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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없는 내 인생.... (300이 구입을 위해 팔아먹은 명품 피규어 V3군.... 미안해~ 영원히 함께하고 싶었더랬어 ㅠ_ㅠ) 포토블릭에서 주문 했던 D300의 배송 날짜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나의 우울증도 한층 더 심해지고 있다.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내 심정.... 아 어쩌란 말이냐 애타는 이 마음을~ 하긴 D300이가 와도 마운트할 만한 렌즈가 없었지 ㅠ_ㅠ 어쨌든 보고싶다 300아~ 오죽하면 꿈에까지 나오느뇨? 2008. 4. 29.
4월을 돌아보면 재앙은 120기가 외장하드가 뻑난 것 부터 시작되었다. 1년간 작업했던 그녀의 나라 원고(그래봐야 양은 뭐 ㅠ_ㅠ)를 홀라당 날려 먹은 것~ 그러다가 휴대폰을 잊어버렸고, 또 학교 현황판 작업해놨던 USB메모리를 분실했다...... 그리고 4월의 결정판은 역시 교통사고~ 잔인한 4월이라더니 정말 잔인했다. 그래도 이제 몸이 거의 추스려진 것 같으니 힘내야지 ~ 집에 있는 피규어도 하나 둘 처분하고 있다. 정신 좀 차리고 살아야 할 것 같아서~ 정신없이 어지러워져 있는 방도 좀 청소하고 여름이 다가오니 조깅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아아 지난 4월의 악몽을 잊고 행복한 5월을 맞이할 수 있기를.... 2008. 4. 27.
불가리 아쿠아 처음에 선물 받았을 때는 그렇겠거니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로 빠져드는 향기인 것 같다. 무엇보다 향수 모양이 예쁘네 ㅋㅋㅋ 사회 생활하는 남자는 애용하는 향수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더만.... 근데 향수보다 먼저 사람이 좀 되어야하는거 아니야? ㅠ_ㅠ 2008. 4. 26.
너를 뜨겁게 안고서~ 두팔이 날개가 되어 언젠가 네게 약속했던 저 달로~ ㅋㅋㅋ 여수 향일암에서 D80+55-200로 찍었던 달사진~ 이제 80이는 내 곁에 없지만 내 사진 생활은 다음 주 부터 다시 시작~ 2008. 4. 25.
사고 후.... 한 손으로 타자 치는게 좀 고역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버틸만 합니다. 오늘은 3교시에 국사 시험이 있어 학교에 애써 출근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자니 그것 자체가 민폐인 것 같아서 그냥 병가를 내기로 했습니다. 빨리 회복하는게 여러분들을 위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순간이나마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나니까 그저 즐겁게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네요. 2008. 4. 22.
그래도 웃어요~ 어제 삼천포에서 사천 넘어오는 길에 사고가 나서 제 차의 앞부분이 반파되었습니다. 오늘은 병가 내고 병원에 다녀왔구요. 검사해보니 왼팔과 등의 타박상이외에 큰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온몸이 말이 아니네요. 어머니께서 걱정하실까봐 사고 얘기는 전혀 안하고 있는데 아프니 좀 서럽고 그래요 ㅠ_ㅠ 차몰고 다니면서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 좀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올해는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몸조심을 좀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크게 웃고 잊어버려야겠죠? 기억 속에서 잘 사라질 것 같진 않지만 말이예요 2008. 4. 21.
김밥~ 어떤 음식이든 요리사의 솜씨에 따라 맛의 편차는 있는 법이지만 김밥만은 아무리 실력없는 사람이 만들더라도 어느정도의 맛은 보장된다. 신이 지상에 내린 축복 중의 하나~ 내 기준에서 가장 완벽한 음식~ 언제먹어도 질리지 않는 김밥~ 그중에서도 참치김밥은 생각만해도 으흐흐흐흐 ^^ 아아 김밥 먹고싶다~ 2008. 4. 17.
아무튼 걱정이 많이되네요 2008년 4월 17일자 손석희의 시선집중 3부를 들으면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대해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우열반을 허용은 하겠지만 만들지는 않겠습니다 0교시를 허용하겠지만 학생들이 일찍등교하게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녁에 방과후 학교를 하겠지만 학생들을 일찍 하교시키겠습니다. 저녁에 학교에서 학원강사를 초빙해 수업은 하겠지만 공교육은 정상화시키겠습니다. 대체 내가 한 삼십분 동안 무슨 말을 듣고 있었던 것인지.... 내 귀를 의심한 순간이다. 우리 교육부 관계자님들은 유머감각이 풍부하신 모양이다.... 그리고 대책없을 정도로 낙관주의자인듯.. 손석희씨의 한마디가 가슴에 남는다 '아무튼 걱정이 많이됩니다' 2008. 4. 17.
모처럼 집에 일찍 들어온 저녁 모처럼 야자감독도, 기숙사도, 회식도 없어 일찍 집에 들어온 저녁, 이럴 때 필요한 건 미친듯이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모듬 소세지 안주, 그리고 소소한 대화를 나눌 친구나 선배 혹은 후배~ 근데 지금 현재 위의 것들 중 충족되는건 아무 것도 없다 ㅠ_ㅠ 제길 학교 현황판이나 만들다 자야지 ㅡ_ㅡ;;;;;;;;;;;;;;;; d300 배송까지 13일~ 기다림은 길고 길다... 그리고~ 벚꽃은 지고 봄날은 가는구나~ 이제 여름이다 아아 무상한 세월의 흐름이여~ 2008. 4. 14.
진성이형과 D3 서울에 다녀온 진성이 형 편으로 효갑이 형이 이것저것 보냈더라. (사진기자재전시회 기념품들 ㅋㅋㅋ 이거 챙기고 다녔을 형을 생각하니 왠지 가슴이 짠~하다 ㅋㅋㅋ) 니콘 d300 종이가방에 가슴 설레는 오늘 밤~ 아아 언제쯤 오려는 것인가? 내 애달픈 마음 너는 알기나 하느뇨? 그나저나 강변 고수부지에 앉아 진성이형과 대화하다 보니 참 세상 사는데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모순에 가득찬 일들이 너무 많다. 그나저나 언제봐도 D3은 최고~~~ 효갑이 형이 빨리 내려와서 원두막3도 구경해봐야 할텐데~ 2008. 4. 13.
쏟아지는 듯한 별 아래에서.... 그리고 오늘의 쏟아지는 듯한 별 아래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워지는 나를 느낀다. 2008. 4. 10.
새핸드폰 구입 쥬얼리폰(SCH-W330)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쌩쇼를 한 하루였다. 결국은 찾길 포기하고 새 핸드폰 구입(그래봐야 공짜폰이다 ㅠ_ㅠ) 지난번 폰을 살때는 가격이 무려 5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공짜라니 참 격세지감을 느낀다. 공짜폰이라지만 디자인도 나름 괜찮고 기능면에서는 지난번 폰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어 있으니 -영상통화에 블루투스 기능도 기본이네. 전혀 쓸일은 없겠지만 ㅡ_ㅡ;;;;;;;;- 또 몇년간 잘 사용해주셔야겠다. (새삼스레 그때의 폰가격이 아깝게 다가오는구나) 많은 추억을 안고 사라진 내 폰 SCH-V740이여 편히 잠들어라 ㅜ_ㅜ 200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