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물었다. 사진마다 찍는 워터마크의 Life in Fantasyworld는 뭐냐고.... 그건 말그대로 환상세계에서의 삶이다. 현실이 너무 빡빡해서 나는 항상 머리 속에 환상 세계를 만들어 놓고 산다. 공상, 백일몽.... 끊임없이 그런 생각을 한다. 현실 감각을 가지면서도 한켠에는 항상 어릴 적부터 꿈꾸던 세계를 보존해 두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다. 내 감성, 감수성의 샘은 내가 안드로메다에 살짝 발을 걸치고 있기 때기 때문에 마르지 않는다. 내가 아는 분들 중 몇몇은 나의 이런 부분을 잘라내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다. 이번 연수기간동안 계속 들었던 창의성에 관한 내용들.... 살짝 생각을 비틀어야 된다는 그런 내용을 아무리 들어봐야 자기 자신에게 창의성을 수용할 의사나 역량이 없다..
남들을 이렇게 대할 것. 사람들은 자기와 다른 사람을 배척하는 경향이 있다. 나와는, 우리와는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한다. 상당히 창의적인 인물이 나타나더라도 그 창의적인 인물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주지 못하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마음은 항상 이렇게 먹고 있는데 튀는 사람들을 받아들이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나는 이렇게 행동할 것. 내가 너무 당연한 듯 쉽게 받아들이는 것을 다른 사람은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거다.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현명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갈무리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낭중지추라 하지 않았던가. 애써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려고 발버둥 칠 필요는 없다.
배는 대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고 망망대해 위를 흐르고 있다. 격랑이 위태롭게만 느껴지는 겨울 어느 날. 준비되지 않은 선원들은 갑작스런 항해를 시작했다. 선장은 말한다. 바다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선원들은 두 파로 나뉘었다. 준비되지 않은 항해는 너무 위험하다는 쪽과 일단 바다로 나가면 어떻게든 해낸다는 쪽이었다. 선장과 선원을 믿고 배에 오른 사람들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왜 우리는 목숨을 담보로 한 항해에 나서야하는 걸까? 하지만 선객들에게 결정권은 없었다. 키를 잡고 있는 것은 선장과 선원들이었기에. 이 항해의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장애가 많은 나라입니다. 정작 장애인들은 올바른 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멀쩡한 사람들이 정신적 장애가 많은 것 같아요. 요 몇년간은 정치적인 얘기를 하면 뭔가 좀 두려워서 블로그에 그런 얘기를 잘 안했습니다만 오늘은 답답해서 그냥 저냥 얘기를 좀 끄적여 봐야겠어요. 뭐 특정 인물이나 특정당을 디스하기 위해 쓰는건 아니라 제 답답한 심정을 그냥 나열하는거니 괜한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2011년 11월 22일을 어찌 잊을 수가 있을까요? 정당 정치의 위기니 뭐니 하던 어떤 나라의 집권여당.... 서울시장 선거 끝나니까 정당정치의 위기가 끝난 건 줄 아는가봅니다. 바로 어제 같은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정당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겁니다. FTA가 좋은거니 나쁜거니 문제는 일단 제쳐둡시다. 그게 어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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