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y/landscape328 용감한 그녀들 지난 2월 해운대에서 만났던 용감한 그녀들~ 차가운 겨울 바다 속으로 망설임도 없이..... 2012. 7. 1. HAM 네가 떠나던 날 난 생각했지 비바람이 몰아쳐 비행기가 못 뜨기를 그건 슬픈 기대였어 미래의 꿈을 따라 넌떠나버렸으니 지금 내게 남은건 불확실한 미래와 널 향한 그리움 뿐 내안에 있는 그대 내곁엔 없어 늘 내게 꿈과 사랑함을 준 그대 하늘 위 저바다로 구름배 타고 내시린 빈손 따뜻하게 잡던 그대 우린 만남에서 헤어짐은 그리멀지 않더니 헤어진 후 만남까진 왜 이다지 먼건지 하늘은 알고 있겠지 이 땅위에 슬픔을 또 지금의 우리에게 다가올 내일을 언젠가 내품에 안길 그날을 난 매일 꿈꾸며 잠시라도 그댈 잊고 지내지 않아요 그대를 부름과 기다림 내 생활에 일부가 되어 보이지 않는 사랑의 끈을 난 오늘도 그대에게로 너는 내게 늘 기다려진 사람으로 남는데 나는 내게 잊혀진 얼굴이 되고 있는건 아닐까 너를 그리는 나의.. 2012. 6. 29. 운해 위를 걸었던 날 - 통영 미륵산 운해가 너무 멋져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았던 날. 이 사진을 찍고 있을 때는 통영 여자를 만나 이곳에서 살게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근데 정작 통영으로 이사와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풍경. 2012. 6. 2. 북신만의 연인들 결혼하기 며칠 전에 아내와 북신만 걸으러 갔다가 찍었던 사진. 오랜만에 꺼내보니 느낌이 있어보여 올려본다. 2012. 5. 31. 진경산수화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겸재 정선의 수묵화를 보면 그가 얼마나 한국의 풍경에 대해 잘 알고 있었는지가 느껴집니다. 산위에 올라서 화폭처럼 펼쳐진 풍경을 보니 그런 생각이 자주 들더군요. 2012. 5. 19. 합천 야로 왕따나무 며칠동안 감기 때문에 아파서 골골거리느라 포스팅을 못했네요. 오랜만에 올려보는 사진은 합천 야로고등학교 앞에 있는 왕따나무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도산 가는 김에 들러서 찍는 나무죠. 새벽 안개 속에서 몽환적인 자태를 뽐내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텐데 저는 그냥 지나가다 찍은 평범한 모습을 꺼내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하늘이 푸르고 화창한 전형적인 여름날 저 나무 아래에 자리깔고 누워서 한숨자면 얼마나 좋을까요? 윤종신의 그늘이라는 노래가 절로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2012. 5. 18.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20120215 haeundae, Busan 지난 주에 날이 좀 덥길래 금요일에도 반팔입고 출근했더니 평년 기온으로 복귀한 날씨.... 바로 감기 걸려서 골골 거리고 있다. 주말에 수업 연구대회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결국은......... ㅠ_ㅠ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내 마음 무거워지는 소리라는 노래 가사가 막 떠오르는 날이다. 2012. 5. 13. Korea in panorama - 진양교가 보이는 진주의 야경 사진을 찍으며 진주의 야경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른 큰 도시처럼 마천루는 없어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소소한 곳의 밤풍경 또한 이렇게 멋진 광경으로 남네요. 20120511 The moment 첫번째 사진촬영 모임 2012. 5. 12. 숲의 노래 2012. 5. 11. 내 눈에 산토리니 내 눈에는 산토리니로 보였던 풍경 저 풍경 속에 어떤 슬픔이 숨어있는지, 어떤 추함이 숨어있는지 나는 알 수 없지만.... 그 순간 내가 바라봤던 야경은 그저 아름답기만.... 2012. 5. 9. [Korea in panorama] 집으로 가는 길 집으로 가는 길에 고성의 한 주유소에서 찍은 일몰 풍경입니다. 사실 코리아 인 파노라마라는 주제로 사진을 찍은 이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 그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왠지 힘이 좀 들어가 멋진 풍경이 아니면 주제에 해당하는 사진으로 수렴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들을 정리해봐야 겠습니다. 퇴근하면서 만난 이 소소한 풍경이야 말로 그러한 주제에 적합한 사진이 아니었는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2012. 5. 8. 감천문화마을 - 태극도마을 몇년만에 다시 들러본 태극도 마을.... 지금은 감천문화마을로 불리고 있는 곳. 이리 저리 단장을 해놨지만 그냥 큰 느낌은 없는 그 곳. 처음 들렀던 그 춥던 겨울날. 파란 하늘 밑으로 보이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인상에 남았었는데 너무 따듯한 날에 다시 찾아서인지 조금은 아쉬웠던 그 곳. 매번 야경 찍으러 한번 간다고 마음만 먹고서는 또 다른 곳에 가느라 넘기고 말았던 그 곳. 2009년 2월에 찍었던 태극도 마을의 모습. 2012. 5. 7. [Korea in panorama] 계룡산의 일몰 작년에 찍었던 계룡산 일몰 파노라마 시간이 없어 편집을 못하고 있다가 며칠전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붙였다. 계룡산은 거제에 있는 산으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며 시정이 좋은 날 가면 다도해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괜찮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아쉽게도 이 날 찍은 사진은 메모리 오류로 이 파노라마 사진 하나만 남아있다. 맑은 날 이 산에 올라 별궤적을 한번 담아 보고 싶다. 2012. 5. 4. [Korea in panorama] 고성의 가을 들판 봄이 완연한 지금 올리기엔 좀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갑자기 사진정리하다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통영에서 진주로 출근하는 길에 만났던 고성 들판의 추수가 끝난 풍경. 살짝 낀 물안개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던 2011년 가을의 어느 날.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가 난 위급한 상황에서 갓길에 겨우 차를 세우고 숨고르기를 하던 그때 왜 이 풍경이 눈에 들어왔었는지. 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사진찍고 있는 내 모습이 나 조차도 어이없었던 그날 아침. 2012. 5. 3. 반려견 20110426 Sinandong, Jinju 가끔은 말많은 사람보다 말없는 개가 사람의 마음을 훨씬 더 잘 알아주는 경우가 있다. 2012. 5. 1. 알현 마치 왕을 알현하는 신하들처럼.... 20110418 Sinandong, Jinju 2012. 4.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