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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landscape

김영갑처럼....

김영갑이라는 작가를 알게된 건 이제 한 2년쯤.

뭐 그의 에세이집이나 작품집 한두권 봤을 뿐이고

작품전을 보거나 전시관인 두모악에도 가본적 없지만

바람이 느껴지는 그의 사진은 언제나 나를 상념에 젖게 한다.

모질게 사진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던 그의 인생.

모든 사진가가 그 처럼 살지는 못할 것이기에 그는 전설이 되었으리라.

그의 열정을 반만이라도 가슴에 품고 살고 싶다.

진도 나리 방조제 인근에서 바라본 풍경....

갈대의 움직임을 표현해보려고 ND 400으로 장노출을 걸었다.

화각이 안나와서 의도한 사진은 못찍었네.

사다리라도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