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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보던 날 9월 모의수능 보던 날.... 시험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생각의 흐름이 아이들을 지배했을 것인지.... 한시간 마치고 문제 맞춰보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희비가 교차된다. 2012. 9. 4.
ORB ORB 2012. 9. 3.
진진이의 나날들 - 팔불출 아빠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는데..... 우리 진진이가 날이 갈수록 너무 예뻐지는 것 같다. 아빠가 사진 찍는다고 백일이 지나도 스튜디오 가서 사진 한번 안찍었는데 집에서 대충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는 우리 아들이 너무 귀엽다 ㅋ 2012. 9. 2.
아침 산책2 어제 아침 산책 때는 85mm를 챙겨나가서 와이프의 사진을 담았는데 오늘은 매크로렌즈를 챙겨나가서 풀잎과 아침이슬을 담아보았다. 그러고보면 이런 소소한 것들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행복인 것 같다. 오늘 포스팅한 이 사진들이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이런 사진으로 공모전을 노릴 것인가? 아니면 이런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바랄 것인가? 이것은 오롯이 내 기쁨을 위한 사진일 뿐.. 2012. 9. 2.
아침 산책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세수만 하고 나간 아침 산책길. 사진가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아침의 빛 속에서.... 2012. 9. 1.
비봉산에서 바라본 진주 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에 오른 비봉산에서 바라본 진주. 맑고 푸른 하늘에 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비봉산에 갔다가 상봉동 골목을 돌아 학교로 돌아오니 왠지 모를 답답함으로 가득찼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 듯 한 느낌이 든다. 2012. 8. 31.
아무렇지도 않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특별하게 찍는 것. 결국 사진은 사실의 반영과 동시에 그 사실의 왜곡을 같이 행한다. 같은 사실에 대해 여러 사람의 감정이 다르게 갈라지듯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은 전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이에게는 사실인 것이 또 어떤 이에게는 거짓이 된다. 현대 사진이 작가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어찌 사진이 객관적 매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사진은 찍으면 찍을 수록 선(禪)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어떤 작가가 사진을 찍으면서 그것이 하이쿠와 닮아 있다는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 말에 정말 공감하고 있는 바이다. 2012. 8. 31.
Just snap 이건 상민이 스타일 ㅋ 2012. 8. 30.
태풍이 지나가다 볼라벤이 지나간 하루. 비가 생각보다 많이 안와서 의아했지만 바람 때문에 꽤나 놀랐던 하루. 역대 최강급의 태풍이라는 언론의 보도에 많은 분들이 긴장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큰 피해없이 지나갔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이런 파란하늘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2012. 8. 28.
Dive into myself 조금 더 정확히 나를 바라보기 2012. 8. 28.
진진이의 나날들 - 진진이와 아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2012. 8. 27.
Just 5 minutes 집에서 깜빡 졸았다가 일어나니 일몰 시간. 순간 계산해보니 단 5분 정도의 촬영이 가능. 그리고 인평동으로 달린 결과물들.... 자는 와이프를 깨우지 않고 혼자 다녀왔다고 야단 맞음. 하지만 와이프도 사진은 잘나왔다고 함. 201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