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88 변해가다 1학년 때 만났을 때는 영 허당같았는데 요즘들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맘에 든다. 2014. 6. 30. 진진이네 집으로 어서 오세요~ 할아버지 회갑 잔치 갔다가 돌아오는길~ 더놀고 싶은 진진이는 집으로 돌아가는 발길이 무겁기만 하다. 2014. 6. 29. 롤라이플렉스 베이비 롤라이플렉스 미니의 깜찍함 ㅋ 롤라이코드와의 크기 비교를 해보니 그 깜찍함이 더 부각되는듯 하다. 127 필름을 구하기가 힘들어 자주 사용하진 않겠지만 롤라이 플렉스는 보기만해도 흐뭇하다. 2014. 6. 27. Just snap 보여지지 않는 사진이라고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 내 마음 속에 꾹꾹 눌러 숨겨둔 그 한장을 굳이 사람들에게 내보여 나만의 감흥을 깨트릴 필요는 없는 것. 누구에게나 그런 것이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은가? 2014. 6. 26. 내가 좋아하는 수업 교육현장에 전자책을 도입한다는 얘기가 나온지도 꽤 됐다. 예산 부족으로 전면 실시가 안되는 것이겠지만 언젠가는 이뤄질거라고 본다. 몇년동안 참 다양한 교육 방법들이 제시됐었다. ICT교육, 유비쿼터스 교육.... 그리고 그것은 하나같이 교육의 방법론을 논했을 뿐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요즘 학생들은 수업을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한다. 그러기에 학생 친화적인 쉬운 수업, 재밌는 수업을 하라고 한다. 수업 자료도 다양하게 이용해야 하고, 교사는 한명의 종합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 수업이 재미 없으면 학생들로부터도, 학부모로 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더욱이 우리 학교는 수업시간에 자는 학생 없는 학교를 표방하고 있기에 학생을 재우지 않을 어떤 노하우를 교사 스스로 터득해야한다. (잔다고 체벌을 할 .. 2014. 6. 24. 그 마음에 담긴 것 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그 마음에 담긴 어떤 것을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기 바라는 작은 소망. 아니 어쩌면 그 마음을 담는 그것만으로 완성일지도. 2014. 6. 23. 노란운동화 신고, 노란 핸드폰 들고, 노란책을 읽으며 노란운동화 신고, 노란 핸드폰 들고, 노란책을 읽으며 서울에 전시회 오프닝 참여하러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ㅋ 2014. 6. 20. 2014월드컵 한러전 요약 사진 - 진주고등학교 풍경 환희 그리고 망연자실 요약 끝 2014. 6. 18. 로버트 프랭크(Robert Frank) - 미국인(Americans) 오랜만에 책장에서 로버크 프랭크의 Americans를 꺼냈다. 단언컨대 사진찍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었을 사진가 중 한명, 그리고 사진집 중 한권일 것.... 현대사진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이 작가가, 이 사진집이 이후의 사진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얼마전 한국에서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전이 열렸을때는 라이언 맥긴리의 청춘에 비해 초라한 관람객 성적을 보였지만 난 아무리 봐도 맥긴리 사진보다는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이가슴에 더 와닿는다. 그의 사진은 느낌과 함께 시대를 쫓았기 때문이다. 사진은 시대의 맥락 속에서 읽힌다고 한다. 다큐멘터리라면 더더욱 그렇겠지. 당대를 기록한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되겠지만 그것이 화석화를 뜻하지는 않는다. 당대에는 파격적인 구도와 스타일로 불렸지만 지.. 2014. 6. 17. 전시회 합니다 - 타자들의 은유 서울에 계신 이웃분들 시간내서 한번 들러주세요~^^ 미진프라자빌딩 22층에 있는 스페이스22입니다 . 전시공간도 멋지고 전망이 좋은 곳이더라구요. 2014. 6. 16. Life goes on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된다. 2014. 6. 13. 6월 모평 보던 날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에 젖은 옷만큼 기분까지 눅눅했던 하루. 아무리 시험이 쉬웠다고 한들 나한테만 쉬운 건 아니었겠지. 결국 줄은 세워져야 하는거고 누군가는 빗속을 걸어야 하는 것. 너네들의 천국은 어디쯤에 존재할까? 2014. 6. 12. 진주맛집 - 열혈청년식당 진주시 주약동에 있는 열혈청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3학년 야자가 없는 공식적인 날이 모의고사 전날 하루라 이날은 학년 회식을 반드시 하거든요. 요즘 진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던데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ㅋ (애 아빠되고 나서 맛집 찾아다니는데 소홀해서 ㅋㅋㅋ) 요리들은 일식과 양식의 퓨전인 듯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맛이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저녁 6시 30분에 가서 9시 30분에 식사를 마칠 정도로 음식이 천천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초반에 나오는 음식들 양이 너무 작아서 간에 기별도 안오길래 좀 실망하고 있었는데 스시와 스테이크가 나올때부터 배가 불러지는 마법이 ㅋ 데이트 코스로 딱인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와이프 데리고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2014. 6. 12. A day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그렇게 쌓여가던 기억 속의 하루. 햇볕이 들지 않던 습도 높은 공간 속에서 나도 아이들도 그렇게 축축 늘어지기만 했던 그날. 내 붉은 열정은 빨갱이라 불리고 아이들의 피로는 게으름이라 해석되던 2014년 어느날. 2014. 6. 11. 육아 - 진진이의 나날들 - 카메라가 좋은 진진이 카메라가 너무 신기하고 좋은 우리 진진이 만지고 싶어 안달이 나는 모양입니다. 좀 크면 사진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줘야겠어요^^ 2014. 6. 10. 시그마 35mm F1.4 A 시그마 35mm F1.4a 테스트샷 소니 A99에다 이 렌즈를 사용했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D800E에다 끼우니 이건 뭐.... 최고다 최고 오래 사용한 Af-s 35mm F1.4N과 비교해봐도 가격대 성능비가 아니라 절대 성능에서 우위. 35N이 핀문제가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그마 35A로 찍어보니 도수가 맞는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는 듯 선명하다. 발색도 차분하고 핀문제도 없는 듯 하고. 이것 참 렌즈 들이고 이리 깔끔한 기분인 건 또 오랜만이네. 2014. 6. 9.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