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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2765

아름다운 진주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요) 백만년만에 진주시 야경 파노라마를 찍어보았습니다. 노달 클램프 따윈 어디 쳐박아뒀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왜곡이 좀 심하네요.ㅡ_ㅡ;;;; 그래도 일단 찍었다는데 만족하며.... 남강 다리까지 이어 붙이려 했는데 이 상태로도 너무 길어서 패스했습니다. 요청이 있으면 다음에 연결해 올려드리죠 ㅋㅋㅋ 모두들 좋은 저녁 되세요^^ 남해제일고 여러분 내일은 등교하는 날이니 지각하지 마시구요 ㅋㅋ 2010. 1. 31.
거창 화력발전소 ㅋ 여기가 왜 거창인지는 요즘 우리 사진클럽 돌아가는 분위기를 알아야 이해하는데 ㅋㅋ 어쨌든 여기는 거창 화력발전소 ㅋ 2010. 1. 30.
천년의 세월을 담다 - 감은사지 3층석탑 1328년의 시간을 250분의 1초에 담아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다만 그곳에서 세월의 무게감을 느꼈을 뿐이다. 2010. 1. 27.
김영갑처럼.... 김영갑이라는 작가를 알게된 건 이제 한 2년쯤. 뭐 그의 에세이집이나 작품집 한두권 봤을 뿐이고 작품전을 보거나 전시관인 두모악에도 가본적 없지만 바람이 느껴지는 그의 사진은 언제나 나를 상념에 젖게 한다. 모질게 사진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그의 인생. 모든 사진가가 그 처럼 살지는 못할 것이기에 그는 전설이 되었으리라. 그의 열정을 반만이라도 가슴에 품고 살고 싶다. 진도 나리 방조제 인근에서 바라본 풍경.... 갈대의 움직임을 표현해보려고 ND 400으로 장노출을 걸었다. 화각이 안나와서 의도한 사진은 못찍었네. 사다리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 2010. 1. 23.
남도국악원 단원(이자 강사셨던)분들 공연 중광지곡 중 세령산 (단소/박승철, 양금/김희진) 궁중무용 - 춘앵전(채윤미) 거문고 독주 -한갑득류 산조(거문고/선생님 성함을 모르겠음. 장구/김주원) 민속무용 - 살풀이(김순미) 가야금병창 - 호남가(병창/나승희, 장구/김주원) 판소리 - 춘향가 중 사랑가(소리/소민영, 북/김주원) 연수 이틀째 오후 시간에 감상한 선생님들의 공연~ 사실 이때는 적응이 안되서 수업 안하고 공연본다는게 뭣보다 좋았더랬다 ㅡ_ㅡ;;;;; 사람들이 춘앵전이나 살풀이 사진은 많이 찍고 다른건 한두장씩만 찍었다고 비난(?)을 하던데 사실 다른 공연들은 손동작 이외에는 다른 걸 못찾아서 ㅡㅅㅡ 뭐 채윤미 선생님이 예뻐서 그런건 아니었다 ㅋㅋㅋ 2010. 1. 22.
겨울의 운림산방 소치 허련 선생의 묵향이 어려 있는 운림산방 연수기간동안 두번 방문했는데 한번은 잔설이 남은데다 하늘이 청명하여 좋았으나 연못이 얼어 만족스럽지 못했고 두번째는 자욱한 안개속의 모습이 말그대로 운림산방이었으나 삼각대를 챙겨가지 않아 안습이었다는..... 이곳을 설명할 때는 소치의 그림보다는 스캔들의 배용준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 같은.... (스캔들에서 뱃놀이하던 곳이 여기랍니다.) 조경이 아름다워 산책하기도 좋고 소치 기념관 등 볼거리도 나름 풍부한 곳. 2010. 1. 22.
경남 고성 독수리 출사 경남 고성 철성고등학교 앞에 몰려든 독수리 떼를 찍으러 달려가주셨다. 이 녀석들이 먹이를 던져놨음에도 경계를 풀지 않아 찍기를 포기 하고 있었는데 차타고 떠나려하니 내려와주는 멋진 퍼포먼스를.... ㅡ_ㅡ;;; 맹금류라는 이름이 아깝게 뒤에서 쫓아다녀도 뒤뚱뒤뚱 거리며 도망만 가더라는... 200mm + 1.4 컨버터의 성능실험이었는데 연사와 3D트레킹은 써볼 생각도 안했다는 후문이....(D3은 대체 왜쓰는거냐?) 2010. 1. 10.
통영 마리나 리조트 통영 출장이라고 해서 야경이나 좀 찍고 편히 쉬다와야지 했는데.... 계속되는 수업으로 탈진 직전까지 갔었네... 게다가 체한 건지 머리도 아프고 가슴도 답답해서 아무것도 못했다능.... 증거 사진 남기려고 추운데 애써 찍어온 사진들... 2009. 12. 29.
