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특산물 셰프장 후토마끼, 세 캔 9000원 맥주
미용실에 3시간 앉아 있다가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원기보충을 위해 셰프장 후토마끼를 테이크아웃. 이름에 걸맞게 두툼하게 말아낸 아름다운 자태. 입에 넣었을때 가득 차는 만족감, 튀김이 주는 바삭함, 오이 등이 주는 아삭함, 계란과 아보카도가 주는 약간 씩 다른 느낌의 부드러움. 정말 다양한 식감이 몰아치는 완벽한 맛의 카운터 펀치. 셰프장 후토마끼는 진정 통영 특산물이라고 부를만한 진미다. 물가는 착실하게도 올라 네 캔 만원하던 외국맥주는 세 캔 9000원으로. 스타벅스가 서민들이 가는 곳이 아니게 되었듯 외국맥주도 돈있는 사람들만 마시는 날이 오겠지.
Day by day
2024. 2. 9. 11:11
오랜만에 반스(Vans) SK8-Mid 스케이트-미드 리이슈 83 MG LX
정말 오랜만에 반스 신발을 샀다. 2016년 홋카이도 갔다가 지나가는 행인이 신은 걸 보고 예뻐서 샀던게 처음(그 사람같은 멋짐을 발에 두르는데는 실패했지만). 신발에는 돈을 참 안쓰는 편이다. 몇년동안 끽해야 3-4만원하는 엑셀시오르 컨버스화만 주구장창 신었으니. 근데 나이가 드니 쿠션감이 없는 신발이 점점 버거워져서 이젠 그런 것들을 신을 수가 없다. 이것도 본격적인 운동화에 비하면 맨땅을 밟는것과 다름없지만 그래도 일반 컨버스화들에 비해서는 폭신폭신한 편이라 걸어다니는게 훨씬 편하다. 몸이 늙어가는 속도를 고려하면 다음 신발은 에어 빵빵하게 들어간 제품이 될 것 같다.
Day by day
2024. 2. 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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