2008. 2. 10.
동그랑땡 - 명절 음식의 최고봉 오랜만에 집에서 동그랑땡을 빚으며 명절을 보냈다. 중학교 때 삼촌 댁에서 제사를 다 가져간 이후 집에서 제사를 지내지 않기에 당연히 추석이고 설이고 음식 같은 건 별로 안했다. 그래도 항상 그리웠던게 이 동그랑땡~ 설 전날 만들어서 소쿠리에 담아 놓으면 몰래 몰래 하나씩 빼먹는게 그렇게 맛있었는데... 추억때문에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성껏 빚어서 구워먹으니 맛이 기가 막히다. 역시 두부의 비율조절이 동그랑땡 맛의 관건인듯 ㅋㅋ 설날이면 이렇게 명절 음식 먹는 것도 좋았고 친척집 돌아다니면서 세뱃돈 수금하는 것도 즐거움이었지~ 세뱃돈을 어떻게 하면 어머니께 안뺏기고 장난감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었고~ 오랜만에 그시절 추억하면서 건담이나 만들어볼까나? 2008. 2. 7.
다시 처음으로 신규교사연수당시 내 이름표, 며칠 뒤면 재호, 신호, 지영이들이 이 이름표를 달겠지.... 첫주 토요일에 퇴근하면서 찍은 남해제일고 .. 앞에 찍힌 애들은 지금 3학년 애들인데, 저 때만해도 나름 친했던 것 같기도~ 남해에서의 첫 1년을 보냈던 제일고 생활관. 처음에는 그렇게 들어가기 싫었던 곳이지만 시목, 현준이 형과 지내면서 추억을 참 많이 만들었었다. 지금은 기숙사가 생긴 관계로 방치되어 사용되지는 않지만 이 앞을 지날 때마다 가끔 가슴이 짠 할때가 있다. 2005년 처음으로 교무일기라는 것을 받아 봤고 또 처음으로 교사의 입장에서 스승의 날이라는 걸 맞이해 봤다. 이상과는 너무 다른 나날, 우리와는 너무 동떨어진 스승의 날의 현실에 오히려 머리만 아팠던 그 때..... 호곤이가 장난으로 만들었던 .. 2008. 2. 4.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커피숖 진양호에 있는 아시아 호텔 커피숖에서 토마토 주스 한잔 마시고 왔다. (형이 사줬다.) 맛은 영~ 별로였다. 차라리 동네 전통 찻집을 가는게.... ㅠ_ㅠ 주제에 가격은 7000원이다............ 그건 그렇고 형의 새 카메라인 G9~ 간지폭풍이다. 구형 필카형태의 디자인에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더라~ 캐논의 명기 G시리즈가 DSLR에 대항하기 위해 다다른 곳은 디자인과 크기의 차별화인 듯 하다. 저 작은 사이즈에 하이앤드급의 기능이 들어가다니.... 그래도 나는 덕팔이가 더 좋아~~ 오늘 진양호에서 찍은 사진.... 구도도 그렇고 사진도 흐리멍텅해서 건질게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조리개를 상당히 조이고 찍었던 이사진이 그나마 마음에 든다. 커브값 수정만 좀 해주니 괜찮은 분위기인 듯~ 호텔.. 2008. 2. 3.
전신주 요즘 우리나라를 살아가는 기분이 저 복잡한 전신주의 전선과도 같구나. 쓰잘데기 없는 것들만 죽어라 늘어나서 꼬이고 꼬이고 또 꼬인.... 그래서 이제는 본질이 무엇인지 조차 완전히 잊어버린 것 같다. 제발 부탁인데 본질로 좀 돌아가자. 강간약지라는 말 모르냐? 본질부터 좀 바로세우자구. 줄기는 말라죽는데 가지만 계속 늘려서 뭐하자는 거냐. 요즘 돌아가는걸 보니 MB씨는 뭐든지 자기 뜻이면 다 될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더라. 그러한 태도는 독재자의 전형적인 유형아닌가. MB씨~ 대한민국은 주식회사가 아니라구요.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일 뿐이지 지멋대로 하라고 만들어놓은 자리도 아니예요. 제발 귀에 박아놓은 플러그를 좀 뽑구요 여론에 귀 귀울이세요. 일부 상류층의 공론말구요 전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론 말이예요. 2008. 2. 1.
뉴욕바다가재 - 다이묘자자미를 잡다 ㅋ 뉴욕바다가재에 가서 다이묘 자자미 다리를 잡았다. 오랜만에 먹으니 입에 착 감기는 느낌 ㅠ_ㅠb 역시 모든 갑각류는 너무 맛있어~ 일년에 한번 정도 먹는거라서 더욱 특별한 음식 그 이름도 찬란한 랍스터여 ㅡ_ㅡ;;;;;;;; 킹크랩도 먹고 싶다................. 2008. 1. 29.
영어 하나면 끝나는 나라~ 괴테와 베토벤을 낳았던 독일이 어떻게 히틀러같은 자를 지도자로 뽑아 광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을까? 4.19와 5.18, 6월 민주항쟁을 일으킬 역량을 가졌던 한국의 시민의식이 어찌하여 이같은 대통령을 뽑아 혼란을 자초했을까? 그 답은 경제다. 히틀러가 집권하던 당시의 바이마르 공화국은 패전이후의 여러 악재와 경제공황으로 인해 너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었고, 대한민국은 언론사들이 만들어낸 여러 경제적 위협 속에서 잘못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몇년동안 우리나라의 경제를 보면 성장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재분배가 되지 않은 것이 문제다. 지금 살기 힘든 서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잘사는 사람들은 너무 잘살아서 문제다. 항상 양극화가 문제라는 말을 하는데 그 양극화를 해결하는 것은 일방적인 경제 .. 2008. 1. 28.
주위를 돌아보면.... 일상 속에도 좋은 피사체들은 널리고 널렸다. 다만 그걸 담아내는 눈이 모자랄 뿐.... 일상을 사랑하자. 평범을 사랑하자. 차 빼달래서 가는 길에 아파트에서.... 2008.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