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특별하게 찍는 것.
결국 사진은 사실의 반영과 동시에 그 사실의 왜곡을 같이 행한다.
같은 사실에 대해 여러 사람의 감정이 다르게 갈라지듯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받아들이는 것은 전부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이에게는 사실인 것이 또 어떤 이에게는 거짓이 된다.
현대 사진이 작가의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어찌 사진이 객관적 매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인가?
사진은 찍으면 찍을 수록 선(禪)의 세계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
어떤 작가가 사진을 찍으면서 그것이 하이쿠와 닮아 있다는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그 말에 정말 공감하고 있는 바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벚꽃
- 야경
- a9
- D800E
- 반다이
- 진진이
- My wife
- 통영카페
- A7R3
- 소니코리아
- a7r
- 진주고등학교
- 통영맛집
- 진주
- FE렌즈
- 고성중앙고
- SEL70200GM
- 통영
- 길냥이
- 부산
- 소니
- 봄
- 죽림맛집
- 통영로그
- 사진
- 육아
- D3
- 진진이의 나날들
- 진주맛집
- 고성중앙고등학교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