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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에 오른 비봉산에서 바라본 진주.

 

맑고 푸른 하늘에 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비봉산에 갔다가 상봉동 골목을 돌아 학교로 돌아오니

 

왠지 모를 답답함으로 가득찼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 듯 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