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2765 진주성 혹은 촉석루 - 홀로 야경출사 형평 역사팀 모임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영이 잘 나와서 몇컷 찍다 왔다. 어째 오늘은 진사님들도 한명 없었을까? 바람 불어서 반영 안나오는 날에는 그렇게 많은 분들이 계시더니 ㅋㅋㅋ 이제 진주성은 그만 찍어야 할텐데.... 그나저나 작년 1정 연수 받을 때 찍은 공산성 야경을 날려 먹은게 아쉽기 그지 없다. 공부하는 시간 쪼개서 애써 찍은 사진이었는데.... + 니콘 정품 릴리즈는 만원짜리 뿌레메랑은 틀리구나 ㅋㅋ MC30 사랑해~ 2009. 11. 5. 다대포 일몰 부산 시내 교통 사정을 고려 안해서 낭패봤던 하루. 정체된 도로 위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가슴을 얼마나 졸였던지.... 그나마 끝자락에 찍었던 일몰사진들... 2009. 11. 5. 진주산업대 메타세콰이어길 - 가을 길을 따라걷다. 작년에 D700으로 찍었던 산업대 메타세콰이어 길. 찍어놓고는 괜찮은 줄도 몰랐는데 1년이 지나서 보니 사진 느낌이 참 좋다. 시간이 흐르니 사진보는 눈도 변하는 건지 화려하고 예쁜 것 보다는 그냥 담담하고 자연스런 것들이 좋아진다. 2009. 11. 4. 진주유등축제 올해는 신종플루 때문에 취소되었지만 내년에는 좀 더 멋진 모습의 축제를 볼 수 있기를.... 그나저나 유등축제 취소되어서 우리 집앞에서 매년 연출되던 교통대란은 없었다는... 사진은 작년 유등축제 때. 2009. 11. 3. 경상대학교의 가을 올해도 가을은 찾아오네. 너무나 사랑하는 경상대의 가을... 재학 중에는 몰랐던 아름다움을 다시 돌아와 느낀다. 임용 준비하던 2004년 가을의 스산했던 풍경과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다. 2009. 11. 1. D200 커스텀 커브 적용 - 코헬렛님의 dream50 D200 구입후 색감 적응 실패 + 뿌옇고 흐린 이미지에 좌절하고 있던 중 특단의 조치로 커스텀 커브를 넣어보았다. 일단 사용후 느낌은.... 사진이 틀려지는구나~ D200 사용의 묘미는 커스텀 커브였다 ㅋㅋ CA시간에 찍은 학생들 사진~ 니네들은 영원한 내 몰모트 ㅋㅋ 사진 올리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잘나왔으니 무효 ㅋㅋㅋ 2009. 10. 31. 출근길 일출 남해 근무할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다. 막상 진주에 들어간다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지만 남해제일고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전역일만 기다려 왔으면서 막상 전역하려니 기분이 묘했던 군대 말년 때 기분이랑 비슷하달까. 그래도 역시 한달에 30-40씩 나오는 기름값을 생각하면 진주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ㅡ_ㅡ;; 어쨌든 며칠 안남은 관계로 몇년 동안 찍는다 찍는다 하면서 귀찮음에 그냥 넘어갔던 금남에서의 일출 사진을 조만간 꼭 찍어야 할 듯.... 일출이 조금만 더 늦어지면 가능할 듯 한데 .... 2009. 10. 28. 황금수 황금빛의 나무 이미지가 필요했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진주성가서 찍어온 사진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셔야합니다. 사진이 깨져요^^) 그리고 오늘도 장군님은 내게 말하신다. 아놔 내 인생............. 2009. 10. 18. 올해 마지막 곤충 출사 이제 가을이 깊어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 늦여름과 가을을 함께했던 우리 인섹트홀릭팀도 당분간의 해체를 맞이하게 되었다. 뭐 다음번에는 풍경사진팀 랜드스캐이프로 활동하겠지만 ㅋㅋㅋ 곤충과 함께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되서 즐거운 한철이었다. 내년 4월까지는 잠시 안녕.... 내년에는 충만한 내공으로 꼭 초접사에 성공할 수 있길.... 2009. 10. 18. 강원도 삼척 덕풍계곡 트레킹 사진 사진 양이 워낙 많아서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됩니다. 클릭해서 보세요. 2009. 10. 15. (D200)곤충접사 바빠 죽을 뻔한 와중에 힘들게 틈내서 찍고온 거미들 D2000 + 105VR + Mets 15ms-1 2009. 10. 13. 삼척 덕풍계곡 1박 2일 트레킹 다녀왔습니다. 길이 험한 곳이라 일반인들은 잘 다녀가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저도 무릎을 다쳐서 고생 중입니다만........ 계곡의 절경은 그런 고생을 감수하게 할만 하더군요. 1박 2일 촬영을 하고 있더라는게 특이사항이라면 특이사항이랄까요? 한달 뒤 쯤의 방송에서는 아마 삼척 덕풍계곡으로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용소 사진 올립니다. 클릭해서 보세요. 2009. 10. 11. D200 D5000의 저감도 암부노이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비슷한 중고 가격대의 D200으로 갈아탔다. 예전부터 한번 써보고 싶은 바디였는데 기회가 닿지 않더니 결국에는 이렇게 써보게 되네. CCD를 쓴 바디라서 그런걸까? 확실히 D300, D700, D3의 Cmos를 사용한 익스피드 계열과는 느낌이 많이 틀리다. 뭔가 좀 차분하고 고풍스런 느낌이랄까... 야경에서는 상당히 맘에 드는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주경은 아직 좀 더 사용해 봐야 익숙해질 것 같다. 매크로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는데 바디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09. 10. 8. 우리사는 지구 2009. 10. 5. 대지, 그녀의 붉은 눈을 뜨다 그저그런 일상 이마트에서 사온 글루건과 드릴, 철사로 부서진 의자를 고치고, 읽다가 던져둔 김원봉 평전을 좀 읽기도 하다가 재생지로 만든 스케치북에 그림도 좀 그려보고, 선물 받았던 넷북에 생각하고 있던 만화 시나리오도 좀 쓰고, 카메라 청소도 좀 하다가 옆에 널부러져 있는 개도 좀 쓰다듬어주고, 방에 머리카락이 많이 날리는 것 같아 진공청소기도 한번 가동. 오랜만에 네이트온 들어가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도 구경해보고, 예스24에 들어가 책이라도 구매해볼까 생각했지만 안읽고 쌓아둔 책만해도 감당불가라 돌아서다. 뭐 그저 그런 연휴의 마지막 날 오후 12시 50분 34초.... 오늘도 그렇게 과거가 되어간다. 2009. 10. 4. 가을입니다 - Cosmos 코스모스는 질서라는 뜻이죠.. 우주를 뜻하기도 하구요. 이 흔하디 흔한 작은 꽃의 이름이 코스모스가 된 이유는 꽃술 부분이 별모양이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만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꽃술모양이 진짜 별모양입니다. 노란 별들이 모여있는 모습)... 실제로는 그리스어로 Kosmos가 이 꽃으로 장식하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흔하디 흔한 꽃이라 영어로는 Common Cosmos라고 부르더군요. 2009. 9. 27. 이전 1 ···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