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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2763

ZF PLANAR 50mm F1.4 렌즈를 새로 영입하면 하는 통과의례, 제일고 중앙현관 거울에서 셀프샷 찍기 첫해 부임해서 1년간을 살았던 생활관, 그때 졸업시킨 애들이 벌써 전역을 하더라. 식당 앞 화분의 들국화, 미미하게나마 회오리 보케가 나타난다. 어제 수능 감독한 선생님들과 같이 가서 먹은 류산슬~ 김상재 부장님 손이 찬조출연 퇴근하는길에 찍은 거미, 맨날 저러고 매달려 있다. ㅡ_ㅡ;;;; 칼짜이스 플라나로 찍은 사진들, 회오리 보케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선예도가 정말 남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매뉴얼 포커스라 좀 힘들긴 하지만(움직이는 피사체는 도저히.... 도촬이 무척 힘들다 ㅠ_ㅠ) 화질과 짜이스만의 독특한 느낌만으로도 그 불편함을 감수할 값어치는 충분한 듯, AF-S 28-70과 70-200VR, 시그마 10-20을 방출.. 2008. 11. 14.
20081101청계천 2008년 11월 1일 청계천에서 정말 좋은 친구들, 형과 함께.... 이제 모두 자리를 잡았으니 자주 자주 모일 수 있길 바라며~ 2008. 11. 8.
af 85mm F1.4D Nikkor af 85mm F1.4D 그간 써본 렌즈 중에 사진 만족도 최고, 초점 나가는 확률도 최고ㅠ_ㅠ 전핀끼가 있는 것 같아 핀 미세조정을 하려해도 정신차리고 찍으면 원거리 근거리 모두 칼핀이라 종잡기가 힘들다..... 어렵사리 구한 테루 공제후드 Ver.2와 함께.... 그나저나 돈도 없는데 핸드폰 바꿔야하나.(공짜폰의 한계? 사실 그동안 썼던 폰중에 제일 열악하다.) 전화했다는데 안온 전화가 왜이리 많은거야. 아놔.... 부재중 전화 표시라도 되어 있어야할 거 아니냐. 화내는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 나도 짜증이 난다. 2008. 10. 26.
2008년 여름 어느날 인사동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쌈지길.... 카메라 가방에 옷가방까지... 짐이 많고 더워서 힘들었던 하루. 덧 - 펜탁스 클럽 갔다왔는데 댓글들이 좀 의아해서... 왜 그리 단정적으로 말하는지 위의 사진들은 비네팅 효과 외에 후보정 하지 않았음.... 후보정의 힘이 무섭기는 하지만 일반 바디 설정으로 이런 사진 절대로 나올 수 없다는 사람은 대체 뭔지.....(인터넷에는 워낙 전문가들이 많으셔서... 세상일 다겪어 보신 분들이라...) 후보정에 대한 거부감 전혀 없고 후보정 신봉자이기도 하지만 괜히 남의 사진 가지고 후보정의 힘이라고 단정 짓는거 보니 기분이 좀 그래서.................. 첫번째 사진은 화밸 조정으로 찍은거고 나머지는 오토화밸에 펜탁스 클럽에 글남겼다가는 괜한 논쟁 발생할까봐 내 홈페.. 2008. 10. 5.
격돌 난생처음 소싸움이라는 걸 구경하다. 사진 찍다가 소에 치여 죽는 줄 알았다. ㅡ_ㅡ;;;; 2008. 10. 4.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 지난번에 서울에서 열린 매그넘 사진전에 못가서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매그넘 코리아 사진집을 선물로 받았다. 사진전에 못간 아쉬움을 이렇게 나마 달래야겠다. 2008. 10. 3.
af 85mm f1.4 테스트 둘다 무보정 크롭. 색감이 투명한 것이 정말 좋네. 이것이 사람들이 85.4를 갈구하는 이유랄까. 최고다. 정말.... 나는 그저 무심하게 세상 돌아가는 일을 구경했을 뿐이다. 그가 나에 대해 무슨 말을 하든 그것은 그의 것이다. 나는 그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 2008. 10. 3.
