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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일러스트레이션즈 YES24에서 적립금으로 구입한 몬스터헌터 일러스트레이션즈가 이제야 도착했다. (3월 26일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으니 ㅎㄷㄷㄷ 하긴 D300 기다릴 일은 더 까마득하다 ㅡ_ㅡ;;;;;;;) 오랜만에 충실한 내용의 화보집을 보고 있는듯~ 그동안 못구해서 안달이었던 헌터대전 1은 이제 마음 속에서 접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왠만한 몬헌 관련 일러들은 총망라되어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컬러 일러스트집과 흑백 일러스트집 2권 구성에 내용도 매우 충실해 몬헌관련 자료에 목말라 있던 사람이라면 필구해야할 아이템~ 그나저나 화집이나 보고 있을게 아니라 그림을 그려야 할 것이 아닌가........... 2008. 4. 7.
벚꽃길~ 아침에 혼자 차를 몰고 오다 진교부근에서 사진을 찍었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이 무렵의 출근길은 그리 나쁘지 않다. 마침 그날이 주말의 어느때라면 더더욱.... 2008. 4. 5.
야간자율학습의 추억 ㅠ_ㅠ 감기가 걸렸는데도 이 시간 학교.............ㅠ_ㅠ 피마르는 야간근무~ 교재연구도 안되고 환장하겠다. 몸이 아프니 만사가 귀찮아지는구나.... 애들은 야자하기 싫음 땡땡이라도 치는데 교사가 야자하기 싫으면 어떡해야 하나요? 2008. 4. 3.
20080402 IN 남해제일고 55-200 TEST 겸 찍었는데 역시 4.0-5.6 밝기로는 실내 촬영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완전히 야외용 렌즈였구나~ 망원도 생각보다는 고만고만하고.... 아~ 첫사진은 17-50~ 역시 광각이다~ 2008. 4. 3.
봄이다~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찍은 꿀벌 사진들~ 크롭+오토레벨) 진주서 남해로 넘어오는 그 길에 벚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이번 주말 쯤이면 만개할 듯~ 일년에 단 일주일~ 관광 다니는 기분으로 출퇴근을 하겠구나~ 하동 십리 벚꽃길 만큼은 안되어도 나름 아름다운 남해의 벚꽃길~ 남해로 놀러오세요 ㅋㅋ 2008. 4. 1.
칭따오 맥주를 마시며 백두산을 추억하다 대부분의 중국 제품이 낮은 품질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맥주 하나만큼은 괜찮은 브랜드를 구축했으니 그게 바로 '칭따오 맥주(청도 맥주)' 독일의 칭따오 조차와 함께 시작된 맥주의 역사는 2003년을 기해 100년을 돌파했다. (1898년 독일과 청 사이에 맺어진 조약에 의해 독일은 자오저우만(교주만) 지역에 대한 99년간의 조차권을 획득했다. 이때 독일이 근대화 시킨 대표적 도시가 바로 칭따오(청도), 1914년 이후 일본에 귀속되었다가 1922년 중국에 반환되었다.) 맥주의 종주국인 독일 기술로 처음 시작된 것이니 만큼 그 맛과 역사는 따로 표현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이 칭따오 맥주에 대한 추억이 남다른 것은 바로 작년 백두산 여행 당시 너무나 즐겨마셨던 맥주였기 때문, 백두산 등.. 2008. 3. 30.
20080329조현준, 김시목, 김석진 2005년 남해제일고 생활관 멤버들 재집결~ 통영여고에서 교직 생활을 즐기고 있는 현준이 형~ 제일여고 교문 지도에 여념이 없는 시목이형~ 남해제일고 기숙사 근무로 피토하고 있는 김석진~ 오랜만에 진주에서 뭉치다~ 서울설렁탕, 진주통닭, 파리바게트~ 만나면 하는 일이 먹으러 다니는 것 밖에 없다 ㅡ_ㅡ;;;;;;;;;;;; 설렁탕 한그릇씩 먹고 바로 통닭 먹어주는.....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항상 입에 달고 사는 시목이형 ㅋㅋ 오랜만에 세명 뭉치니 재밌네~ 조만간 또봅시다~ 2008. 3. 30.
