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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2780

나의 진주 - 미노리인사 살롱드인사, 르빵드인사, 포에틱시너리 등을 운영하는 진주 지역 기반 외식업체에서 만든 이자까야 컨셉의 식당. 살롱드인사는 갈 때마다 기분 좋게 나오는 식당이라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일식주점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하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메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였는지, 아니면 여성들을 주 고객층으로 상정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안주의 볼륨감이 가벼운 편. (저녁을 안먹고 1차로 들러서 그렇게 느낀 것일지도 모르겠다. 2차 장소로 들렀다면 다른 느낌이었을지도.) 맛도 플레이팅도 나쁘진 않았고 무난하게 즐기고 나왔지만 그렇다고 재방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했다. 특히 아쉬웠던건 콜키지. 전화로 미리 콜키지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위스키든 와인이든 한병당 2만원.. 2024. 7. 9.
오늘의 길냥이 - 폐업냥이 폐업, 난 이제 어디로 가나. 2024. 7. 4.
Just snap 형이 왜 거기서 나와? 2024. 6. 25.
Just snap - Just 20 minutes 이번주는 사진을 거의 안 찍었다 싶어서. 잠깐 틈이 난 20분 동안 찍은 사진들. 2024. 6. 22.
Just snap - 통영 도남동 1. 학교 오고 가는 길에 사진을 찍는다.  출사라는 걸 애써 나가 본 지 오래됐다.   이미 사진이 생활이고 생활이 사진.  사진은 숨쉬는 것과 같기에 출사라는 말이 낯설기만 하다.   2.  만족감을 주는 사진과 용도에 맞는 사진은 다르다.  상업 사진은 상업 사진의 , 공모전용 사진은 공모전용 사진의, 책을 위한 사진은 책을 위한 사진의,  전시를 위한 사진은 전시를 위한 사진의, 모두 다른 물적, 심적 규격을 갖고 있다. 요즘 내가 찍는 사진은 내 만족을 위한 사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 마음이 닿는 범위가 늘어나면 전시나 출판으로 확장될 경우도 있겠지만 다분히 마이너하면서도 틀에 박힌 삶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내가  사진에 있어서라고 의도하지 않은 메이저함을 갖게 되는 건.. 2024. 6. 15.
좋고 좋고 좋은 2024 통영고등학교 2-5반 2-5반 행님들.  인성 좋고, 인물도... 나름(?) 좋고, 무엇보다 결석이 거의 없어서 너무 너무 좋은.  뭔가 학생다운 학생들 담임을 맡은 것 같아 참 좋네. 이제 성적만 좀 올리자 ㅎ 2024. 6. 15.
My wife 건강해요 나의 사랑. 2024. 6. 14.
Just snap - 일상 속의 디스토피아 2024. 6. 13.
Just snap - 무거운 나이 이제 40대 후반, 나이가 무겁다.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만큼 두려움도 커진다. 만끽할 즐거움보다 감내해야할 슬픔이 많이 남아 있겠지. 나이의 무게는 하루 하루 더해져 가는데 시간을 따라 흘러가 버리는 삶의 의미는 너무나도 가벼워 붙잡아둘 방법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중이다. 2024. 6. 12.
Lonely flight - Intense blue 압도적인 푸르름 속의 Lonely fight. 2024. 6. 8.
Just snap - 핫셀블라드 907X 모든 불편함을 잊게 만드는 주광하에서의 압도적 화질. 2024. 6. 7.
오늘의 길냥이 - 봄날의 책방 터줏대감 봄날의 책방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삼색냥이.  휴일날 빈 책방 야외 테이블 위에서 곤히 자고 있었다.  사람 인생도 그렇지만 고양이야 말로 어디서 태어나는가가 삶의 질을 결정해버리는 것 같다. 이녀석은 터를 잘 잡아 평온한 삶을 살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만 있는지 낯선이가 와도 경계하지 않는다.       아이 참 거 사진 찍지 말라니까요. 츄르나 주고 찍던가.  한참을 찍고 있으니 일어나 고양이 세수중.    사진 찍고 있으니 갑자기 쭉쭉이. 오븐 속에서 부풀어 오르는 식빵 같았다. 말도 안될 정도로 늘어나는 몸을 보며 고양이 액체설이 참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한차의 망설임도 없이 내 앞으로 오더니 궁디 팡팡을 요구해서 10분 동안 두드리고 있었다. 털이 깨끗 +.. 2024. 6. 4.
나의 진주 - 루틴 아오이, 목네, 다원. 나의 진주 루틴.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 가봐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차를 몰지만 한달에 한두번 가는 진주인데  좋아하는 곳을 한번이라도 더 즐겨야지하는 맘으로 익숙한 그 집 앞을 향하게 된다. 2024. 5. 29.
Just snap in 남포동 너무 좋아하는 남포동. 정말 포토제닉한 동네. 2024. 5. 25.
2024학년도 통영고등학교 체육대회 교직인생 20년 만에 처음 경험해본 토요일 체육대회였지만 행복했다면 오케! 너무 좋은 학년부 선생님들과 애들 덕분에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나 통고 좋아하네. 2024. 5. 21.
Just snap - 부처님 오신 날 평생 제법무아 제행무상에 다다를 일은 없겠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일체개고를 넘어 평화롭기를. 202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