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by day2662 평화로운 시간들 그저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들.... 끝도 없이 이어지기만을 바라며.... 2012. 3. 25. 하루의 끝 오늘 하루가 이렇게 접어져 갑니다. 오늘은 야자감독의 부담에서 벗어나서 한잔 하러갑니다~ IN VINO VERITAS~!! 2012. 3. 21. D3, D3s, D3x 내겐 너무 과분했던 카메라들 효갑의 형 덕분으로 처음 니콘 플래그쉽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가난하기 그지 없는데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비싼 카메라를 사용했네요.) 2009년 이후로는 계속 D3계열의 플래그쉽을 메인바디로 사용했습니다. 사실 D3 이후로 더 개선된 메카니즘을 가진 카메라가 나올까 싶었어요. D3x를 사용하면서 이 카메라보다 더 대단한 화질의 35mm 판형 DSLR이 나올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D3s를 넘어 차세대 플래그쉽 D4가 등장하고 D3x의 고화소를 뛰어넘는 3600만화소의 D800이 등장하네요. 기술의 발전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2012. 3. 14. 파르페 대학교 갓 입학해서 처음 친구들과 커피숖이라는데를 가봤다. 그때는 지금처럼 엔젤리너스나 카페베네 같은 커피 전문점이 없었고 커피숖이란 그냥 커피숖일 뿐인 그런 시절이었다. 커피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던터라 가면 항상 시켜먹었던게 이 파르페. 아이스크림, 과자, 쥬스 등등 든게 많아서 좋아했던 것 같다. 요즘엔 커피전문점에 가봐야 파르페라는게 없고 시켜먹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얼마전에 학교 선생님들과 커피숖가서 파르페 하냐고 물어보니 친한 선생님 한분이 나이도 제일 젊은 사람이 먹는 건 왜 쌍팔년도냐고 그러시더라 ㅋㅋ 그래도 어쩝니까 그게 좋은 것을 ㅋ 통영 집 근처에 아테네라는 옛날식 경양식집이 있는데 그곳에 파르페가 팔더라. 아느님과의 산책 중 들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데이트하고 돌아.. 2012. 3. 11. 밥그릇 다이어트에 돌입해야겠습니다. 와이프가 코오롱 히든 카메라 가방을 사줬는데 6월 30일까지 목표치만큼 감량 못하면 두배로 갚아야 합니다. 무려 50만원이예요 ㅠ_ㅠ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오늘 아침엔 장모님께서 저런 그릇을 ㅠ_ㅠ 2012. 2. 25.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발렌타인데이에 갔던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그 명성만큼이나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했던 객실, 멋진 전망. 아느님과 같이오니 예전에 학교에서 왔을 때랑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다. 저녁과 다음 날 아침 해운대를 거니는 여유를 만끽하고 있자니 역시 세상을 즐겁게 살기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 멋진(?) 결론이.... ㅠ_ㅠ 2012. 2. 24. 답례 아느님이 차려주신 아침밥상에 대한 답례로 오늘 아침 아느님께 차려드린 아침 밥상. 사골만두국 + 계란말이. 계란말이는 오랜만에 했더니 데코레이션에 실패 ㅠ_ㅠ 2012. 2. 24. 일상 어머님께서 서울에 가신 일주일 출근하는 남편 먹일거라고 몸도 안좋은 아느님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뚝딱뚝딱 만든 아침 별거 아닌 메뉴지만 감동의 눈물이 ㅠ_ㅠ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토토로 만년달력 (ㅠ_ㅠ오타쿠는 아닙니다.) 아느님께서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사주셨습니다. 요즘은 아느님만이 삶의 기쁨을 안겨주십니다 ㅠ_ㅠ 2012. 2. 23.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상품 집에 오니 소포가 와있었다.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거 상품 ㅋ 살다보니 베스트 블로거 같은 것도 되어보고^^ 유레카님 이웃 중에 베스트 블로거가 많던데 이건 유레카님의 인덕에 힘입은 바일까? ㅋ 어쨌든 명함지갑이 필요했는데 잘 써야겠다. 티스토리 땡큐해요. 저는 이런 소소한 선물 참 좋아한답니다~ 2012. 2. 7. My favorite dish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김밥. 그 중에서도 진주 태산만두의 김밥은 갑 오브 더 갑이다 ㅋ 김밥천국 등의 저렴한 김밥집이 많이 있지만 태산만두의 김밥을 특히나 좋아하는 것은 김밥의 풍미를 위해 절대로 필요한 재료라고 생각하는 오이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김밥의 맛은 오이의 유무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는게 내 지론이다. 같이 점심 먹은 태선형. 