85.4 핀테스트 아리송하구나. 약간 전핀인것 같기도 하고.... 핀테스트 제대로 하려니 전핀이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그냥 저냥 넘어가려고 하고 있네. 모델을 잡아놓고 테스트를 해봐야 진가를 알겠는데 요즘은 영..... 렌즈 자체는 정말 좋은 것 같은데 말이야. 2008. 10. 2.
진주 어딜가도 고향만큼 마음 편한 곳은 없다. 너무나 아름다운 진주.....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오) 2008. 9. 29.
계륵이 되어버린 28-70 한때는 완소였던 나의 28-70하지만 고질적인 렌즈 소음과 무게로 인해 사용빈도가 점차 떨어져가고 있다. 쓰자니 힘들고 팔자니 가격 때문에 애매하고.... 계륵의 처지로 전락해주셨다. 요즘은 단렌즈 시리즈가 최고인 것 같다. 그런고로 가장 소중한 35.2님.... 렌즈캡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신다. 28-70이 정리 된다면 85.4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다. 곽군에게 대여해줬던 50.8을 장터에다 정리하고 50.4를 영입한다면 일단 목표했던 영역의 단렌즈 군을 모을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다. 2008. 9. 25.
핀테스트 D700+Afs 28-70 핀테스트.... 카메라 핀테스트만 할게 아니라 내 인생의 핀을 좀 점검해야겠다. 왜이리 엉망으로 살아온건지.... 2008. 9. 21.
우포늪 출사 새벽 4시에 진주에서 출발, 한시간만에 창녕 도착, 촬영 포인트를 검색했던 진성이 형이 새벽 3시까지의 음주로 넉다운 되어 일단 포인트 찾기에 실패. 그래도 나름 재밌는 출사였음. D3X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효갑이 형 D2X+ Afs28-70 사시 후 진사가 되어가고 있는 김판사 D300+70-300VR 빡센 기자 생활, 끊임없는 회식으로 피폐해지고 있는 듯한 진성이 형 몇년만에 봐서 서로 못알아본 KBS 과학카페의 근태형. 진성이 형의 D3 + Afs28-70 2008. 9. 12.
반성수목원 잠시 들러서 찍은 사진.... 반영 사진에 재미 붙였나보다. 역시 700이는 최고! 2008. 9. 7.
d300과 d700 삼백이로 찍은 칠백이와 칠백이로 찍은 삼백이.... 세로그립 분리하고 렌즈마저 때어낸 디폴트 상태의 삼백이가 이렇게 깜찍했었구나 싶다. 그에 비해 삼백이의 세로그립과 28-70을 물려받은 칠백이는 웅장하기만 하다. 지난 4개월간 함께해줘서 고마워 삼백아 칠백이는 앞으로 사랑해줄게 노력 많이 하도록 해 ㅋㅋ 확실히 풀프레임 바디는 심도나 화각에서 크롭바디를 압도하는 것 같다. 별 거 아닌 차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게 카메라의 모든 성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에서도 칠백이의 압승! 2008. 9. 2.
D700 영입 물론 가격이 좀더 떨어지겠지만 렌즈들이 다 정리되었기에 그냥 구입해버렸다. 35mm 필름 판형과 동일한 FX 바디, 사실 꿈꾸던 사진기는 D3이지만 내 형편에는 무리고.... 700을 처음 만져본 소감은 300이랑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것. 그러나 사진을 찍어보니 확실히 사진이 다른 것 같기도 한.... 아직은 아리송한 느낌이다. 바디 구입하자 마자 D900 혹은 D3X의 소문이 들려오긴 하지만 어차피 그 녀석들은 내 여력 밖의 사진기일테니 구경만 잘해줘야지.... 2008. 9. 1.
20080831 9월 경제 위기설, 불안하기만 한 나라 상황..... 그런 와중에서도 8월 마지막 날의 한국은 아름답기만 하다. 간부수련회 인솔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삼천포 대교 근처에서 찍은 사진들.... 2008.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