바스타 파스타에서 밥먹다가~ 형이 속해 있는 관구에서 새차를 사기도 했고(i30) 겸사 겸사 해서 진주에 나온 형, 신안동에 있는 스파게티점에서 밥을 먹다가 형이 꺼낸 말~ 근데 왜 90마는 단렌즈인데 조리개가 고정이 안되냐? 내껀 안그런데.... 헉~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였다. 그 순간부터 머릿 속이 무진장 복잡해졌다. 과연 이것은 덕팔이의 문제인가? 아님 렌즈의 문제인가? 다행히 바디도 렌즈도 내수가 아니니 AS는 가능하다~ 하지만 진주에서는 불가능하고 혹시 렌즈 문제라면 일본으로 보냈다 찾아오는거랑 마찬가지니 한달 이상은 걸릴거다... 등등..........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도로 집에 돌아와 D80클럽에 문의를 하니......... 유효조리개 값이라는게 있단다 단렌즈이긴 하지만 경통부가 길어지면 들어오는 광.. 2008. 3. 28.
탐론 90마, 몬스터헌터포터블2G 어제 12인치 3개와 바꾼 탐론 90마가 도착했다. 덕팔이에 마운트하고 찍어보려 했으나 알맞은 피사체를 발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아직 이른 봄인데다 학교에는 꽃이 별로 없어서~ 점심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꽃이라 할만한 게 약간 보여서 카메라를 들이밀고 찍어봤다. 조리개를 조인 상태에서 찍지는 못했지만 대충 찍어도 괜찮은 사진이 나오는 듯 했다. 무엇보다 탐론 17-50으로는 불가능했던 꽃술 접사가 가능하다는게 감동스러웠던 점. 집에와서 피규어도 몇개 찍어봤는데 아무래도 망원 단렌즈다 보니까 다루기가 쉽지는 않았다. 연습을 많이 해봐야할 듯.... 꽤 오래전에 주문했었던 것 같은 몬헌포터블 2G도 오늘 도착~ 집에와서 구동시켜보려고 하니 피돌이 밧데리가 가버렸다. 충전용 아답터는 .. 2008. 3. 27.
아직 더 배워야할 문제들.... 좋을 때 좋은 선생님은 널리고 널렸지만 필요할 때 화를 내면서, 해야할 말은 다 하면서도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선생님이 되기는 어려운 일이다. 작년까지는 해야할 말은 다하는 사람이었기에 아이들과 사이가 나빴지만 나는 내가 생각하는 교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본다. 올해는 해야할 말은 다하지 못하고 있기에 인기는 있지만 내가 생각하는 참교사는 아닌 묘한 입장에 서있다. 마치 두더쥐잡기를 하는 기분이랄까... 하나를 잡으면 다른 한쪽이 튀어오르는 대책없는 지경이다. 그냥 수업하는 존재로서 교사를 바라본다면 분명 다른 직업보다 쉬운 일일 수 있겠지만 올바른 교사가 되어 똑바로 살기로 결심한다면 그 어느 것보다 어려운 직업이다. 확실히 그렇다는걸 요즘 절감하고 있다. 2008. 3. 26.
야간 자율학습 감독 중.... (짤방은 팍팍한 오늘 하루의 단비같은 지름, 탐론 90마.... 이녀석을 위해 집에있던 12인치 3놈을 보냈다ㅠ_ㅠ) 학생도, 감독하는 선생도 정말 사람할 짓 아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 시간에 학생들이 집에 가면 공부를 하느냐... 그것도 아니고.... 불안해 하는 부모님들은 학원에 의지할 수 밖에 없어지니 문제가 참 애매해진다. 기껏 야자 안하게 됐는데 학원에 가야하는거라면 가계 부담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학교에 두는게 나을지 모르겠다.(무슨 궤변이냐ㅡ_ㅡ;) 근데 이놈의 야자 분위기라는 것이 내가 공부하던 10년전과는 완전히 틀리다는데 문제가 있다. 애들이 떠든다고 매를 들수도 없는 노릇이고.....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조용히 하라고 해도 그 순간 뿐이다. 물론 그맘 때 애들끼리 모이면 .. 2008. 3. 25.
소중한 사람들이 변해간다는 것 언젠가 내게 너무 소중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내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가고, 새로운 인연은 다시 만들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내 마음은 방향을 잃고 말았네. 아 덧없는 3월의 약속이여. 쉽지않은 날들에 살갑지 않은 감정만을 남긴채 너와 나 이렇게 멀어져 버렸네. 한 때는 나 자신보다 소중했던 친구여, 나를 생각하지 않고 너를 먼저 생각했던 나날이여. 오늘의 감정을 손가는 대로 쳐내려가다 20080324 코인러버 200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