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주스 한잔 마시고 왔다. (형이 사줬다.)
맛은 영~ 별로였다. 차라리 동네 전통 찻집을 가는게.... ㅠ_ㅠ
주제에 가격은 7000원이다............
그건 그렇고
형의 새 카메라인 G9~ 간지폭풍이다.
구형 필카형태의 디자인에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더라~
캐논의 명기 G시리즈가 DSLR에 대항하기 위해 다다른 곳은
디자인과 크기의 차별화인 듯 하다.
저 작은 사이즈에 하이앤드급의 기능이 들어가다니....
그래도 나는 덕팔이가 더 좋아~~
구도도 그렇고 사진도 흐리멍텅해서 건질게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조리개를 상당히 조이고 찍었던 이사진이 그나마 마음에 든다.
커브값 수정만 좀 해주니 괜찮은 분위기인 듯~
지니1호 엉덩이 쪽에 베엠베 7시리즈께서 떡하니 서계셔서
아주 황송한 기분으로(ㄷㄷㄷㄷ) 차를 빼고 왔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