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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 들러본 태극도 마을.... 지금은 감천문화마을로 불리고 있는 곳.

 

이리 저리 단장을 해놨지만 그냥 큰 느낌은 없는 그 곳.

 

처음 들렀던 그 춥던 겨울날. 파란 하늘 밑으로 보이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너무 예뻐서 인상에 남았었는데

 

너무 따듯한 날에 다시 찾아서인지 조금은 아쉬웠던 그 곳.

 

매번 야경 찍으러 한번 간다고 마음만 먹고서는

 

또 다른 곳에 가느라 넘기고 말았던 그 곳.

 

 

 

2009년 2월에 찍었던 태극도 마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