아마 나랑 점심 먹은 횟수가 가장 많은 사람일 듯. (형한테도 내가 그렇지 않소? ㅋ) 저녁 늦게 술취해서 감성 문자 보내는 영우 형이나 맨날 나랑 사진 얘기만 하고 있는 태선 형이나 내게는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좋은 사람들. 2012. 2. 7. 정신을 차려보니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수요일이군요 ㅠ_ㅠ 2박 4일 간의 여행이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이건 뭐 잠을 못자고 돌아다녔더니 피로가 풀리질 않아서. 일단 몰디브 여행기 정리로 부활을 알립니다 ㅋ 집 컴퓨터 상태도 이상해서 홍콩 여행기 포스팅은 금요일쯤 되야 할 것 같네요~ 2012. 2. 1. D4 아흑 아흑 ㅠ_ㅠ 완전 캐간지 영상이다. 음악이 너무 비장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고 있다 ㅋㅋㅋ 2009년 D3 2010년 D3s 2011년 D3x 3년간 니콘의 D3계열 플래그쉽과 함께 했고 D1x, D2h, D2x를 모두 사용해본 결과로 알수 있었던 것은.... 니콘의 플래그쉽은 일반 카메라와 전혀 다른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다. 특히 D3 이후의 플래그쉽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뭔가가 있다. 아직 만져보지 못한 D4지만 니콘 플래그쉽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벌써부터 2월 16일이 기대된다. 2012. 1. 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오늘 문자로, 카톡으로 새해 인사보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단체문자라도 보내곤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어제 해나 오늘 해나 별다를게 없다싶어 잘 챙기지 않게 되네요. 블로그로 나마 새해 인사드립니다~ 날개를 접고 잠시 쉬시던 분들도 이제는 기력을 비축하셨으니 멋지게 비상할 준비를 하시길^^ 임진년 흑룡띠해 블로그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Happy new year!! 2012. 1. 1. 2030청년작가전에 초대합니다. 1월 4일부터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4번지 토포하우스에서 2030청년작가전이 개최됩니다. 전에 포스팅했다시피 저도 10인 안에 들었던지라 포트폴리오 작품 10점중 4점이 20R로 인화되어 전시됩니다. (포트폴리오북도 전시할 예정이구요) 서울에 계신 분들은 시간 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2011. 12. 29. 뿌리깊은 나무 마지막에 열심히 봤던 뿌나가 끝났다. 어제는 피곤해서 기절한 와이프 옆에 두고 혼자 열심히 봐주셨다는 ㅋㅋㅋ 어제 마지막 반전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밀본 본원 정기준 옆에 적절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한가놈이 한명회였다니.... 그리고 밀본원으로서 수양대군을 포섭하러 갔다니....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나리오가 맘에 들었다. 한명회와 성삼문이 길가에서 스쳐지나 갈 때의 그 미묘함 ㅋ (세조 즉위 이후 단종 복위운동을 벌이다 죽은 사육신 성삼문과 계유정난 공신 한명회....) 시즌2를 만들면 조선 사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그나저나 밀본의 이상인 재상총재제는 수양대군이 세조로 즉위한 이후 더 소원해져버렸거늘.... 한명회가 재상총재제를 주장한 밀본원이라는 건.... 세조가 .. 2011. 12. 23. 20-30 청년작가10인전 수상 요며칠 포스팅을 제대로 못했던 이유가 서울가서 20-30 청년작가 10인전 참가하고 오느라고 정신이 없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장의 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주제로 작품을 묶어낼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사진을 제대로 찍으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소양이라고 생각해왔고 제가 만들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다른 사람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가 참여하게되었습니다. 여러 대학의 사진학과 출신들, 현직 스튜디오 실장님 등 쟁쟁한 분들이 많이 오셨기에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에 전화를 통해 합격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여러 공모전에 합격한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포스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자기자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하지만 이번의 수상은 제가 이상적으로 .. 2011. 12. 12.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167 다음