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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88

이꼴저꼴 안보고 몰디브 이꼴 저꼴 안보고 몰디브 가서 딱 일주일만 쉬고 오고 싶다. 이 사진은 파란색이니 빨갱이라고 안하겠지. 2014. 6. 9.
여름날 여름날 신록 속에서 2014. 6. 9.
My wife 정상인인척 하는 미친 놈들이 워낙 많은 세상이라 사는게 쉽지가 않다. 그 와중에 힐링팩터가 되어주는건 역시 가족 뿐. 세상에 절대적인 내 편인 있다는 건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 2014. 6. 7.
익명성 기나긴 터널 속을 걷고 있는 기분이다. 익명성에 기대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제일 싫다 . 연애인들이 자살하는 이유에 대해 심각하게 공감하고 있다. 2014. 6. 5.
깨진 유리잔 사진은 깨진 유리잔과 같은 것 본질과 다르게 인식되는 모습은 항상 다르다. 2014. 6. 3.
아무렇지도 않은 하루의 시작 그렇게 또 아무렇지도 않은 하루가 시작된다. 특별한 일 없이도 하루 하루가 특별하게 다가올 때 삶의 변화는 시작되는 것 같다. 순간 순간에 감동을 느끼는 그런 인생을 살게 되기를. 2014. 6. 2.
박종우 작가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박종우 작가님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이 사진을 처음 본게 벌써 몇년 전인지 모르겠네요. 인상에 참 강렬하게 남아서 개인적으로는 박종우 작가님하면 이 사진이 떠올랐더랬습니다. (언젠가 봤던 3*3EYES라는 만화의 주인공인 파이가 이런 이미지였는데 말이죠) 이번에 서울사진기자재전에 강제욱 작가님의 플래닛 매거진이 부스를 내고 사진 판매를 했었는데 박종우 작가님의 이 사진이 걸렸다는 걸 알고 구입 문의를 드렸더니 저렴한 가격에 작품을 내주셔서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시작한 이후 제 방에는 항상 제 사진만 걸려있었는데 처음으로 다른 작가님 사진을 걸게 되었어요. 보고 있으니 참 좋네요. 박종우 작가님처럼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동기부여도 되구요^^ 박종우 작가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강제욱 작.. 2014. 5. 31.
Just snap 내 사진이 현대사진이 아니라고 보는 근거는 뭐죠? 만약 현대사진이 아니라면 그런 사진 찍으면 안되는건가요? 아니 근본적인 질문을 한번 던져보죠. 그래서 현대사진이 뭔가요? 2014. 5. 30.
감성적 인간 이성보다 감성이 가깝다는걸 알면서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감성보다 논리를 중시해왔던 것 같다. 확실히 나는 학자의 이성보다 문학적 감수성 쪽이 더 발달해 있는 듯. 이제는 그런 부분을 애써 고치려 들지 않으련다. 주위 사람들과의 만남도 당분간은 접는다. 조언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이 너무 힘들다. 당분간은 나 자신만을 위해. 2014. 5. 29.
Just snap 형식미를 넘어서 그 어떤 것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그것이 나 혼자만의 독백이 아닌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할 때까지. 2014. 5. 27.
진진이의 나날들 오랜만의 진진이 사진. 이것도 이제 한달이 넘은 사진인 것 같다. 요즘 색연필 낙서에 푹 빠진 아들. 그리는 폼만 보면 거의 장승업 수준이다 ㅋㅋㅋ 2014. 5. 25.
관점의 부재 관점의 부재라는 지적은 정말 뼈아프구나. 여러모로 얽혀있는 머리에 큰 고민을 하나 더 얹어놓은 것 같다. 사진 공부한다는 허울만 내걸지 말고 진짜 공부를 해야겠다. 모자란 머리, 모자란 실력에 욕심만 하늘을 덮을듯.....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2014. 5. 25.
사진 예술..... 어쩌면 사진 예술이라는건 양식화된 유희이며 지적허영심을 이용한 사기일 뿐일 수도.... 2014. 5. 24.
Just snap 그 여름 기억의 질감 위를 달리다. 2014. 5. 22.
내가 그곳에 서있었던 어떤 날 크레인들 사이로 해가 둥글게 떨어지던 그때 나는 우연히도 그곳에 서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은 사진으로 남았다. 2014. 5. 20.
인연 다른 나라 말로는 인연이란 단어가 주는 느낌을 표현할 수가 없다. 내게 남아있는 인연의 이미지는 이 사진과 같다. 201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