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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산악회 - 선비탐방로를 걷다. 산행에 참여한 교직원분들~ 단체 사진인데 다 찍지는 못했네요 ㅋ 제가 디자인한 모타산악회 로고가 두드러집니다 ㅋㅋㅋ 인성부장님과 인성기획님 ㅋ 형님 동생하며 참 사이가 좋습니다 ㅋ 인성부장님과 행정실 최한나, 정해경 주사님 ㅋ 한컷만 찍어도 잘 나왔지요? 인성부장님 기준에서 보는 젊은이들 단체사진 ㅋㅋ 맨 왼쪽은 학교에서 공익근무하고 있는 진고후배입니다. 여선생님들 단체 사진 계곡이 말라 붙어 별로 찍을게 없는 와중에 남겨본 스냅샷 ㅋ 촌식이 사진이랑 비슷하군 그래 ㅋ 개망초 - 선생님들말로는 우리 생태계를 다 망쳐놓고 있는 꽃이라고 하던데..... 가뭄이 워낙 심해서 계곡마저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빨리 비가 와야 할텐데요....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교사등산동아리 모타산악회에서 함양 선비탐방로를 걸으러 .. 2012. 7. 5.
Just snap 2012. 7. 2.
용감한 그녀들 지난 2월 해운대에서 만났던 용감한 그녀들~ 차가운 겨울 바다 속으로 망설임도 없이..... 2012. 7. 1.
주말엔 스테끼와 하이네켄 비오는 주말에는 역시 장모님표 스테이크와 거대한 하이네켄이 최고~ 2012. 7. 1.
진진이의 나날들 - 맑은 눈 진진이의 눈을 보면 어찌 이리 맑을 수가 있을까 싶어 깜짝깜짝 놀란다. 눈에 사진 찍는 나와 와이프의 모습이 이렇게 선명하게 담겨 있을 줄이야..... 세상의 때가 묻기 전에는 눈이 이렇게 맑은가 보다. 이 사진을 보다가 거울 속의 내 눈을 보니 혼탁하기 그지 없다 ㅠ_ㅠ 2012. 6. 29.
HAM 네가 떠나던 날 난 생각했지 비바람이 몰아쳐 비행기가 못 뜨기를 그건 슬픈 기대였어 미래의 꿈을 따라 넌떠나버렸으니 지금 내게 남은건 불확실한 미래와 널 향한 그리움 뿐 내안에 있는 그대 내곁엔 없어 늘 내게 꿈과 사랑함을 준 그대 하늘 위 저바다로 구름배 타고 내시린 빈손 따뜻하게 잡던 그대 우린 만남에서 헤어짐은 그리멀지 않더니 헤어진 후 만남까진 왜 이다지 먼건지 하늘은 알고 있겠지 이 땅위에 슬픔을 또 지금의 우리에게 다가올 내일을 언젠가 내품에 안길 그날을 난 매일 꿈꾸며 잠시라도 그댈 잊고 지내지 않아요 그대를 부름과 기다림 내 생활에 일부가 되어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을 난 오늘도 그대에게로 너는 내게 늘 기다려진 사람으로 남는데 나는 내게 잊혀진 얼굴이 되고 있는건 아닐까 너를 그리는 나의.. 2012. 6. 29.
마이 와이프 심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보러갔다가 찍은 우리 와이프. 새로한 머리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2012. 6. 29.
Spirit of wonder Spirit of wonder 만화책의 제목이기도 한 이 글귀는 내 마음을 항상 설레게 한다. 상상력을 잃지 말자. 현실이 팍팍하더라도 항상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세상을 져버리지는 말자. 사진은 눈에 보이는 세계를 담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담는 방법이기도 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찍는 사람의 상상력. 2012. 6. 27.
십자가? 원래 십자가였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너무 많은 것들이 그 몸 위에 덧붙었다. 그 결과 지금은 그것이 십자가였는지 아니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이것 또한 현재진행형의 이야기다. 2012. 6. 26.
진주 중앙시장 - 새벽 시장을 거닐며 새벽에 와이프의 부탁으로 콩잎을 사러 중앙시장에 갔다. 다들 자는 이른 시간에도 어찌나 분주하던지.... 수많은 할머니들은 손주들 용돈이라도 벌 요량으로 새벽부터 그 힘든 발걸음을 하셨을까. 찬 바닥에 앉아 시장 국밥 한그릇 드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왜 그리 가슴이 짠한지.... 시장 바닥에 쪼그려 앉아 아침 대신 만두 몇개를 주워먹고 이른 출근을 했다. 결국 콩잎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콩잎보다 더 소중한 걸 가슴에 담아온 기분이었다. 2012. 6. 26.
Just snap 별거 아닌 일에 심각하게.... 여기가 다락방이라는 걸 깜빡깜빡한다. 즐거운 일들만으로 가득 채우기 부족한 공간인데.... 격려의 덧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해요~ 그나저나 예전 사진들을 다시 훑어보니 내가 사진이라는 것의 걸음마를 뗀 것이 정말 얼마되지 않은 일이라는 걸 새삼스레 느낀다. 잘찍고 못찍고를 떠나서 이제 시작일 뿐인데.... 사진 역시 부질없는 욕심으로 가득차 있었나보다. 모두 훌훌 털어버리자.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2012. 6. 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메라 비도 오고 해서 어디 나가기도 힘든 주말.... 집에서 정물사진이나 찍어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메라 롤라이플렉스. 아직까지 현역으로 뛰어도 될 녀석이지만 집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하고 있는 중. 스크린에 맺힌 피사체의 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왠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기분이 든다. 이것이 아날로그의 감성이려나.... 201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