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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이의 나날들71

진진이의 나날들 - 그대 가는 길에 주단을 깔아드리리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도 못했고 내 아들에게 금수저를 물려주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내 가족이 가는 길에 붉은 비단을 깔아주어야지. 그게 아빠, 그게 가장일테니.... 아침에 와이프가 웃으며 마이너스 통장을 내야겠다는 얘길하는데 왠지 마음이 짠하다. 쓸데는 많고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 2015. 3. 18.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단순히 예쁜 사진이 아니라 사진 찍는 아빠가 아니면 기록할 수 없는 진진이의 이면까지 담아내는 것. 그것이 나중에 진진이에게 얼마나 큰 추억이 될지. 때로는 아들을 협박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겠지 ㅋ 2015. 2. 26.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엄마없이 하루 보내기 엄마가 방학식하고 워크샵 떠난 관계로 오늘은 아빠랑 둘이서 시간을 보내야하는 진진이입니다. 자다 일어나서 엄마가 없어진 걸 눈치채고 심기가 좀 불편해진 아들이었으나 아빠가 새벽부터 일어나 만든 김밥을 먹고선 기운이 났습니다. 오늘도 아빠 오르골을 깨먹는 등 여러 사고를 치시고 계십니다. 아빠는 마음이 참 아프지만 ㅠ_ㅠ 요즘 한창 포토제닉할 때라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한참 엄마 찾아다니다가 집안에 없다는 걸 알아채고 심기가 불편해진 진진이입니다. 벌써부터 사진 찍는다고 발로 방해하는 진진이.... 아들은 사진찍기 힘들다더니 정말.... 하아.... 아빠가 총각시절 사놓은 노호혼 알람시계 때문에 기분이 다시 좋아진 진진이는 사진기를 향해 딱 한번 웃어주었습니다. 엄마가 그립습니다~ 빨리오세요~~~ 2014. 12. 27.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장염걸린 진진이 어린이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온 진진이가 저녁 내내 무서울 정도로 오바이트를 해서 결국 집근처 응급실에 다녀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당직 선생님이 소아과 전문의라 적절한 처방을 받고 안정을 되찾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병원에서 수액맞으면서 보낸 우리 가족 ㅠ_ㅠ 참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2014. 12. 25.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걷는게 느렸던 진진이는 말하는 것도 늦습니다. 요즘은 아빠 이건 뭐야 하고 물어보는 진진이를 꿈꿉니다. 육아라는건 정말 산 넘어 산이네요.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이 걱정이 태산입니다. 2014. 8. 20.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엄마한테 맨날 혼나도 엄마가 제일 좋은 진진이. 제일 잘하는 말은 아빠지만 아빠한테는 짜증만 내는 진진이. 하고 싶은게, 갖고 싶은게 하나씩 늘어나는 진진이. 그중에서도 아빠 카메라 DF가 너무 갖고 싶은 진진이. 2014. 7. 28.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어느 하루 니콘 DF로 기변하고 나서 처음 찍어보는 진진이 사진들.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자고 먹고 운다. 그 시절에만 허락된 자유로움. 가장 좋았던 이 시절은 기억에 남지 않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2014. 7. 14.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카메라가 좋은 진진이 카메라가 너무 신기하고 좋은 우리 진진이 만지고 싶어 안달이 나는 모양입니다. 좀 크면 사진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줘야겠어요^^ 2014. 6. 10.
진진이의 나날들 오랜만의 진진이 사진. 이것도 이제 한달이 넘은 사진인 것 같다. 요즘 색연필 낙서에 푹 빠진 아들. 그리는 폼만 보면 거의 장승업 수준이다 ㅋㅋㅋ 2014. 5. 25.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병원 생활 2주간의 병원 생활이 끝나갑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점심때 쯤 퇴원을 할터인데 검사 결과를 봐야 한다니 좀 불안하기도 하네요. 링거 선 꽂고 있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잘 버텨준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2014. 3. 24.
진진이의 나날들 - 머리깍기 싫어요~ 신년맞이 겸 이발을 하러간 진진이.... 원래 안겨있는 것도 별로 안좋아하는데다 남이 자기 만지는 것도 별로 즐기지 않는터라 머리 깍이려고 엄마가 안고 있으니 죽는다고 운다 ㅋ 결국은 앞머리랑 옆머리만 살짝 깎이고 포기 ㅋㅋㅋㅋ 인생에서 제일 괴로운 것, 그것은 이발이어라 - 김진진(21개월) 2014. 1. 2.
진진이의 나날들 - JINJIN the calm breaker 개인적으로 요즘 진진이의 이미지를 가장 잘 포착했다고 자부하는 사진 ㅋ 평온함의 파괴자. 저 비장한 표정.... 진정 전사로구나. 베이비TV로 에너지를 보충하며 자석블럭을 무기로 사용하는.... 약점은 진공청소기 소리 ㅋㅋㅋㅋ 2013. 12. 27.
진진이의 나날들 - 눈물이 그렁그렁 레스토랑에 밥먹으러 갔다가 왠 아저씨가 치는 피아노 소리에 놀라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진진이. 간이 생기다 말았구나~ 아들 ㅋㅋㅋ 요즘은 걸어다닌다고 안기는 거 싫어하더니 이럴 때는 엄마 품이 최고^^ 2013. 12. 9.
진진이의 나날들 - 열감기 중인 진진이 열감기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씩씩한 우리 진진이를 보니 아빠가 나약한 생각을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됩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극복~~~~~ 2013. 12. 5.
진진이의 나날들 - 추억은 방울 방울 집앞 놀이터에서 엄마와 비누방울 놀이 곰옷 입고 뛰어다니던 진진이가 너무나 귀여웠던 날. 2013. 11. 28.
진진이의 나날들 이럴 때는 새침한 천사같지만 실제로는 파괴적 성향을 가진 아기 폭군 ㅋㅋㅋ 빨래널기 방해하는게 아주 중요한 일거리 중 하나인데 문을 닫아놓으니 완전 삐지심. 요즘은 집중력이라는게 조금 생겼는지 베이비 TV에 완전 빠져들고 계심. 하루 하루가 다른 진진이의 단편적인 모습들. 중이염 빨리 나아야지 아들~~ 2013.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