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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30분이면 아빠와 같이 출근해야 하는 진진이.
엄마 아빠 출근시간이 모두 8시 전이라
어린이집 등교시간까지는 외할아버지, 할머니댁에서 시간을 보내야한다.
아침 잠이 한참 많을 때인데 새벽부터 깨워서 옷입히고 데려가려니 마음이 참....
그래도 별 불평없이 잘 따라와주는 아들이 한없이 고맙다.
이 시간들도 지나고나면 추억이 될까?
아침과 저녁을 사람답게 보내는 나날은 언제쯤 맞이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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