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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워크샾 - 토마스 드보르작 Thomas Dworjak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초청으로 매그넘 8월 14-15 양일간 매그넘 워크샾에 참석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는 데이비드 알란 하비 작가님이 오셨는데 올해는 토마스 드보르작 작가님께서 열강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매그넘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사진 집단이라 일컬어지고 있지만 브레송이나 카파, 쿠델카, 마틴 파, 유진스미스 등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사람들이나 이안 베리, 스티브 맥커리 등 한국에서 역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들 외에는 개개인의 작가 이름이 그리 친숙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토마스 드보르작 작가님 역시 이번 워크샾이 아니었다면 잘 몰랐을 분이었는데 (웹상에도 그리 상세한 정보가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매그넘 홈페이지를 제외하고는요.) 덕분에 작가님의 사진 세계를 살짝 엿볼 기회를 가져서 정말 멋진 시간이.. 2012. 8. 16.
Marilyn by magnum 먼로 사망 50주념을 기념한 미공개 사진집. 인물 사진에 있어서 중요한건 화질 같은게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2012. 8. 14.
주말의 일몰 몽돌님과 함께 올랐던 시래산 일몰 와이프와 함께 했던 인평동 일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바라본 일몰 풍경들. 2012. 8. 13.
진진이의 나날들 - 닥터링 목튜브 요즘 김진진군께서 수영에 푹 빠져 계신다. 진진이 엄마가 사준 닥터링 목튜브만 있으면 물도 두렵지 않은 ㅋ 하루에 십분씩 수영 삼매경에 빠진 우리 아들. 이러다가 박태환의 뒤를 잇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수영후 늘어져서 자고 있는 김진진군 ㅋ 2012. 8. 12.
Khmeryana 2 - 바이욘 : 크메르의 미소 BAYON(바이욘) 앙코르톰의 핵심을 이루는 유적으로 그 한 가운데에 위치한다. 자야바르만 7세 때 증축하여 완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54기의 석탑마다 네면에 얼굴이 조각되어 있어 그 수는 2백 16기에 이른다고 한다. 하지만 잘못된 복원 작업으로 인해 54기의 석탑 중 37개만 존재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절차가 워낙 까다로워 현재의 모습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사면상 얼굴의 모델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했는데 지금은 이 사원을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한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는 것이 정설로 굳어져 있다. 백제의 미소를 상징하는 서산마애삼존불처럼 보는 각도 및 해의 방향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게 보이며 감상하고 있는 사람의 심리 상태에 따라서도 그 모습이 달리 보인다고 한다.. 2012. 8. 12.
수인(手印) 수인(手印) 제불 보살과 제천선신이 그 깨달음의 내용을 두 손으로 나타내는 모양. 8만 4천 가지가 있어 각각 깨달음의 내용이 다르다고 한다. 박물관 같은 곳에 아는 사람을 데리고 다닐 때 수인을 설명해주면서 불상을 보면 재미도 있고 그 불상의 종류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어 좀더 의미있게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도 역사교육과를 졸업했지만 답사 다니는 내내 탑파조에 속해있었기에 수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오랜만에 자료를 찾아보니 이정도로 정리가 되어 있더라.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불상조 애들이 발표할 때면 수인 따라하는게 귀찮아서 대충대충하면서 불평했었는데... 9월에 개학하면 우리 역사교육과에서는 또 답사 준비하느라 각조 개관을 하겠구나 ㅋ (1) 선정인.. 2012. 8. 10.
My wife 임신했을 때 찍었던 사진. 이러나 저러나 사랑스러운 사람. 2012. 8. 10.
Just snap 1. 꿈인것 같은 순간이 있다. 사는 동안 한번씩 그런 순간이 온다. 그러면 그 꿈같은 시간에서 힘을 얻어 다시 현실을 살아가는거다. 가슴 속에 또 그 꿈을 그리면서. 2. 결혼을 하고나서 많이 무뎌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근데 그 무뎌짐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 깎여서 둥글어진다는 거. 무던해진다는 것.... 삶을 정상적으로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가끔 날을 갈아야한다는 것도 잊지는 말자. 아직 무뎌짐 속에서 삶을 관조할 나이는 아니니까. 필요한 몇몇의 순간을 위해 이성과 감정의 날을 지성의 숯돌에 적당히 갈아놓도록 하자. 2012. 8. 10.
Just snap 멈춰버린 시간들.... 대한민국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2012. 8. 10.
Just snap 작열하는 태양.... 하지만 그 위세도 얼마남지 않았겠지. 또 그렇게 이 더위를 그리워하는 계절이 슬금슬금 다가올거다. 2012. 8. 8.
여름 하늘 위에서 처음본 비행기에서의 일출 여명 그 감동을 카메라로는 담아낼 수가 없었다. 2012. 8. 8.
낯선거리에서 Old Market, Siem reap, Combodia 2012 여행의 즐거움, 낯선 거리를 걷는다는 것, 그 거리가 익숙해 진다는 것, 그리고 지금에와선 그리워 진다는 것. 201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