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주약동에 있는 열혈청년식당에 다녀왔습니다.
3학년 야자가 없는 공식적인 날이 모의고사 전날 하루라
이날은 학년 회식을 반드시 하거든요.
요즘 진주 최고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던데 저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ㅋ
(애 아빠되고 나서 맛집 찾아다니는데 소홀해서 ㅋㅋㅋ)
요리들은 일식과 양식의 퓨전인 듯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맛이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저녁 6시 30분에 가서 9시 30분에 식사를 마칠 정도로 음식이 천천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초반에 나오는 음식들 양이 너무 작아서 간에 기별도 안오길래 좀 실망하고 있었는데
스시와 스테이크가 나올때부터 배가 불러지는 마법이 ㅋ
데이트 코스로 딱인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와이프 데리고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