결과물을 넘어서는 찍는 맛 - Carl Zeiss 85.4 & 50.4 사진은 물론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찍어내는 과정에서의 손맛도 무시 못할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가 D3을 쓰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그 손맛이다. D3이 그러한 바디라면 렌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보유하고 렌즈 중에서 그 손맛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것은 역시 ZF시리즈이다. 물론 내가 써본 것은 50.4와 85.4 뿐이지만.... 분명 이 렌즈 군에는 수동렌즈 특유의 뭔가가 있다. 메탈재질의 차가운 느낌.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초점링을 돌릴 때 그 부드러운 느낌과 조리개링의 딱딱 끊어지는 느낌.... 렌즈를 마운트 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런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칼짜이스 렌즈였다. 칼짜이스의 지금을 만든 것이 광학적 성능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두렌즈 중에서 하나.. 2009. 12. 27.
악양 부부송 하동 출사 포인트로 유명한 악양에 다녀왔다. 원래는 들판이 푸르를 때 가야하지만 오늘은 딱히 갈곳도 없고 해서 ㅋㅋ 역시 황량한 들판에.... 연무까지 심해주셔서 원본은 정말 보잘 것 없다. ㅠ_ㅠ 어쨌든 오늘 포인트를 알아놨으니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어찌된게 요즘은 원본이 괜찮은 사진을 건지기가 이리 힘든지... 2009. 12. 27.
실안 선상 카페 지나다가 찍어본 한컷 날씨가 좋았으면 일몰과 함께 야경이나 찍어볼까 했지만 하늘이 너무 흐린데다가 파도도 세서 장노출 샷은 불가... (카페자체가 바다에 떠있어 파도에 흔들린다. 장노출을 주더라도 셔속은 5초 이하 정도로 줘야했고 이런 상황에서 빛갈라짐 좋은 야경을 찍기는 어렵다.) PC 렌즈로 찍었더니 아웃포커싱이 작렬. 2009. 12. 26.
진주시 야경 망경동 한보 한주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진주 야경. 진성이 형 덕분에 올라갈 수 있었던 곳. 하지만 한발만 잘못 디디면 뼈도 못추리는 곳 ㅎㄷㄷ 하늘도 흐리고 연무도 약간 껴서 원본은 조악하기 그지 없지만 포토샾의 힘으로 좀 살려봤다. 아직도 사력은 절실히 부족하구나.... 망원을 가져갔으면 S라인을 좀 제대로 살려봤을텐데.... ND필터도 절실하구... 장비가 많으면 뭐하나 필요할 때 안챙겨가는데 ㅜ_ㅜ 2009. 12. 22.
망원의 필요성 300mm를 가지고 새 사진 찍는 건 무리인데 왜 망원인가? 이런거 찍기 위해서~~~ 85mm로 찍은 풍경 300mm로 찍은 풍경~ 화각이 단순한 거리 문제에 불과하진 않다. 발줌으로 모든게 해결되지도 않고... 망원의 배경압축은 광각과는 확실히 다른 풍경 사진을 만들어준다. 가끔은 그렇게 바라본 세계가 참 아름답게 보인다. 이게 대포까지는 아니라도 구색 맞추기 망원을 애써 보유하고 있는 이유다. 2009. 12. 21.
Star trails - 별궤적 촬영 지난 학년부 1박 2일 새벽에 심심해서 찍어본 별궤적. 릴리즈도 없고 인터벌 걸기도 귀찮아서 대충 대충 찍었더니 궤적이 점상으로 나왔다. ㅡ_ㅡ;;;; 북극성 위치니 뭐니 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베란다에서 그냥 찍은 막샷. 별궤적 사진 촬영 최대의 적이라는 구름도 멋지게 깔려주시고 ㅋㅋㅋ 뭐 그래도 일단 별궤적 사진.... 오늘이나 내일 새벽 쯤에 별궤적 찍으러 한번 달려야겠다~ 진짜 작품사진은 다음에 기대해주시길~ 이건 그냥 별궤적 사진이 이런거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2009. 12. 18.
하동 진교 금오산 정상에서 진주 가까이에 있는 일출 포인트 중에서는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곳 (전망대까지 차가 오른다.) 야자 감독 등으로 인해 카풀을 하지 않고 혼자 출근할때는 가끔 들리는 편인데 좋은 날을 만나기가 쉽지는 않네. 이날도 연무가 심해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진 않았다. 20mm의 빛갈라짐은 정말.... 금오산에서 바라본 여수, 광양 방면, 구름 한점없는 하늘.... CPL이 없어도 푸른하늘을 찍을 수 있었다~ 수평선을 프레임의 가운데 두는 것은 구도 설정의 악수 중 악수라지만 나는 왠지 이런 구도가 좋더라... 2009. 12. 15.
털보 깡총거미 퇴근하는 길에 학교 난간에 보여서 사진 찍으려고 데려왔다. 올해의 마지막 초접사이지 싶은데... (사실 올해 접사를 접었기에 크롭바디는 모두 정리) 내년에도 이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지... 200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