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landscape328 My decisive moment 현대사진을 찍는 몇몇 사람들은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이란 결국 허상일 뿐이었다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이 순간을 결정적 순간이라는 말 이외에 어떤 방법으로 설명할 것인가? 태양이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그 순간 달리고 있는 자전거.... 그것을 예측하고 한참을 기다려 그 순간을 영원으로 포착해내는 사진가의 직관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 것인가?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는 사물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조형미에 현혹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기록(Document)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다. 현실이 만들어내는 그 순간의 완벽한 컴포지션에서 환희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012. 9. 26. 통영대교의 저녁 멋진 프레임이 떠오르다. 2012. 9. 24. 집으로 가는 길 진주에서 통영으로 퇴근하는 중에 항상 만나는 저녁 풍경. 운전을 싫어하는 나는 출퇴근이 참 힘들기만 하지만 이러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그래도 역시 하루 왕복 두시간의 출퇴근은...... ㅠ_ㅠ 2012. 9. 22. The shrine of deisre The shrine of deisre 욕망의 신전 2012. 9. 15. 흥정 할머니~ 5000원으로 해요. 안된다칸께 7000원에 가가라. 2012. 9. 13. 현실 속의 디스토피아 한때는 유토피아, 지금의 디스토피아. 2012. 9. 11. 촉석루 언제 바라봐도 참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 곳.... 내가 사랑하는 촉석루. 2012. 9. 9. 비봉산에서 바라본 진주 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에 오른 비봉산에서 바라본 진주. 맑고 푸른 하늘에 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날이었다. 비봉산에 갔다가 상봉동 골목을 돌아 학교로 돌아오니 왠지 모를 답답함으로 가득찼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 듯 한 느낌이 든다. 2012. 8. 31. One Sultry day in 2012 2012, The year that the world will be ruined. Sultry & silent day... 2012. 8. 17. 주말의 일몰 몽돌님과 함께 올랐던 시래산 일몰 와이프와 함께 했던 인평동 일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바라본 일몰 풍경들. 2012. 8. 13. 여름 하늘 위에서 처음본 비행기에서의 일출 여명 그 감동을 카메라로는 담아낼 수가 없었다. 2012. 8. 8. 격랑 격랑이 춤을 추는 바다. 물결을 따라 내 마음도 춤을 춘다. 2012. 7. 24. Light fall 빛이 너무나 아름답게 내리던 어느 날.... Geoje 2011.10 2012. 7. 24. 뭉게구름 떠있던 여름 어느날 지난 금요일은 날씨도 너무 더웠지만 오랜만에 뭉게구름다운 뭉게구름을 볼 수 있었던 날. 아다치 미쯔루 구름이 하늘에 떠있던 날이었다. 2012. 7. 22. 사막을 건너는 법 예전에 사막을 건너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던 사진과 같은 날에 찍었던 사진이다. 그때는 세로로 찍은 사진이 좋아보이더니 어제보니 가로로 찍은 사진이 더 좋아보인다. 사진 보는 눈이 그새 바꼈나보다. 사막에서 사막을 찍는 것은 당연한 거다. 사막이 아닌 곳에서 사막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사진가라 생각한다. 요즘 사진을 볼 때마다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뭔가 가슴을 울리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전혀 그렇질 못하다... 하지만 사람이 어찌 매일 걸작만 찍을 수 있겠는가 그저 그런 사진도 찍고 또 때로는 가슴에 남을만한 사진도 찍고 그러겠지. 이러나 저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항상 사진을 찍고 있다는 것. 이 팍팍한 사막같은 세상을 건너는 나만의 방법이 바로 오아시스같은 사진 한장이니까. 2012. 7. 18. 모처럼 날씨 좋던 어제 집앞 풍경 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였던 날 집앞에서 바라본 북신만 풍경. 놀러나온 포리너들 덕분에 여기가 통영인지 마이애미인지 ㅋㅋㅋ 2012. 7. 8.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