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던 날의 풍경
새벽 5시쯤 깨어나서 본 풍경. 새벽 3시 무렵에 비가 많이 왔다는데 떡실신한 상태라 전혀 몰랐다. 매미급이라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바람도 비도 대단하진 않은 수준이라 의아했다. 북신만에 피항한 배들이 밝힌 투광등 빛으로 인해 아파트가 밝게 보였다. 결국 통영에는 큰 피해 없이 넘어간듯, 경비 아저씨께서 나뭇잎을 쓸고 계신 풍경이 평화로워 보였다. 피항해 있던 배가 출항하는 모습. 태풍이 쓸고간 후 대기가 무척 깨끗하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Day by day
2022. 9. 6. 21:06
나의 진주 - 살롱드인사 신메뉴 비프웰링턴, 이토록 아름다운 한 그릇
몇달전부터 비프웰링턴이 먹고 싶었다. 만들 재간은 없고 인근 지역에선 먹을 수도 없는 메뉴라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살롱드인사에서 개시했다는 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오픈 시간에 맞춰 주문한 이날의 첫 비프웰링턴, 이토록 아름다운 한그릇이라니. 음식 사진 찍으면서 보람을 느껴본게 오랜만, 전국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비주얼이다. 가격은 5만 3천원,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다. 성인 남자 주먹 정도의 크기라 양이 부담스럽게 많지는 않다. 부드러운 고기와 페스츄리의 실패하지 않는 조합, 간은 조금 약한 편이다. 머쉬룸 까르보나라. 딱 눈으로 보이는 그맛. 치킨시저샐러드는 카톡 친구 추가 서비스로 받은 것 ㅋ
Photography/My Pearl
2022. 9. 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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