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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샷 새카메라를 영입하면 꼭 해야할.... 피해갈 수 없는 과정. 진고 화장실에서 셀프샷 찍기 ㅋㅋ 야자감독 와중에 찾아보는 소소한 즐거움. 2012. 3. 19.
Bamboo forest 2012. 3. 18.
진주성의 하루 사진기나 렌즈를 영입하면 항상 풍경사진 테스트하러 진주성으로 나가봅니다. 아침에 나가보니 흐린데 반영은 좋아 파노라마로 한컷 남겼고 오후에 와이프와 함께 나가보니 반영은 좀 아쉬웠지만 푸른하늘이 너무 예뻐서 한컷 남겨봤습니다. D4가 D800에 비해 화소수가 모자라기에 두 바디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제게 고화소는 풍경사진에서나 필요하고 그 풍경에서의 고화소는 파노라마 사진으로 극복이 가능하니 결국 D4로 온 것이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며 만족 중입니다. D4도 사고 D800도 살 수 있는 재력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만 ㅠ_ㅠ 2012. 3. 18.
D4의 인물사진 일주일 동안 놀러도 못가도 집에만 박혀있었던 불쌍한 아느님을 데리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D4의 인물 색감도 테스트 해볼겸해서 들고 나갔는데 신형 플래그쉽다운 퍼포먼스가 완전 만족스럽다. 일단 발색이 D3 계열의 바디보다 좋아진 것 같다. DR의 폭이 넓어서 보정하기도 너무 좋은 듯. (며칠 전까지 D7000을 빌려썼기에 더 감동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구입할 때까지 화소 때문에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화소가 상대적으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D3x에 전혀 뒤지지 않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와이프가 임신 막달이라 얼굴이 많이 부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ㅋ) 이건 고감도 테스트샷 D3s 쓸 때는 고감도를 잘 사용안해서 객관적인 비교는 안되는데 어쨌든 감도 2000정도에서는 노이즈 .. 2012. 3. 17.
New generation Flagship of Nikon - D4 2월 16일 발매 예정에서 한달이나 연기되서 애간장을 태웠던 D4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너무 바빠서 개봉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가 쉬는 시간을 틈타 급히 포스팅해봅니다. 외관은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펜타프리즘이 들어가 있는 헤드 부분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머리에서 어깨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이전 세대의 플래그쉽 D3보다 부드러워진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D1-> D2x -> D3 -> D4로 갈수록 헤드 부분 디자인이 둥글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는데 실물을 보니 꽤 괜찮은 듯 합니다. D3까지는 측광 버튼이 헤드 측면에 붙어있었는데 이제는 왼쪽 어깨 위의 다이얼 부분으로 옮겨졌구요.(이건 정말 잘한 거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에 있어 큰변화는 없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많이 고.. 2012. 3. 16.
D3, D3s, D3x 내겐 너무 과분했던 카메라들 효갑의 형 덕분으로 처음 니콘 플래그쉽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난하기 그지 없는데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비싼 카메라를 사용했네요.) 2009년 이후로는 계속 D3계열의 플래그쉽을 메인바디로 사용했습니다. 사실 D3 이후로 더 개선된 메카니즘을 가진 카메라가 나올까 싶었어요. D3x를 사용하면서 이 카메라보다 더 대단한 화질의 35mm 판형 DSLR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D3s를 넘어 차세대 플래그쉽 D4가 등장하고 D3x의 고화소를 뛰어넘는 3600만화소의 D800이 등장하네요. 기술의 발전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2012. 3. 14.
뭐가 잘못됐을까 갑자기 오늘 그런 생각이 든다. 뭐가 잘못됐을까?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갑자기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내가 하는 일과 말이 모두 실없는 짓거리같기만 하다. 이런 생각이 들면 힘든데 하고 마음을 다 잡아봐도 빈틈을으로부터 음울한 기운이 베어나오는 것 같다. 2012. 3. 12.
사진기가 없으니 요며칠은 사진기가 없으니 참 삶이 무료하다 싶다. 빨리 사진기가 와서 사진 좀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ㅠ_ㅠ 학기 초라 바쁜 것도 있지만 찍을 수 있는 도구 자체가 없으니 힘들구나. 남의 사진기 빌려쓰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2012. 3. 12.
파르페 대학교 갓 입학해서 처음 친구들과 커피숖이라는데를 가봤다. 그때는 지금처럼 엔젤리너스나 카페베네 같은 커피 전문점이 없었고 커피숖이란 그냥 커피숖일 뿐인 그런 시절이었다. 커피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던터라 가면 항상 시켜먹었던게 이 파르페. 아이스크림, 과자, 쥬스 등등 든게 많아서 좋아했던 것 같다. 요즘엔 커피전문점에 가봐야 파르페라는게 없고 시켜먹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얼마전에 학교 선생님들과 커피숖가서 파르페 하냐고 물어보니 친한 선생님 한분이 나이도 제일 젊은 사람이 먹는 건 왜 쌍팔년도냐고 그러시더라 ㅋㅋ 그래도 어쩝니까 그게 좋은 것을 ㅋ 통영 집 근처에 아테네라는 옛날식 경양식집이 있는데 그곳에 파르페가 팔더라. 아느님과의 산책 중 들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데이트하고 돌아.. 2012. 3. 11.
2012년 진주고등학교 1학년 2반 2012학년도 진주고등학교 1학년 2반 담 임 : 김 석 진 부 담 임 : 한 수 경 반 장 : 권 순 웅 부 반 장 : 김 지 윤 자칭일등 : 여 정 주 이렇게 결정났습니다~ 반장 권순웅씨~ 육사가는게 꿈이랍니다. 3년 뒤를 기대하겠습니다~ 부반장 김지윤씨~ 멀리 진주까지 와서 고생이 많습니다~ 부디 많은 노력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길 바랍니다~ 자칭 일등 여정주씨~ 반편성 배치고사에 안주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를 이루시길~ 2012. 3. 10.
결국은 다 하는구나 미국산 쇠고기도 들여오고, 미디어법도 통과되고, 4대강 사업도 다하고, FTA도 체결 발효되고, 구럼비 바위도 폭파되고.... 하고 싶은건 결국 다하는구나. 가끔 무섭게 느껴진다. 이 모든게.... 대한민국....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정치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명사, 국어사전 발췌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몇명이나 국어사전에 나온 정치의 뜻을 읽어봤는지 모르겠다. 2012. 3. 10.
아버지의 퇴근길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하셨던 아버지가 갑자기 생각나는 날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집 마당에 그냥 그렇게 서있었던 흰색 오토바이가 왜그리 서러워보였는지.... 오토바이 콘솔 박스에서 빌려온 비디오테잎을 건내주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돌아가신지 25년이 지난 지금도 선하기만 하다. 201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