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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2661

20091021 경상대학교 대학로 손님이 많아 바쁜 커피를라워 크루들.... 드라마에서 처럼 엣지있게 사는 거 같지는 않다. 지원이와 정문이 사진이 참 단정하게 나왔다 ㅋㅋ 노이즈가 많아서 흑백처리 ㅋㅋ 정문이가 찍은 나 옷이 없어 정장입었는데 별로 안어울리는 듯. 정문이의 DP2 빨간스트랩과 소프트 버튼이 감각적이다. 경상대 후문 인근 굴다리 앞에 생긴 프라모델점 '프라모델존' 진주에 이런 곳이 생기는게 참 신기하기만 하다. 예전에 있었던 하비클럽은 비디오게임 전문이었고 집근처에 생겼던 원스파크는 장사가 안되서 문을 닫은 거 같은데 여기는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다. 경대 학생들 중에 오덕 기질이 있는 학생들이 좀 있어야 할텐데 ㅋㅋㅋ 사장님도 친절하고 가게도 깔끔한 것이 맘에 들더라 오래도록 살아남아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지금은 엔.. 2009. 10. 21.
남해제일고 이른 가을 어느 날 제일고에도 슬슬 가을이 찾아오나보다. 이러나 저러나 여기서의 마지막 가을.... 벌써 5번째의 가을이구나. 전수근 선생님께 여쭤보면 금방 알 수 있을텐데 오늘도 궁금해 하다 까먹은 녀석... 만남을 꽃처럼 여기기 위해 차도 한잔 마시고... 컵이 참 예쁘다. 전교조 경남 지부장님이 잠시 들르셔서 작금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하고 가셨다. 야자감독 시간에는 모처럼 사진 관련 책도 좀 읽어주고, 교재연구도 해주셨네. 열심히 공부하는 척 하나 실제로는 자고 있었던 곽창훈 군. 두더지잡기도 아니고 ㅋㅋ 고개들다 딱걸린 류창림군 고개 숙이고 책봐라잉 신인찬씨는 맨날 늦게 들어오고 공부도 안하고 잡담이나 하고~ 야간 자율학습 퇴출 당했다가 복귀한 동근군은 대체 왜 야자를 왔는지 모를 정도로 잠 ㅋㅋ 뭐 그런저.. 2009. 10. 12.
The moon 아직 보름달은 아니지만 저녁에 아파트 복도에서 한번 찍어봤네. 탐론 500mm 반사를 D5000에 마운트 하면 크롭 효과로 인해 750mm에 이르는 화각을 얻을 수 있지만 그래도 화면을 달로 가들 채울 수는 없었다. 별수없이 크롭 + 언샤픈 마스크. 모두들 소원 다 이루는 추석이 되길.... 덧. 사람 인연이라는게.... 세상은 참 좁다. 착하게 살자. 덧2. 사람들은 백번 잘해준 건 까먹어도 한번 잘못한 건 잊지 않는다. 뭐 그렇더라구... 2009. 10. 2.
I, My, Me, Mine 역시 사진은 빛.... 2009. 9. 27.
유유자적 며칠간 정말 미친듯이 바빴다. 금연교육이 이렇게 내 발목을 잡을 줄은... (학생부장님 사진만 찍으면 된다고 하셨잖아요 ㅠ_ㅠ ) 지난 초여름 사진 찍는다고 유유자적하던 때가 정말 그립다. 이제 사진은 좀 접어두고 다시 만화를 그려야할 때.... 2009. 9. 24.
진심만을, 진실만을... 진심을 다할 것, 진실만을 말할 것, 그러나 집착하지 말 것. 보물찾기를 하듯 숨어있는 좋은 모습만을 찾아낼 것. 앞으로의 시간들을 위해 내가 지켜가야할 것들.... 2009. 9. 20.
옥봉성당을 지나다 생각해보니.... 임은 전 생애가 마냥 슬펐기에 임쓰신 가시관을 나도 쓰고 살으리라 임은 전 생애가 마냥 슬펐기에 임쓰신 가시관을 나도 쓰고 살으리라 이 뒷날 임이 보시고 임 닮맜다 하소서 이 뒷날 나를 보시고 임 닮았다 하소서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당신만 따르리라 칠암성당 고등부 학생회 시절 주말 학생 미사 때마다 부르던 극악 난이도의 노래라면 내 발을 씻기신 예수, 임쓰신 가시관, 정의와 평화 흘러 넘치는 곳에 등 ㅋㅋ 변성기를 갓 지나고 있던 내 또래 성당 남자애들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음역대의 노래들이었지~ 학교 보다 성당이 중요했던 그 때 광용이, 효준이, 정현이, 창규, 희정이, 정희, 나래, 현실이, 유미.... 주말 마다 만나는 그 친구들이 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 여름이면 여름 산간학교가 가.. 2009. 9. 18.
오해 저 소통의 고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오해가 만들어졌을까? .............지겹다 정말 2009. 9. 12.
꽃무릇 석산 (꽃무릇)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무릇이라고도 한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학명 : Lycoris radiata 분류 : 수선화과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사진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 성당에서 부르던 이 노래가 생각나는... 서울 다녀와서 열이 많이나고 감기 기운이 있어 신종플루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감기이되 신종플루는 아니었던....... 2009. 9. 7.
김판사의 결혼식 - 마주잡은 두 손이 너무 아름다워서.... 11년동안 사귀어 왔던 김판사와 연경씨가 드디어 결혼했다. 그러고보면 김판사도 참 일편단심이고 군대간 기간, 사법고시 준비기간을 기다리며 견뎌온 연경씨도 대단한 여자다. 어울리는 짝이라는 건 이런 두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겠지~ 결혼하는 김판사를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본던 서티라노의 눈빛이 기억에 남는 날이다~ 티라노와 인천 아가씨가 인연으로 연결되길 바라며 ㅋㅋ 행복해라 김판사~ 근데 결혼식 처음해서 좀 어설펐지 ㅋㅋ 신랑이 폐백실도 못찾고 헤매면 어쩌냐 ㅋ 2009. 9. 6.
점점 지쳐간다.... 마음의 짐을 좀 내려 놓고 쉬어야 겠다 정신없이 웃고 떠드는 건 내 마음을 위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듯 언제까지나 남을 위해 살아줄 수는 없다 아무리 그래도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니까 남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내가 상처입는 일은 이제 그만 2009. 9. 2.
HP mini 110 생일 선물로 넷북을 받다 ㅠ_ㅠ 무선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진주에서 무슨 넷북이냐고 물으면 할말 없지만 그래도 사진 백업이나 워드 작업용으로 필요했다규~ 선물해줘서 고맙습니다^^ 2009. 9. 1.
노을 불타오르다.... 개학 이틀째 피곤하단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돌아갈 어딘가가 있다는 것은 마냥 행복한 일 지금은 남해제일고가 내게 그런 의미 2009. 8. 20.
마음은 언제나 마음은 언제나 일방통행.... 하지만.... 찾는 마음만큼 찾아지는 마음이 있을거라 간절히 믿는다. 2009. 8. 8.
초밥 아아 사랑하는 참치, 사랑하는 초밥, 그러나 그대는 너무 비싸고 도도하구려 ㅠ_ㅠ 2009. 8. 6.
진주 음악분수 진주에 음악분수 생긴지도 꽤나 오래됐는데 제대로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그저 이런 저녁에 아무런 걱정없이, 선선한 바람과 촉촉한 물방울을 맞으며 강가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삶은 참 행복해지는 것. 200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