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graphy/Days of my Jinjini

(290)
철없는 코스모스 코스모스가 가을꽃이라고 배웠던 나는 이미 옛날 사람. 변해가는 시대를 살아가는 진진이는 요즘 사람.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킥보드 라이더 겁이 많아서 모험을 즐기지 않는 녀석이 킥보드 하나 만큼은 어찌 그리 날쌔게 타고 다니는지.
진진이의 나날들 - 부평 깡통시장 어렸을때부터 제 집 드나들듯 하고 있는 부평깡통시장에서. 사진을 하도 많이 찍혀서 이제는 가서 서보라면 저렇게 고개를 돌리고 있다 ㅋㅋㅋㅋ
사천 백천사에서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시골소년 진진이 2019 거제 둔덕 하둔마을 영농후계자를 꿈꾸며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솜사탕 솜사탕 하나가 5000원이나 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진진이. 그의 욕망을 채워줄 만한 경제력을 갖고 있는 아빠가 있어 다행.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하나씩 배워나간다는 것 하나씩 배워나간다는 것. 삶의 계단을 하나씩 밟아 간다는 것. 언제 저 수많은 층계를 다 오를까 싶어 걱정이되지만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 때로는 두 세 계단을 한꺼번에 넘어오르기도 하고 또 가끔은 몇계단을 미끄러져 내려와 다시 시작하기도 한다. 저 속도로 삶의 정수들 다 습득할 수 있을까 싶었던 진진이도 어느새 취향이라는게 생기고 살아가는 요령을 체득해나가고 있더라. '저 녀석이 언제 저런 걸....'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요즘, 더디지만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아들을 보며 조급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반성해본다. 아이들에게서 배운다는 말이 무엇인지 이제야 알겠다.
육아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의 공벌레 잡기 요즘 우리 아파트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하다는 놀이 공벌레 잡기 ㅡ_ㅡ;;;;; 나는 징그러워서 못잡겠더만..... 저렇게 온 바닥을 굴러가며.... 분명히 엄마에게 야단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